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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28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전국회의 개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역할 및 성과 논의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은 지난 10월 29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제28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국회의(이하 ‘전국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회의는 보건복지부 주최,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 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회의 1부에서는 전국 14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대표자 및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방향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국회의 2부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성과연구 ▲부산권역 병원전단계 사업성과 ▲응급 심뇌환자 전달체계 개선연구 시범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좌장은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 고임석 부단장이 맡았다.

첫 번째 발표자는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의 이중엽 기획총괄분과 부분과장(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으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사업이 미친 영향에 대한 분석내용 및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는 동아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박종성 심혈관센터장으로, 부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사업성과 및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자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의 장원모 교수로, 응급 심뇌환자 전달체계 개선모형 개발(안)에 대해 설명했다. 

연자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토론자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건세 교수, 동아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김대현 센터장, 충북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 이상엽 센터장,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김난숙 사무관 등이 참석해 발표 주제 및 심뇌혈관질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전국회의 3부에서는 각 센터에서 시행하는 특화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좌장은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 배희준 단장이 맡았다.   

첫 번째 발표자는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김주한 센터장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관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발표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강지훈 뇌혈관센터장으로 ’뇌졸중 병원전단계 소방 119Triage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 발표자는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임수경 간호사로, 뇌혈관질환 급성기 환자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심뇌혈관질환관리 중앙지원단 배희준 단장은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관리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현안과 역할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생산적인 시간이었다”라며 “전국회의에서 논의한 제안사항 및 의견을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건강안전망으로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선택지를 열어놓고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