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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 외래진료실 확장 개소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 등 증설 공사… 최신 간섬유화스캔장비 도입도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이 소화기센터 외래 진료실 확장 및 간섬유화 검사실, 상담실 등 증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1월 17일(수)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이번 소화기센터 외래진료실 확장을 “가장 많은 외래 환자가 내원하는 진료부서에서 최고의 외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료진 노력의 결실로 평가했다.

외래진료실 추가 개설로 진료시간 부족 및 대기 지연을 해소하고 모든 외래 및 협의진료가 신속하게 진행된다. 또한,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검사의 처방부터 시행까지 모든 진행과정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담실도 새로 마련돼 검사 및 시술과정에 대한 더욱 면밀한 상담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신설된 간섬유화 검사실에서는 지방간질환, 만성간염 및 간경화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단 및 추적검사가 가능하도록 최고의 간섬유화스캔 장비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현존하는 간섬유화스캔장비 중에 가장 고가의 최신 장비로, 현재까지 국내에 단 9대만 도입돼 있다. 이를 최근 증가되고 있는 지방간질환에도 적용해 보다 더 정확하고 앞서가는 간질환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장재영 센터장은 “빠른 결정으로 외래진료실과 상담실, 검사실 공사를 진행해준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화기센터 진료실 및 검사실 확장을 통해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를 방문한 모든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뿐 아니라 향후 신환창출 등을 통한 진료 수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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