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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의학회, 온라인 평점 인정에 온라인 학술대회로 눈 돌려

8월 학술대회 개최 학회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많아

코로나19 언택트 및 정부와 의협의 온라인 학회 지원 전면 허용 영향으로 학회들이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에 점점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대한뇌전증학회를 비롯해 대한노인병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등 8월 학술대회 개최 예정인 학회들이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 방식을 택했다. 대한위암학회나 대한고혈압학회 등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대한노인병학회는 815일부터 16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56, 165점의 평점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승철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전세계적으로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에 궁여지책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나,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원님들의 학술적 갈망과 열정에 부응하고자 짧은 학술대회 일정이지만 알찬 내용을 준비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부인암환자의 관리에 대한 특별강연을 준비해 관련 연구결과와 함께 지역 사회 집단 감염 시 발생한 실제 환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평점은 6점이 주어진다.

 

대한고혈압학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87일에서 8일 양일간 고혈압의 보다 나은 통제를 위한 강력한 협업(Stronger Collaboration for Better Control of Hypertension)’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학회는 한국성인간호학회와 함께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자중심의료에 있어서 과학적 접근법과 임상적 접근법을 내용으로 하는 조인트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환자중심의료에 있어서 중요한 측정법과 임상의 및 간호사의 역할에 대해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한고혈압학회 채성철 회장은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는 새로운 10년을 바라보며 고혈압 조절률 향상의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제가 의미하는 바와 같이 여러 분야의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향후 진료 패턴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학술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고혈압학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혼합 평점이 가능하게 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해도 평점(6) 획득이 가능해 양일간 참석하면 총 12점의 평점을 얻을 수 있다.



대한향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820일에서 21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세션과 주제들로 꾸려졌다.


매년 6월에 학술대회를 했던 대한소아외과학회도 코로나19 영향으로 821일로 연기,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대한소아외과학회 김성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결정이었고 처음 접하는 학회의 형태이기에 회원 여러분께 최대한 혼란을 드리지 않도록 준비하겠다직접 참석하시지 못하더라도 화면을 통해서 회원 여러분의 학문적 교류에 도움이 되는 춘계학술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한 바 있는 대한갑상선학회는 추계학술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갑상선학회도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을 택했다.

 

대한갑상선학회 이강대 회장과 장향석 이사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최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혹시 모를 위험을 미연에 차단하는 노력과 안전장치를 설비했다또한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오프라인 방식을 동시에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년 초 개설한 대한갑상선학회 사무실이 학회장과 직통 연결된 중앙본부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학회는 얼마 전 추계학술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한갑상선학회 온라인 미니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완료했고, 실제적인 오류와 요구사항을 점검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여러 사정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분들은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학회장 참석이 어려운 연자들 역시 학회 사무실에 준비된 장소에서 강의와 토론을 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슬관절학회는 평의원회의 개최 여부에 대한 의견 결과 3분의 2 이상의 의견으로 학술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1983년 학회 창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슬관절학회는 학회 개최를 원했던 분들의 바램을 담아내지 못했고, 학회가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업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오랜 기간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뇌신경과학회는 8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예정이던 정기학술대회를 11월로 연기했다.

 

한국뇌신경과학회 이종은 회장은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위원회에서는 다른 해외나 국내 학술대회처럼 Virtual Forum 형태로 학술대회를 치르자는 의견도 있었고, 실제로 심각하게 가능성을 고려해 보기도 했지만, 학술대회는 학자들이 모여 서로 자신의 연구 주제와 방법론을 이야기하며 논문으로 활자화되기 어려운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모이는 장소라며 또한 학술대회를 통해 석학들의 강연을 들으며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연구 분야나 방법론을 알게 되기도 하고, 영감을 얻어 자신의 연구를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경우 자신의 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포스터와 구두 발표에 와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는 등 학술대회의 핵심은 모임과 소통에 있을 것이다라고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58일에서 9일까지 예정돼 있던 춘계학술대회를 827일로 연기,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종명 회장과 오재원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알레르기질환의 연구 및 진료 분야에서 시도되고 있는 혁신 연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준비했다국내외 임상연구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임상 데이터 분석 방법,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한 바이오마커 발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새로운 면역 치료와 생물학적인 제제의 치료효과에 대한 강연과 함께 임상 연구의 근간이 되는 알레르기질환 메커니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자리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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