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수가협상이 결렬된 의협이 건정심의 ‘1차의료 몰락을 막을 적정수준의 인상결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을 냈다.의협은 오늘(18일) 오후 낸 성명에서 MB 정부 출범 이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계약방식에 불만을 표하며, ‘건보 의료행위에 대한 적정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보험자와 더 이상의 논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타결을 이뤄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의협은 이에 더해 ‘재정운영위 지침, 건정심 결정’이면 되는 공단의 입장에서는 수가계약이 이뤄지지 않아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비꼬았다.의협은 이미 여러번 밝힌 바 있는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언급한 후, 정부에 대해 ‘의과의 원가 보전율이 70%대 인데 반해, 100%를 초과하는 직능도 있었다’는 심평원의 자료마저 반영하지 못하는 부당성과 오류를 인정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정부에 ▲현 계약제도 폐지 및 동등계약제 정책 ▲적정 수가-부담-급여 체계의 당위성 국민에게 밝힐 것 ▲일차의료의 몰락을 막을 적정한 수가인상 결정 등 3가지를 요구했다.의협은 이 요구들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에 야기될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정부와 가입자 대표들에게 있다고 경고했다.작년 첫 유형별 계약에서 병협과 함께 건정심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이 울릉도-독도에 원격 화상진료 시스템을 구축한다.의료원은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를 주축으로 지난 8월 독도 및 울릉군 보건의료원에 음성 및 화상카메리와 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했다며, 조만간 화상으로 실시간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이 실시되면 지리적 기후적인 문제로 진료에 차질이 있던 환자나 응급환자들이 울릉도에서도 24시간 종합병원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독도 경비대원과 독도주민도 현지에서 심전도•혈압•체온•호흡 등의 검사와 함께 인터넷 원격모니터링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독도 경비대원은 간단한 피부병조차 치료받기 힘든 상황이며, 울릉도 주민들도 몇 달에 한번 종합병원에서 진료받기 힘들다. 원격 화상진료가 시작되면 멀리 나가지 않고서도 울릉도 현지에서 심장전문의들의 수준높은 진료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동산의료원은 앞서가는 유비쿼터스 의료서비스를 바탕으로 앞으로 필요한 전문장비와 화상진료시스템을 완비하여 울릉도와 독도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의료원 심장전문의들은 이
전문자격사 선진화제도 방안 철회를 위한 한의과·치과·의과 공중보건의사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5일 기획재정부의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에 대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대책본부는 성명서에서, ‘전문자격사 선진화 제도 방안’을 의료시스템에 대형자본을 투입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이윤을 추구하려는 상업만능주의로 규정하고,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정부에 요청했다. 대책본부는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은 낮은 보장성으로 인한 높은 본인 부담금으로 국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공공의료 재정 확충 및 정상화 방안이 국민 건강권 추구와 의료 선진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이민홍 회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국민 건강권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됩니다. 공공의료의 일선에서 일하는 공중보건의의 우려를 귀담아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의약품 시장의 투명화를 위해 내일(18일) 개소하는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대해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센터에 제공되는 자료가 단순한 ‘사용내역’을 넘어 ‘처방정보’까지 포함될 경우, 시장 투명성보다 더 심각한 건강정보 누출이 우려된다는 것.복지부 및 심평원, 그리고 센터 측은 이미 정보유출의 가능성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었지만, 의혹을 제기한 경실련 측은 정보제공의 선을 명확히 하고 유통을 제한하는 방법을 요구하고 나섰다.경실련은 17일 자료를 내고, 복지부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운영을 위해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자료의 단순 사용내역을 넘어서는 ‘처방정보’ 포함 여부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정보제공의 항목, 내용, 범위, 가공방법을 명기하고 그 외 항목에 대해서는 절대 가공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제한할 것”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경실련은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심평원의 '처방정보' 유통 가능성 여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이는 개인 건강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경실련은 지난해 4월의 복지부 보도자료와 올해 6월의
15~18일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2008 세계의사회(WMA) 총회는 ‘수은으로 인한 피해 절감에 대한 WMA 성명’(Statement)을 최종 채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환경과 인체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이 논의돼 관심을 모았었다. 세계의사회는 이미 2007년 코펜하겐 총회에서 ‘수은 오염 문제 해결 방안’을 제출한 바 있다. 성명은 세계적으로 의료계에서 수은 온도계, 혈압계, 위장 튜브 등을 비수은 제품으로 대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어린이 및 임산부가 수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생선섭취 관련 권고사항(참치 등 큰 물고기의 수은 함유문제) 등에 대해 교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각국의 정부에도 점차적으로 수은 사용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수은은 인체 및 환경에 위해성을 가진 물질로서, UN환경프로그램(The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에서는 수은 오염을 중요한 건강 및 환경 문제로 규정하고 지구상에서 수은의 축적을 줄이는 것을 우선 목표로 정한 바 있다. 특히 의료 분야의 경우 전
여성전문종합병원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이 국내 최대 규모의 주산기센터를 오픈했다.주산기센터는 임신 전 단계부터 출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임신부와 태아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 등을 조기에 예방, 치료, 케어하는 전문센터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주산기센터는 임신부의 접근 및 활동 편의성을 위해 기존 외래센터에서 모아센터 1층으로 확장 이전했으며 진료부터 모든 검사가 센터 내에서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 하는 등 임신부를 배려했다.또한 임신부들 심리적 안정을 고려해 전체 인테리어를 아늑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로 꾸몄으며 소재 역시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고급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한 번 더 고려해 설계했다.목정은 원장은 “제일병원 주산기센터 내원고객 수는 일일 400~500여명에 이르며 연간 평균 8000여 건의 분만이 이뤄지는 등 국내 최대 규모와 최고의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자부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주산기센터는 앞으로도 산과 의학을 선도해 나가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임신․출산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0년도 산모와 아기를 위한 신개념의 임산부 전용병동인 모아센터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은철)는 ‘의료기관 운영실태와 과제’ 주제의 제24회 의료정책포럼을 9월 4일 오후 7시 의협 동아홀에서 개최한다.연구소는 이번 의료정책포럼을 통해 과연 의료기관의 경영실태가 어느 정도인지, 의료기관의 경영난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임금자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의원의 운영실태 및 전망’에 대해, *이왕준 병협 정책이사가 ‘병원경영의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주제발표하며, 이어 *김양균 경희대 의료경영학 교수,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최종욱 관악이비인후과의원장, *이창준 보건복지가족부 보험급여과장, *안소영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상임이사 등이 지정 및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번 포럼에 이어 오는 9월 25일에는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건보공단 관계자와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의원의 수익분석’ 주제의 포럼을 개최해 위기에 처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실태와 그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제24차 의료정책포럼 프로그램일시:2008. 9. 4(목) 19:00 ~장소: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주최:대한의사협회
감사원은 현행 보험약가관리에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 참조가격제 도입과 제네릭 약가 단일화방안 등을 강구하여 전면적인 약가관리 개선책을 마련하도록 감사결과를 복지부 등에 조치요구해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감사원은 2005년 이후 국민건강보험 약제비 상한금액 결정 및 사후관리 등 약가 책정, 의약품 도매상 관리•감독 등 의약품 유통관리, 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관련한 업무 추진 실태를 대상으로 2007년10월.부터 감사에 착수, 올 해 5월 8일 감사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친 감사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7일 발표했다. 감사원은 현행 보험약가관리의 개선 항목을 △특허만료 및 제네릭 의약품 약가 조정 부적정 △신약의 약가결정 체계 불합리 약가 재평가 기준 부적정 △국내개발신약 약가 결정업무 부당 처리 △약가산정기준 운용 부적정 △원료직접생산 의약품 약가결정 및 사후관리 부적정 등으로 지적했다.감사원이 각 항목별 지적한 내용과 조치요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특허만료 및 제네릭 의약품 약가 조정 부적정 : 이미 등재되어 있던 특허만료 의약품 및 제네릭 의약품을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하여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따른 약제
감사원은 7일 산재의료원과 산하 병원들이 의사-간호사 채용시 채용절차를 무시한채 일부 병원장들의 부당채용과 보수의 편법인상 등 부당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이날 감사결과를 밝히면서 의사․간호사 등 채용시 부당사례로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고 병원장 등의 소개로 특별채용, △채용공고는 했으나 채용시험 없이 병원장이 비공개 면담만 하고 임의 채용, △공모 후 자격요건에 미달되는 자 등을 채용시험 없이 부당 채용, △서류전형 등 없이 특별 채용한 사례 등을 사례별 부당 내용까지 함께 밝혔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산재의료원에 대해 산하 병원에 대한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주의조치와 함께 간호사 등 계약직 채용업무의 부당 처리에 대해서는 문책 조치했다.감사원에서 의료원 소속 7개 병원에 대해 2005년부터 2008년 4월 현재까지 전문직 의사 153명의 채용상태를 조사한 결과, 7개 병원에서 치과 의사 등 10명(정규직 2명, 계약직 8명)을 공모절차,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조차 실시하지 않고 병원장 또는 전임자 추천에 따라 특별채용 헸다. 또 공고 절차는 거쳤으나 공고 후 막연히 원서접수 마감일을 채용 시까지로 공고기간을 정한 후,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008년 7월 31일 “태아성별에 대한 고지를 금지하고 있는 구 의료법 제19조의2에 대해 이 규정들이 의료인의 직업의 자유와 태아 부모의 태아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선고했다. 이날 헌재 전원재판부는 재판관 8(헌법불합치의견 5인, 단순위헌의견 3인) : 1(합헌의견)의 의견으로 “구 의료법 제19조의2 제2항의 태아성별고지 금지는 성별을 이유로 한 낙태를 방지함으로써 성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태아의 생명권을 보호한다는 측면에서 입법목적의 정당성은 인정된다고 할 것이나, 낙태가 불가능한 임신 후반기에 이르러서도 이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태아 부모의 태아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제한하여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결했다. 헌재는 또 “구 의료법 규정은 개정되어 내용에는 변함이 없이 그 조문의 위치를 의료법 제20조 제2항으로 옮겼지만. 이 규정 역시 의료인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태아 부모의 태아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했다. 헌재는 “다만 위와 같은 이 사건 심판대상 규정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부 지역(전북)에서 50% 이상인 것으로 24일 확인됨에 따라 25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전북 지역에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수해지역에서는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전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채집비율이 경보수준에 이르지 않았으나,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의 잔여 아파트 분양이 이달들어 본격화되고 있어 이주가 불가피한 관련 기관 가족들의 발길이 뜨거운 여름의 더위를 더욱 달구고 있다.현재 분양이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는 *모아종합건설 32평형 400세대(9월 분양 예정) *공무원연금관리공단 32평형 671세대(10월 분양예정) *주공 32평형 1118세대(8월 분양예정) 등 3 곳이다.이 중 세대수가 가장 많은 주공 24평은 모두 임대로 7월현재 분양접수 중이며 모아종합건설은 분양이 9월,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10월 예정이므로 여름철 휴가기간을 이용하여 현지를 방문하는 관련 기관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현지 공인중개업자들의 말이다.한편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국책 보건의료기관들은 식약청을 비롯 국립보건연구원, 국립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6곳. 이미 지난 해 오송 청사 및 업무시설에 대한 건설공사가 작년부터 본격화되어 있고 또 올 해는 오송생명과학단지 관리본부 설립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사업이 마무리되어 관련 공사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복지부는 2천776억원을 들여 이들 기관의 오송 청사 조성에 나서 3년 뒤인 2010년 10월
[파일첨부]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화이자의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요법 등 의약품 2건, 생물의약품 2건 등 모두 4건의 임상시험 신청계획(’08.6.2~‘08.6.5)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중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은 정신분열증상 개선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위해 건강한 남성 피험자를 대상으로 OPC-3471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오츠카가 의뢰하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실시하는 의약품 임상시험 계획이다.또 고위험 전립선암의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에 신보조 및 보조 항암치료의 병합 요법이 생화학적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연구자 임상시험(서울아산병원 안한종)계획이라고 밝혔다. 생물의약품 2종의 승인내용은 한국화이자제약의 “CP-751,871”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파클리탁셀(Paclitaxel)/카보플라틴(Carboplatin)과의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카보플라틴 요법을 비교하기 위한 임상시험계획과 비선암종 조직형의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엘로티닙 단독 또는 CP-751,871 과병용 투여하는 제3상 임상시험 계획으로 삼성서울병원등에서 실시하는 생물의약품 임상시험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첨부화일 임상시험계힉
의료기기 민원처리에 고객감동 ‘스마일 콜’제도가 도입되어 모든 민원이 웃으며 신속 처리될 수 있을 때까지 완벽한 사후관리가 실시될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의료기기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허가심사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민원처리 완료 후 해당 민원인에게 처리과정에서 담당자의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등을 조사하고, 불만족하거나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식약청은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일 콜(Smile-Call)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콜’은 허가심사와 관련, 처리기간이 55일 이상인 처리민원의 15%이상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으로 실시하며, 올 해 5월 중 처리한 민원에 대해서는 6.10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6월 스마일 콜(Smile-Call) 대상은 기술문서심사(21/167건), 안유심사(7/10건) 등 이다.설문내용은 담당공무원이 처리방법•과정설명 등 민원요구 사항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여부를 10개 문항으로 조사하고, 만족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 점수로 합산하여 그 결과를 도출한다. 조사결과 나타난 개선•요구사항 등은 자
6.4 재보선에서 의사출신으로 출마한 정기호 영광기독병원장은 영광군수에 무난히 당선됐다. 하지만 부산서구에서 광역의원 후보로 출마한 장구락 후보는 많은 득표를 하고도 안타깝게 석패했다.4일 통합민주당 정기호(53, 영광기독병원장) 후보와 무소속 후보 6명의 다자 구도로 치러진 전남 영광군수 보궐선거에서 정 후보가 큰 표차로 당선이 확정됐다.2006년 지방선거에서 강종만 전 군수에게 간발의 차이로 패했던 정 후보는 강 전 군수의 낙마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3만1천337표(개표율 99.0%) 가운데 1만2천320표(41.77%)를 획득, 재도전에 성공했다.선관위 관계자는 “날씨로 인해 도착하지 못한 낙도 투표함을 고려해도 당선이 확실하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지역 6.4 재보선에서 부산서구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장구락 후보는 45.8%를 얻는 데 그쳐 시의회 입성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