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상형)은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 12일 전남 화순군 청풍면 차리2구마을(대표 박성기)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하나의 기업(또는 단체)과 하나의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어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농촌사랑실천 운동의 일환이다.
차리2구 마을은 83가구, 148명이 살고 있는 순수 농촌형 마을로, 자운영참숯 쌀 , 더덕 등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학교병원 김상형 원장 및 임직원, 차리2구 마을 박성기 대표와 주민들, 이양청풍농협 문기철 조합장, 화순군농협 정종순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 서약 및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형 원장은 “농번기 때 일손 돕기를 비롯한 환경보호 봉사활동과 제철 농산물 구매 등 차리마을과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