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건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00명대로 줄었지만 하루새 위중증 환자는 30명 넘게 증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85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269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만 950명(해외유입 1만 5547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9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28명(치명률 0.79%)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60명, 경기 769명, 인천 129명, 경남 80명, 충남 77명, 대전 68명, 강원 66명, 부산 56명, 광주 55명, 경북 51명, 대구 50명, 전북 40명, 제주 29명, 충북·전남 각각 20명, 세종 8명, 울산 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4만 9198명으로 총 4229만 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만 7611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해 총 4058만 5580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14만 5209명이 추가돼 총 195만 8451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