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 최창욱 이하, ‘약본부’)는 식약처와 지난 4.1(월),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식약처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는 「2024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 약본부가 단독 응찰해 수임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영유아·청소년·어르신·장애인·어르신, 임부 및 탈북민을 구분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16개 지역약사회가 수행기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약본부는 해당 교육 이해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교구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으며 의약품 모형(서방형 4종), 중독설명 판넬 및 부채형 연고 바르게 사용하기 등 다양한 교구를 16개 지역 수행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아울러, 유아·초등·중고등·어르신·장애인·임부 및 탈북민의 각 대상별 표준교재를 제작해 약본부 홈페이지(https://www.paadu.or.kr)를 통해 각 수행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대상별 교육 이외 국민 대상으로는 ‘의약품 보관 및 사용실태’를 파악하는 설문조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에 제출한 2023년 교육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약바로는 유아·청소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센터)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물역학연구실(신주영 교수, 하민영, 윤동원, 이채영)과 공동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IF= 12.081, JCR 상위 5% 저널) 3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Investigating the safety profiles of exogenous melatonin and associated adverse events: A pharmacovigilance study using WHO-VigiBase’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에서 사용량이 급증하는 반면 안전성에 대한 역학 연구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멜라토닌의 투여 후 부작용 패턴을 제시하고 세계보건기구(WHO)의 VigiBase를 이용해 멜라토닌의 안전성 식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996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VigiBase 자료에 대해 후향적 관찰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멜라토닌 사용 후 보고된 이상사례의 패턴을 조사하여 멜라토닌과 관련된 안전성을 측정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AESIs(adverse event of specially interests)로 사고·부상, 낙상, 악몽 및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0.29(화)부터 11.2(토)까지 4박5일 일정으로 개최되는2024 FAPA 서울총회(이하 「FAPA 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도지부 순회 설명회를 시작했다. 대한약사회는 26일, 부산을 방문하여 FAPA 창립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가 갖는 의의를 설명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은 ‘아시아의 차세대 약사 : 약료와 제약과학 강화를 위한 통합된 약사 직능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헬스 등 미래 약업환경 변화는 물론 성분명처방, 의약품 수급 불안정, 커뮤니티케어 등 국내외 약사사회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준비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최광훈 회장이 직접 브리핑에 나선 정책간담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 사업 활성화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불법판매 대응 ▲의약품 수급불안정 해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및 약 배달 반대 ▲공적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기반 마련 ▲불법․편법약국 개설 근절 방안 ▲지역사회 방문약물관리 서비스 강화 등 주요 약사(藥事) 현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25일,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의 방문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윤 후보님은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님이 회무 현안에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과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약계를 비롯해 보건의료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좋은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윤 후보와 함께 정수연 더좋은보건의료연대 상임대표가 방문했고 대한약사회에서는 김대원 부회장, 윤영미 정책홍보수석 및 최두주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중 비급여 처방이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를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내용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조사 기간내 접수된 총 3102건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1682건 중 급여 처방은 39.5%(664건), 비급여 처방이 60.5%(101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급여 처방 중 탈모가 63.8%(649건)에 달했고, 여드름 치료가 25.5%(260건)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비대면진료 자료는 급여를 기준으로 한 것인 반면, 약사회는 조사에 응답한 모든 비대면 처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그동안 왜곡되었던 비대면 진료 실체를 나타낸 정확한 통계라는 평가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비급여로 처방되는 탈모나 여드름 치료제 대부분은 인체 내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발기부전, 우울증, 자살충동의 원인이 되고 가임 여성의 경우 피부접촉만으로도 기형아 발생 위험이 있는 약인데, 시급성도 없고 위험한 약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 쉽게 처방하고 구입하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는 10일, 2024년도 제1차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최광훈 회장은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초대 센터장으로서 각 지역 센터장님과 회원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며 “대한약사회는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한 본부와 각 지부 센터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2023년도 사업실적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시도지부 센터의 2023년도 사업 현황 및 2024년도 계획 ▲2024년도 의약품 이상사례·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중, 회원들의 많은 호응과 참여속에 진행중인 「알려주세요. 내가 참여할수록 더 안전한 의약품 사용」 캠페인은 올해도 지속 운영키로 했다. 이외에도 약봉투를 활용한 환자·의약품 안전 활동 이벤트는 5개월간 총 560건(1건당 1만장)의 약봉투가 제작되는 한편 약물감시·환자안전교육 온라인 강좌 활성화 이벤트는 총 453명이 수강하는 등 각 이벤트별로 약사사회 많은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일반의약품·안전상비의약품 이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2024년도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4.24(수)~4.25(목) 양 일간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 대상자는 식약처에 안전관리책임자로 등록된 책임자(약사·의사 등)로 약사법에 의거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신규(변경) 안전관리책임자의 경우에도 신고수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교육 이수가 필수다. 동 교육 희망자는 4.8(월)부터 4.12(금)까지 본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사전 신청이 돼야 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올해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약물감시의 필요성 및 안전관리책임자의 역할 ▲의약품 안전관리 업무기준서 개발 및 관리 방법 ▲ICH 가이드라인의 이해 ▲의약품 재평가, 허가갱신제도의 이해 ▲리얼월드데이터 기반의 안전성 근거 개발 ▲약물이상반응의 인과성 평가 ▲시판 후 안전관리제도의 이해 ▲실마리정보의 탐지·평가·반영 실무 ▲의약품 위해성 관리계획(RMP)의 이해 ▲정기적 안전성정보 보고서(PBRER/DSUR) 작성 ▲의약품 이상사례 보고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본회는 식약처로부터 2014년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기관으로 지정
제70차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참석 대의원 전원은 현재 의약품 수급불안정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실효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현재 약국 현장에서는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의사와 조제약이 필요한 환자 사이에서 부족한 의약품 확보 전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의약품을 공급해야 하는 제약사는 증산할 수 없는 많은 이유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지만 아직도 없는 의약품이 씌여진 처방전은 약국 접수대에 수북하게 쌓이고 있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 역할이 부족한 의약품을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 덕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대한약사회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부족한 의약품의 균등공급 사업을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에 노력했다. 또한 저가 의약품의 생산 독려와 실질적 방안으로 보험약가 인상을 적극 건의하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찾는 다양한 노력을 쉼 없이 이어왔다. 이러한 대한약사회 노력과 함께 국회에서 체계적인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급관리위원회 설치와 생산·수입·유통개선 조치 규정 신설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안 발의는 시의적절한 조치로 평가한다. 그러나 대한약사회 차원의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3월 1일자로 시행되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차액정산 진행을 의약품 종합유통 3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 약속을 받았다.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등 3사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9월 시행된 1차 대규모 약가 인하 당시 약국 및 유통에 엄청난 행정적 부담 및 혼선,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보험약가 인하 품목에 대한 제약사의 차액 정산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2차 재평가에 따른 약가인하에 대해서도 보건복지부에서 서류상 반품을 인정하는 공문을 대한약사회 및 관계기관에 발송했기 때문에, 대한약사회와 유통 3사는 서류상 반품방식을 포함한 차액 정산방식과 절차를 약국에 신속하게 안내하여 약국의 혼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약사회와 유통3사는 이 자리에서 차액정산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없이 협조하지 않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로 즉시 알리도록 하고, 실태 점검 후 보건복지부를 통한 이의 제기 및 사회적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유통업체별 지난 9월 약가인하 차액정산 진행 결과에 대해 점검하는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1일, 제1차 장학위원회를 개최해 37명의 약대생에게 대한약사회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위원회(위원장 김은주, 부위원장 이성희)는 결산보고를 비롯해 운영 전반 등에 대해 논의하고 대한약사회 장학금 수혜대상자 등을 결정했다. 회의를 주관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회를 깊은 애정을 갖고 운영해주신 여약사지도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장학사업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2024년도 제81·82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은주 위원장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국 37개 약학대학 장학생에게 전달했다. 최광훈 회장은 “약대생 여러분 뒤에는 대한약사회와 약사사회가 항상 후원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주대학교 박창환 학생은 “전날까지도 기상악화로 결항이 되어 서울에 올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하늘이 도와 오늘은 정상 운행하여 대한약사회에 올 수 있었다”며, “대한약사회 장학금이 주는 무게와 가치를 알기에 굉장히 뜻깊고 대한약사회 선배들의 뜻을 이어나가는 훌륭한 약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81·82회 대한약사회장학금은 기존 35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