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지원장 장인숙, 이하 인천지원)은 30일 인천YMCA에서「인천시민 척추 바로세우기」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6개 소비자단체와 논의했던 ESG경영 고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인천지원은 YMCA 등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시민의 척추건강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 강의는 김영백 인천지원 지역심사평가위원장(前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이 진행했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척추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 등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장인숙 인천지원장은 “척추질환이 인천지역 다빈도 질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해당 강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심사평가원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인 만큼,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넓히며 상생·협력하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심사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4월부터 문서자동인식시스템(이하 AI OCR시스템)을 업무에 적용한다. 심사평가원은 그동안 요양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종이 문서, 이미지 파일 등의 자료 수기입력에 연간 4만 6000여시간을 투입했다. 이번 AI OCR시스템 도입으로 업무처리방식이 수작업 방식에서 자동화방식으로 개선돼 오류를 최소화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접수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업무효율성과 심사업무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식문자판독장치)은 이미지 스캔으로 얻을 수 있는 문서의 활자 영상을 컴퓨터가 편집 가능한 문자코드 형식으로 반환하는 소프트웨어로, AI OCR(Artficial Intelligence OCR)은 OCR서비스에 인공지능 AI를 접목해 인공지능 기반으로 학습을 통해 이미지를 분류하고 해당 템플릿에서 지정한 필드 정보를 수집하는 문서자동인식시스템이다. 심사평가원은 AI OCR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작년 1월 선험기관 벤치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창출 플랫폼 「HIRA+강원JOBs」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HIRA+강원JOBs」는 심사평가원, 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장진희, 이하 노동조합),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이하 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인건비,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3개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지원 공백기인 진입·자립단계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노·사가 공동 조성한 기금에서 매년 8000만원을 출연하고, 센터가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난 2년간 강원지역(강릉, 영월, 횡성, 춘천, 홍천, 원주)의 총 8개 사회적경제기업이 「HIRA+강원JOBs」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고, 사업확대 및 매출성장 등 약 8억 3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냈다. 이중 진입단계 4개 기업은 모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는 그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원대상 기업, 지역, 지원금을 확대하여 양양, 인제, 원주, 춘천의 5개사에 약 1억 1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대능 심사평가원 기획조정실장은 “「HIRA+강원JO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은 고가 신약 관리체계 구축으로 중증 환자의 건강권 보호, 치료제의 환자접근성 제고 및 필수의약품 안정적 공급 기반 확보, 제약산업계와 소통을 통한 업무 투명성 강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약제관리실이 밝힌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급여적정성 재평가’와 ‘기준요건 재평가’ 추진, 중증질환 신약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강화 및 고가 약제 급여 적정관리를 통한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확보, 위원회 운영의 공정성 강화 및 급여기준 검토 진행과정 공개를 통한 약제등록 청렴도 향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문기자협의회는 29일 원주 본원에서 유미영 약제관리실장을 만나 업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들어보고 주요 질의내용을 정리해 봤다. [편집자 주] ◇기준요건 약가재평가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2023년 2월 28일(1차 대상 약제 마감일)까지 접수 현황을 보면 약 1만 8600개 제품, 약 240개 업체가 재평가 관련 자료를 제출했으며, 이 중 1차 평가 대상 약제에 해당하는 제품은 약 1만 4000개 제품, 약 200개 업체입니다. 1차 평가 대상 약제에 대해 우선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대상 약제 평가 결과는 7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소수미, 이하 ‘광주지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광주 의약분야 5개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남약사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해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관한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구소프트웨어 현지 확인 점검 안내 ▲치매치료제 구입·청구 불일치 자율점검 안내 ▲광주지원 공식 블로그 소통채널 안내 등을 논의했으며,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됐다. 광주지원은 전남약사회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약 바로쓰기운동,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복약지도, 치매 예방운동 등 활동에 대해 전라남도 도민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수미 광주지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현장의 소리경청을 통해 의료계와 서로 상생·협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중구 신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취임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강중구 차의과대학 일산차병원 前 병원장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신임 강중구 원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병원장, 대한종양외과학회 회장 및 일산차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야의 전문지식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신임 원장이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필수의료 확충 및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지원해, 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동네 병·의원 소아청소년과 심층상담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한 ‘아동 일차의료 심층상담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의원·병원·보건의료원)을 3월 8일부터 3월 21일까지 추가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본 시범사업은 아동의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개월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 심리, 소아 비만, 질환 관리 등에 대해 교육·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야 하며, 해당 기관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소아청소년과학회·의사회가 주관하는 전문 교육을 사전에 이수하고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의 전문의는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교육·상담 및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아동 심층상담을 이용하고자 하는 부모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아동에 대한 심층상담을 요청하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종합적인 교육·상담 서비스를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 동네 소아청소년과 요양기관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6일 국내 병원평가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병원평가통합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병원평가통합포털은 의료 질 관련 평가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평가정보 제공시스템으로 국민이 다양한 평가결과와 평가지표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게 구축됐다. 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평가와 더불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의료기관인증평가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의 호스피스전문기관지정평가 정보를 제공한다. 병원평가통합포털에서 주목할 점은 ▲평가정보와 연계한 사용자 위치 기반 병원 찾기 ▲맞춤형 평가결과 알림 서비스 ▲간편 인증 로그인이다.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로 우리지역의 우수한 의료기관 평가정보를 확인 할수 있다. ‘병원약국찾기’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 기반으로 요양기관을 찾아 요양기관의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관심 정보로 등록한 질병이나 요양기관의 최신 평가결과가 공개될 때 카카오톡으로 결과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카카오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에서는 간편번호와 지문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병원평가」 모바일 앱을 동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원장 주영수)은 2월 2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평가정보 통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 시스템 내 평가정보를 통합·연계하고, 국민·의료계의 평가정보 접근성 및 활용성을 높여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의료 질 평가제도 정보 통합 관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협력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 내 평가정보 공개 및 관리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응급의료기관평가 정보를 평가정보뱅크 및 병원평가통합포털에 연계하고, 표준화된 평가지표 분류체계를 적용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의료 질 평가제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협약식에서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추진하여 의료 질 평가정보 통합 관리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2023년 2월 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신질환 퇴원 환자의 자살률 추세’ 연구 결과를 정동장애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일저자: 채송이 주임연구원, 교신저자: 김경훈 부장)은 2010~2018년에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15세 이상 환자 157만명을 대상으로 퇴원 후 30일 내 자살률을 비교․분석했다. 정신질환별로 자살률을 산출하여 시계열적 변화를 파악하고, 표준화 사망비(Standardized Mortality Ratio)를 산출해 정신질환자와 일반 인구집단 간에 자살률을 비교했다. 2018년 정신질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중 30일 내에 자살한 환자 수는 퇴원 환자 100,000명 당 198.1명으로, 2010년(206.6명) 이후 연간 퍼센트 변화율은 1.2% 감소했으나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질환별로는, 우울증 환자의 퇴원 후 30일 내 자살률이 퇴원 환자 100,000명 당 364.4명으로, 정신질환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조현병(167.8명), 양극성정동장애(158.0명) 순이었다. 특히, 2010~2018년 동안 조현병과 불안장애로 치료받은 환자의 퇴원 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