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기념하며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와 치매예방수칙 3.3.3.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뿌려진다.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25일 카카오톡 채널이 개설됨을 안내하며, 이 같은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단비 이모티콘’은 일상샐활 속에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수칙 3.3.3과 일상에서 자주 쓰는 재미있는 표현들을 ‘단비’ 캐릭터에 담아 총 16종으로 제작됐다.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는 꿀벌과 꽃을 혼합·의인화하여 서로에게 반드시 필요한 공생관계에 있는 꿀벌(치매파트너)과 꽃(치매환자)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전 국민의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3가지를 권(勸)하고, 3가지를 금(禁)하고, 3가지를 행(行)할 것을 수칙으로 정한 것으로, ▲3권(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3금(절주, 금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건강검진 받기, 가족과 친구와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조기검진 받기)로 구성돼 있다. 이모티콘 배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2만7500명에게 선착
강원광역치매센터가 치매 노인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한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가 지난 21일 강원지역의 도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이 같은 내용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 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은 강원·동부·남부 지역의 3개의 권역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노인인권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치매인식 개선·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의 협력 ▲치매 환자 학대 사례 공유를 위한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원광역치매센터가 올해 추진할 치매 관련 사업에 대해 논의·검토를 실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가 강원지역의 치매 관리사업 발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실무자 간담회를 인제군치매안심센터에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지역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 실무자와 강원도청, 광역치매센터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23년 사업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 치매관리 중점사업과 신규사업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으로는 ▲치매환자 배회 모의훈련 ▲치매인식 개선 단편영화 공모전 ▲경로당 보드게임 경진대회 ▲두뇌 건강 놀이책 효과성 검증연구 등을 추진 예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치매공공후견사업 추진을 위한 후견인 후보자를 모집한다. 치매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어르신이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공공후견인의 역할은 피후견인(치매환자)의 의사결정을 지원 또는 대리하게 되고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및 신청 지원 ▲의료서비스 이용에 관한 사무 지원 ▲일상생활 관련 모든 사무지원 ▲공법상 신청 행위에 관한 사무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후견인 후보자는 민법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발이 되면 양성교육 과정을 거쳐 후견인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광역치매센터장인 전남대병원 김병채 신경과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센터가 거둔 다양한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한 날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광역치매센터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광역치매센터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평가 결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인 특별상을 받았다. 광주시광역치매센터는 치매인식 개선사업으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등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치매관리사업 및 치매관련 종사자 교육을 통해 치매 대상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치매관리의 체계적 기반 확립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에 재선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 민간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25년까지 인천시 치매 관리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를 위탁 운영해 왔다. 인천성모병원은 그동안 치매 관리사업의 계획 및 수립, 연구·조사, 치매 관련 시설 인프라 등 자원조사를 비롯해 종사 인력에 대한 교육과 훈련 등 치매 관리에 기본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뇌 건강학교 및 전국 최초 인천형 어르신기억돌봄(휴머니튜드) 사업을 추진하며 인천시 치매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인천시 광역치매센터는 전국 치매 관리사업 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최고 점수로 1위를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었다. 정성우 인천시 광역치매센터장(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교수)은 “앞으로도 광역치매센터는 ‘대한민국의 심장, 치매 걱정 없는 뇌 건강 도시 인천’이라는 설립 목적과 비전에 따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은 물론, 인천시의 치매 관리사업을 선도하고 더불어 성장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주진형)가 춘천시치매안심센터와 공동주관해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9월 22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라는 기억, 연숙씨’를 행사 당일 총 2회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인식개선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미술 공예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는 ‘치매환자쉼터 우수작품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진형 강원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기간 내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강원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대전광역시민의 치매 인식 및 태도를 파악하고,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매 인식도 실태 조사를 시행한다. 치매 인식도 조사는 대전광역시에 거주 중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유관기관 등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치매 인식도 조사의 설문 항목은 ▲일반 사항 ▲치매관련 인식도 ▲치매 인식 및 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과를 토대로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근거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응석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와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대전광역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4월 1일(목)부터 30일(토)까지 한 달간 2022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걷기운동을 통해, 치매 예방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30만보 걷기-챌린지와 대전시 5개구 산책코스 길 따라걷기-챌린지를 진행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치매 극복 희망 메시지-챌린지와 웹툰-챌린지 및 홍보부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홍보부스에서는 치매 인식도 조사 및 도보 이동형 일반인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오응석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지역사회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치매 유병률을 낮추고 치매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대전광역시민의 치매예방법 실천과 조기검진 등이 중요하다”라며 “시간 및 장소의 제약없이 참가 가능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명지병원이 오는 18일 경기도와 공동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치매의 비대면 원격진료의 현황과 법적 검토, 향후 전망을 살펴보는 ‘MJ치매포럼과 치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MJ치매포럼 & 치매아카데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인(IN)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원격의료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과 아카데미는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실제 의료현장에서 활동되고 있는 원격 치매진료의 경험과 법적 적합성 검토 결과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필수적으로 받아들여야 할 상황에 놓인 치매의 원격진료에 대한 각계의 식견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을 맡고 있는 송후림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는 MJ치매포럼 & 치매아카데미는 원주 세브란스병원 김태희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강원도에서의 원격 치매진료 경험’을 소개한다. 이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박재영 변호사의 ‘원격치매진료에 대한 법적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