진흥원, 한·일 공동 재생의료 분야 심포지엄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KHIDI)은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이사장 미시마 요시나오, 이하 AMED)와 지난 16일, 일본 도쿄에서 「KHIDI-AMED 한일 공동 재생의료 분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KHIDI 차순도 원장, AMED 미시마 요시나오 이사장, 일본 문부과학성 하라 마사시 부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4월, KHIDI 차순도 원장과 AMED 미시마 요시나오 이사장의 첫 면담 이후, 지속적인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온 결실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재생의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게놈 편집 기술, 세포 치료 등 관련 연구자를 초빙하여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공동 연구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측 연자로는 세포이식 거부반응을 줄인 헌팅턴병 줄기세포치료제 연구에 대해 발표한 차의과대학교 송지환 교수를 포함하여, 아피셀테라퓨틱스 유종상 대표, 서울대학교 배상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성영훈 교수가 참석했다. 일본 측 연자로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 관련 연구를 발표한 니가타 대학교 테라이 슈지 교수를 포함해, 게이오 의과대학 오카노 히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