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사회 제27대 임원 선출에서 송후빈 현 회장과 김영완 현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영완 의장은 양재우 대의원과 경선을 통해 당선됐으며, 송후빈 회장은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서됐다.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는 천안시 세종웨딩홀에서 15일 제6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충남도의사회의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해보다 1천 134만 9170월 줄어든 2억 2638만 310원 예산안을 의결했다.
충남도의사회 대의원 정기총회는 제27대 의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의장은 김영완 현 의장이 경선을 통해 당선됐으며, 신임 회장은 송후빈 현 회장이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부의장은 입후보자가 없어 신임의장이 공주 손경선 대의원과 홍성 김용성 대의원을 추천 대의원회 추인을 받았다.
감사는 금산 김현만 대의원과 순천향대학병원 천안병원 박상흠 대의원 출마해 당선됐다.
중앙대의원 회장과 의장을 제외한 유문집, 류종철, 박철신 대의원 입후보 해 당선됐다.
이번정기총회는 논산시의사회가 제안한 의협의 정치력 강화를 통해 의료악법 제정 및 개정을 저지할 것과 부여군의사회가 제안한 의협회비 납부율 제고와 엑스레이 검사기관 독과점 횡포 방지 건을 중앙 대의원 총회 부의안건으로 채택했다.
또, 충남도의사회 집행부가 상정한 시군의사회로 회원수에 준해 분담금 배분 모금을 감사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는 특별성금 모금 건은 집행부가 더 구체적인 시안이 필요해 구체적 시안을 대의원들의 추인을 받는 조건으로 채택됐다.
도의사회 회관 건립사항을 위한 자산운영에 관한 건은 자산운영을 위한 집행부와 대의원회 의원 동수로 구성된 회관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단서 조항을 만드는 조건으로 채택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37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 6명 중 전기엽 후보를 제외한 5명 후보가 참석해 각자의 정견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