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하우스(사장 유명한)는 소비자 마케팅의 일환으로 공중파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제품협찬을 진행한다. 이번에 비타민하우스가 협찬하는 프로그램은 ‘생방송 토요일일요일 이상협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KBS 1라디오 주말(토요일 5시-7시, 일요일 6시-9시)에 방송되며, 전국 AM 97.3Mhz로 만날 수 있다. 비타민하우스는 지난 6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협찬을 시작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늘의 퀴즈’ 코너에 당첨된 청취자에게 멀티플렉스멀티비타민앤미네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방송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다시 들을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새롭게 의협을 이끌어 갈 제35대 집행부 임원진을 발표했다.이번 집행부 조각과 관련해 박경철 의협 대변인 겸 공보이사는 "의료계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산적한 현안들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의협에 비대위 성격의 집행부 체제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의료계의 대화합을 위해 각 지역과 직역, 세대를 두루 아우를 수 있는 포용과 소통의 원칙에서 집행부 인선에 많은 고심을 했지만, 회무의 연속성과 의료계 비상시국을 감안해 현실적인 대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 대변인은 "의료계 화합과 대통합 차원에서 이번 의협회장 보궐선거 시 타 후보 진영의 유능한 인사를 영입한 것은 향후 의협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임진 중 아직 확정되지 않은 분야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인선을 매듭지어 발표할 예정이며, 상근부회장의 경우 협회 회무의 원활한 인계를 위해 조만간 후임 상근부회장이 공식 임명될 때까지 장윤철 상근부회장 직무대리가 업무를 매듭짓기로 했다. 한편 후임 상근부회장은 이미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확정된 35대 집행부 임원진의 프로필은 다음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자살예방 특별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좌는 서서울생명의전화와 이대목동병원이 손을 잡고 주최했으며 양천구청과 CBS가 후원했다. 이날 강좌에는 김의정 교수(이대목동병원 소아정신과), 김윤희 교수(경희대), 유영권 교수(연세대), 김홍근 교수(한세대)가 청소년 자살예방과 관련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남대병원(원장 김상형)은 지난달 29일 6동 7층 증축 및 2주차장(동산) 준공식을 오후 5시 2주차장(동산) 앞에서 가졌다. 지난 2일부터 개장된 2주차장(동산) 은 환자·내원객·직원의 부족한 주차대수 확보를 위해 명학회관 뒤 동산의 기존 노상주차장에 연면적 1만3214㎡에 47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지상 5층 철골콘크리트 건물로,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7개월 만에 완공됐다. 2주차장(동산)은 24시간 운영되며, 1층부터 4층까지는 내원고객(환자용)이, 5층과 6층 옥상(직원용)은 의사직(R4이상, 여자는 전원), 간호직(3교대) 등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6동 7층은 교수연구실 20실, 사무실 1실, 공조기실 1실, 공동화장실, 강당 대기홀 확장 등 면적 792㎡ 규모로 증축됐다. 최예영 사무국장은 “2주차장 개장으로 내원객을 위한 주차서비스 향상 및 직원 주차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지 못한 안일했던 구태를 벗고 변화와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회무에 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박경철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지난 2일 동아홀에서 열린 전 직원 대상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특강의 주제를 ‘변화’로 택한 데 대해 박 공보 겸 대변인은 “변화는 현재의 의협에 가장 중요한 아젠다로서 새 집행부의 신념을 담고 있고 의협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유해야 할 정신”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우선 창의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의 발전과 진보를 이끄는 주체는 0.1%의 창의적인 사람과, 이를 알아보고 후원하는 0.9%를 합해 1%”라면서 “새로운 창의적 요소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지 않는다면 나머지 99%의 잉여인간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인간을 이롭게 하면서 환경을 훼손하거나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산업이 향후 주목 받을 것”이라며 그 대표적인 것으로 의학, 바이오산업, 환경, 대체에너지 등의 분야가 향후 100년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의학만큼 사람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야는 없다”면서 의료계가 그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를 맞이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급여제도 개정에 대해 의료계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와 의료급여대상자를 협박하는 복지부 공무원의 망언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아이배라는 네티즌은 D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의사와 의료급여 대상자들을 겁박하는 복지부 공무원의 妄言’이라는 글을 올렸다.우선 이 네티즌은 복지부 공무원의 발언 내용을 담은 기사의 일부분을 언급했다.이 네티즌이 인용한 부분은 “복지부는 이에 대해 ‘의료급여제도 개혁은 누수요인을 줄여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을 찾는 데 있다’며 ‘의사들이 정부의 새 제도를 따르지 않는다면 진료비를 지급할 근거가 없어져 진료비를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는 부분이다. 그는 “의사들이 1일부터 바뀐 의료급여 제도를 따르지 않으면 의료급여 환자의 본인부담금 1000원만 받지 않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전했다. 그런데 “진료비를 지급할 근거가 없어진다는 것은 결국 의사가 의료급여 환자를 진료한 행위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고 그에 따라 진료비 전액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그러면 그에 대한 법적 근거는 무엇인가?”라며 따져 물었다. 또 “그로 인해 의료급여 환자들이 몸이 아파도 이전처럼
무덥고 습한 여름이 되면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수인성 질병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기온이 높고 습기도 많은 여름철 물놀이에 나선 아이들은 물이나 음식으로 인한 질병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며, 이들로 인해 자칫 즐거워야 할 여름방학이 고생스러울 수 있다. 올해 가족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특히 주의해야 할 A형 간염, 식중독, 그리고 장염에 대해 알아보자.A형 간염여름철에는 아이들이 수영장에 가거나 여름캠프, 해외여행 등 야회활동이 많아 A형 간염에 감염될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A형 간염은 수인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급속도로 전파된다. A형 간염은 장티푸스나 콜레라처럼 입으로 옮는 전염병으로, 가장 흔한 전염원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음료수가 환자의 대변에 의해 오염되었을 때이다. 또한 A형 간염은 유행성 간염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초등학생 전후의 어린이 등이 감염 비율이 높다. A형 간염에 감염되면 15 ~ 50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식욕감퇴, 복통, 구역, 구토, 설사, 황달의 증세가 나타나며 대부분 한달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만 수개월 후에 재발할 수도 있다.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법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료급여제도 개정에 맞서 TF팀을 구성, 지난 2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사회적 약자의 진료권을 차단하는 복지부의 위헌적 의료급여제도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적극 알려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에 따라 의협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의료기관에 게시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의 문제점과 실상을 국민에게 집중 부각시켜 나가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특히 국민 감사 청구 서명용지를 제작해 전국 의료기관을 통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추후 이를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또한 2일 오전 저소득층의 진료권을 훼손하는 의료급여제도 불복종 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시민단체들과도 적극적인 공조를 유도하는 한편, 의료계와 시민단체,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개악된 의료급여제도를 놓고 공개토론을 진행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의협은 변경된 의료급여제도의 거부에 따라 일선 진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일목요연하게 매뉴얼로 제작해, 의협 홈페이지나 공문을 통해 문제발생시 회원들이 긴급 대처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
한 20대 여성 환자가 서울의 모 대학병원 척추센터의 유명교수에게 진료를 받던 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제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통영 의사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열흘도 안돼 벌어진 일이어서 의료계의 큰 충격을 주고 있다.환자 A씨(미국거주, 25세)는 거의 2년간 척추통증으로 치료를 받고도 차도가 없자 열흘 전 귀국해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그런데 두 번째 진료를 받기 위해 지난 2일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의사가 자신의 허리를 구부리는 과정에서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것.A씨는 “의사가 뒤쪽 티셔츠를 걷은 후 상체를 구부리면서 오른손으로 앞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너무 놀라 움찔한 후 다시 선 자세로 돌아갔으나 의사가 다시 구부리라고 지시하고 이번엔 손을 속옷 밑으로 더 깊이 찔러 넣었다”고 분개했다.그는 “젊은 여자환자가 혼자 진찰을 받으러 왔다고 해서 척추를 보는 의사가 불필요하게 가슴에 손을 대도 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외에도 “통증때문에 1년간 대학원을 휴학했다는 말에 코웃음을 치며 ‘허리통증은 누구나 있는 것’이라고 무시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또 재진임에도 초진 때 했던 척추관찰을 다시
[자료첨부] 지난 30년간의 건강보험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건보 적용 인구가 대폭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일 발간한 ‘통계로 본 건강보험 30년’ 책자를 분석한 결과다.이 자료를 보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큰 폭으로 증가해 1977년 총인구의 8.8%인 320만269명에서 2006년에는 98.2%인 4740만9600명으로 늘었다.또 전국민 의료보장 시행 직후인 1990년 국민 1인당 연간 의료기관 이용일수는 7.72일이었으나 2006년에는 16.04일로 늘었고 평균수명도 77.4세(2003년)로 1983년 67.9세에 비해 9.5세가 증가했다.지난 30년간 건강보험 보장성도 꾸준히 강화됐다. 1987년 한방의료보험 도입, 1989년 약국의료보험 도입에 이어 1996년 CT, 2005년 MRI, 2006년 PET 등에도 보험급여를 실시했다.요양기관 수도 1980년 1만3316곳에서 2006년에는 7만5108곳으로 5.6배가 늘었고 인구 10만명 당 의료인은 1981년 87.2명에서 2006년 408.9명으로 증가했다.건강보험 재정 규모도 큰 폭으로 늘었는데 전국민 건강보험 달성 직후인 1990년 연간수입이 2조4321억원이었으나
전남대학교병원 안과 박영걸 교수가 지난달 2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7년도 대한안과학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08년 10월 31일까지이다. 박 교수는 지난해 11월부터 대한안과학회 부회장으로 일해 왔으며, 2회 한남안과학회대회장(1997),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1998~2000)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전남대병원 안과 장 및 안은행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01년 한-일간에 발족된 동아시아 인류의학유전학회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세 확장에 들어간다.최근 유럽 인류의학유전학회 총회 및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니스를 찾은 서호석 동아시아 인류의학유전학회장(고려대 구로병원 여성암센터)은 올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중국 창샤에서 ‘제7차 동아시아 인류의학유전학회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서호석 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에 중국이 가입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는 남은 아시아권 국가들의 가입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외연확장 뿐만아니라 학회 발족이후 주로 한-일 양국간에 이루어졌던 유전적인 질병퇴치와 게놈프로젝트 등 공동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달 28일을 진료와 수련 교육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공의들을 위한 전공의의 날로 선포했다.이날 점심시간에는 병원에 전공의들을 위한 카페가 설치돼 교수가 직접 제조한 커피와 주스를 전공의들에게 제공했고 ‘전공의의 하루’라는 영상물도 상영됐다. 이날 저녁시간에는 전공의들을 위해 교수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즐기며 공연관람과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푸짐한 상품을 내건 전공의들의 장기자랑도 있었다. 병원관계자는 “교수들이 직접 준비해 더욱 뜻 깊었던 이번 ‘전공의의 날’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앞으로도 계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료급여환자 관련 공인인증제도 거부 후속 절차를 계속 밟고 있는 가운데 일선 개원의들도 최대한 협조할 뜻을 밝히면서 의협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현재 의협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의료급여환자의 진료권을 훼손하고 있다며 공인인증 발급을 거부하면서 거세게 반발중이다. 아울러 회원들에게는 “현재까지 의료보호환자 진료를 위한 공인인증을 받지 않은 회원들은 이 달 말까지 공인인증 발급 및 승인번호 취득을 유보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 달 말까지 의료보호 환자진료는 의료급여증을 확인하고 기존의 방식대로 진료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환자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의료급여환자는 마땅히 정부에서 보호해야 한다”고 홍보를 하고 있다.‘환자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보면 “정부가 의료급여환자에 대해 오히려 병원의 이용을 떨어뜨리기 위해 노력하고, 그 제도에 필요한 온갖 부담을 환자와 의사들에게 부당하게 떠 넘기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뒤 이어 “환자 여러분들에게 고통을 주는 이러한 제도를 전면거부하고 모든 1종 의료급여환자에 대해 기존처럼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진료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의협이 정부의 정책에 대해 초 강수로
지난해부터 6세 미만 입원 아동 본인부담 면제 정책을 시행한 결과 1인당 평균 83만원의 진료비를 공단에서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6세 미만 입원 아동 본인부담 면제로 연간 772억원의 추가 재정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 “본인부담금 면제 후 입원환자수 4.86%, 입원일수 2.53%가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83만원의 입원진료비를 지급했다”고 전했다.공단에 따르면 6세 미만 적용인구는 2005년 307만199명에서 2006년 284만9202명으로 7,20% 감소했으며 반면 입원 환자 수는 21만7541명에서 22만8112명으로 4.86% 증가했다.1인당 평균 입원일수는 7,51일에서 7.70일로 2.53% 늘었으며 총진료비는 1706억원에서 1904억원으로 11.62%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공단은 “6세미만 아동 1인당 평균 입원 급여비는 83만2430원 이었으며, 본인부담 면제정책으로 인해 1인당 16만6480원을 경감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특히,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이모군(1세)은 1억2000여 만원을 지급 받아 최고액 수급사례를 보였으며 이외에도 1000만원 이상 수급자가 2616명으로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