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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바 레스피맷

미세입자분율 높아 티오트로피움 폐 도달량 증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화이자제약은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인 스피리바의 새로운 흡입기, ‘스피리바 레스피맷’을 출시했다.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주성분인 티오트로피움을 안개 형태로 천천히, 부드럽게 분사시켜 주는 새로운 흡입기로,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술을 통해 개발됐다.

분사되는 Soft MistTM 는 미세입자분율이 높아, 활성성분인 티오트로피움이 폐에 도달하는 비율이 높다.

또 흡입기 취급 및 휴대, 투여의 편의성, 흡입 느낌 등 선호도에 대한 15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흡입기 선호도 임상 결과, 81%의 환자가 기존의 정량 흡입기보다 스피리바 레스피맷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고령 환자가 많고,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인 COPD의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순응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피리바 레스피맷 은 환자가 스스로의 힘으로 빨아들이지 않고 분사되는 그대로를 호흡하듯 자연스럽게 들여 마시면 되기 때문에 기존 흡입기들의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거나 흡입 능력 자체가 떨어졌던 환자들에게 적절한 제품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부 서상옥 상무는 “이번 스피리바 레스피맷의 출시를 통해 환자들의 편의에 따라 또 다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우수한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를 사용해 폐 기능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스피리바 레스피맷은 기관지 확장제로, COPD의 유지요법제로 허가받았다. 1일1회 연속하여 2회 분사해 투여하고 하나의 카트리지로 1개월 간 사용 할 수 있으며, 남아있는 양은 흡입기의 용량 표시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