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대학의 펠손 (David Felson) 박사는 최근 텍사스 산 안토니오에서 개최된 미국 류마치 학회 연차 대회에서 221명의 보스톤 VA 의료원에 입원한 관절염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혈청에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경우 골 관절염 환자 무릎 기능이 저하된 연관성을 확인 발표하였다.
이들 연구진은 조사 직전 비타민 D혈중 농도를 측정하고 다시 15개월 후에 측정하면서 30개월간의 연구 기간에 무릎 통증 정도, 무릎 기능 및 근력 등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 D와 무릎 기능과는 상관 관계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낮으면 통증과 거동 불능 상태가 높게 나타나나 근력 저하에는 덜 영향을 미쳤다. 조사 환자 가운데 50%가 비타민 D 결핍을 보였다는 것이다. (자료: presentation at the annual meeting of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San Antonio TX. Oct. 2004)
(2004.10.22.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