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서 회장 “문케어는 전형적인 포퓰리즘”
충청북도의사회 박홍서 회장이 문재인 케어에 대해 전형적인 포퓰리즘이며, 재정적자를 유발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의협에 정치력과 협상력을 강화하고, 의료 전문가의 위상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의료계 자율정화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하고 원칙적, 공정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이 진행한 박홍서 회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충청북도의사회장으로 당선된 지 반년 가량 지났습니다. 그동안 회장으로서 회무를 진행해온 소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회장은 회원들을 위한 봉사직이면서, 지역 의료를 대표하는 중책으로 회원들과 항상 소통하고 의협과도 협력하면서, 또한 대외업무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뛰어 다닌다고 하지만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다 만족시킬 수 없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회장 선거 당시 내세운 공약 중 어떤 공약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습니까? 당선 당시 3가지 공약이 있었는데, 첫째 의사회 주인은 회원이므로 회원중심의 신뢰받는 의사회, 둘째 각시군 의사회와의 친목과 교류, 셋째 의협과 회원 간 원활한 가교 역할이었습니다. 현재까지는 회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