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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조윈, 에코티오엘과 키토-트립토판 독점 계약 체결

“암케어 솔루션 라인업 구축해 암환자들의 빠른 쾌유에 기여하길”



조윈(대표 유연정)은 최근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에코티오엘(대표 김일우)과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키토산의 복합체인 ‘키토-트립토판’에 대해 독점적인 계약을 체결했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전구체로 음식을 통해 흡수된다. 트립토판의 뇌 내 흡수가 줄어들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생성이 줄어들어 우울해지면서 삶의 의욕도 떨어지게 된다. 또한 세로토닌은 밤에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변환 되는데 세로토닌의 공급이 줄어들면 멜라토닌 생성에도 영향을 미쳐 불면증을 겪게 된다.

에코티오엘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에 성공한 ‘키토-트립토판’은 특허 기술이 접목된 키토산을 이용해 트립토판의 뇌 흡수를 촉진함으로써 충분한 세로토닌 생성이 가능하다. 또한 노화 예방과 함께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멜라토닌 생합성에도 영향을 주어 우울감 개선뿐만 아니라 숙면까지 돕는다.

조윈은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200만 명 및 해외 2억 명이 넘는 암 환자들에게 우울증과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의 독점적인 판매권을 보유하게 되면서 코넥스 상장까지 추진하는 발판을 갖추고 지난달 금감원 감사인 선임보고를 완료했다.

조윈의 정우성 이사는 “이미 확보된 천연 항암제로 불리는 광물성 한약인 ‘운비제’ 및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검증한 ‘설포라판’과 함께 이번 ‘키토-트립토판’까지 보유함으로써 2024년 커다란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어 코넥스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최근 임상을 통해 통증에 큰 효과를 보이는 ‘설포라판’과 우울증과 불면을 개선하는 ‘키토-트립토판’을 암케어 솔루션 라인업으로 구축해 암환자들의 빠른 쾌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윈은 이미 국내 15개 병원과 함께 수백 편의 연구 논문과 인체 실험으로 검증된 ‘설포라판’의 관찰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키토-트립토판’에 대한 관찰임상을 국내외 병원들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암 환자들의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