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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들려주고픈 병원의 진짜 이야기

동아대학교 정나영, 정준양 교수

의사 입장에서 의료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의사가 들려주고픈 병원의 진짜 이야기’가 10일 출간됐다.

‘의사가 들려주고픈 병원의 진짜 이야기’는 의학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점, 의사가 아플 때 병원을 고르는 기준, 모두가 궁금해하는 암이란 어떤 병일까? 등의 내용으로 의료세계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것들을 인간적이고 솔직하게 담아냈다.

또한 흥미로운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쉬운 설명, 병에 대한 만화적 표현으로 구성 돼있어 병원, 의사, 의료, 심지어 병에 대해서까지 비의료인들의 접근 문턱을 낮춰주며 거리감을 좁혀줄 건강한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직접 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모습을 타인의 눈을 통해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번역을 담당한 정나영 교수는 “주제 하나하나가 재미있었다. 또한 의료인으로서 의료인들이 생각하지만 글솜씨가 부족해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속시원히 글로 풀어준 느낌이다. 이 책을 통해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마음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책 출판을 담당한 군자출판사는 “인간적인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는 현역 병리 의사인 원서의 저자 이치하라 신의 솔직한 표현들이 담긴 이 책을 통해 병원, 의사, 의료에 대해 더 친밀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