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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비대면서비스 활성화는 제약·바이오업계에도 영향

온라인 영업 확대 및 컨설팅 등 교육 활용도 높아져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여러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그 중 비대면 서비스 및 언택트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련 내용을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산업연구원,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모델 활성

산업연구원(KIET)은 지난 5월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서비스 모델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중순 이후 서비스업은 특정 업종에서 소비지출 감소로 생산이 급격히 둔화됐다. 초기에는 관광 관련 업종에서 피해가 컸지만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업의 경영활동이나 고객의 소비행태가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게 했다”며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모델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수요시장을 창출했고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원거리 업무지원 툴 시장이 확대되면서 오피스리스 시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런 비대면 비즈니스모델 확산을 위한 정책적 과제로는 소비자의 인식 부족, 기존 진입자와의 이해 상충 문제, 법∙제도 미비, 다양한 규제 등 다수의 요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조 정비나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의 편익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도 제고하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헸다.

◆동성제약, 온라인 유통 집중으로 시장 입지 강화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코로나19로 해외시장에서의 온라인 구매가 활발해짐에 따라 해외 대형 온라인 유통에 집중해 각국의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양구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어딘가에 기회가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온라인 시장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자 한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동성제약은 미국 월마트의 온라인 스토어에 제품을 입점하고 중국과 베트남에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회사 측은 “당사는 지난 5월 미국 시장 내 인지도 확대와 함께 매출 향상을 위해 ‘월마트닷컴’에 염모제를 비롯한 생활용품 18종을 입점했다”며 “중국의 경우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쇼핑몰이 결합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샤오홍슈’에 두발∙염모 브랜드 ‘이지엔(eZn)’ 브랜드관을 런칭했으며 틱톡, 웨이보, 위챗 등 SNS 채널에서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트남 시장에서는 글로벌 화장품 전문 유통사 ‘Ocean Capital Company Limited(대표 Le Van Anh)’와 수출계약을 맺고 ‘에이씨케어 비즈 프리미엄(a.c.care Bee’s Premium)’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현재 온오프라인 유통이 진행 중이다”라며 “에이씨케어 비즈 프리미엄 브랜드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진출도 계획 중으로 시장 반응과 제품 판매 추이를 고려해 수출 규모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과 향후 계획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새롭게 오픈한 바이오가이아 쇼핑몰을 비롯해 이지엔 스타일, 동성이샵 등 국내 자사몰의 성장에 집중하고 해외 온라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자사 제품을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은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가이아’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biogaiakr.com)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히는 등 비대면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 ‘GPKOL’ 활용해 온라인 컨설팅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전문가 그룹인 ‘GPKOL(Global Pharmaceutical Key Opinion Leaders)’에 아세안, 중남미, 중국, 미국 등 전문가를 신규 영입함으로 국내 기업에 밀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GPKOL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해외 전문가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활용해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진흥원 측은 “그동안 300건 이상의 온라인 컨설팅이 성사됐으며 매년 GPKOL로 합류하는 전문가가 늘면서 기업의 선택 폭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컨설팅 신청 건수도 매년 최고치를 경신한다”며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컨설팅의 장점 덕분에 상반기에만 70건 이상의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작년 동기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미헬스케어, 언택트 비즈니스 니즈 반영한 비즈니스 솔루션 ‘QUANTUMCRM’ 개발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 한미약품그룹 관계사)는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인 ‘QUANTUM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개발을 마치고 전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에 해당 솔루션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QUANTUMCRM은 고객 발굴과 유지 과정에 수반되는 모든 영업 활동과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며 거래처 주요 정보관리(고객정보, 견적, 계약, 주문), 매출 추이, 계약 실적 및 시장점유율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언택트 비즈니스 니즈를 반영한 비대면 화상회의 기능도 탑재됐다.

회사 측은 “본 제품은 기업 경쟁력 향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영업·마케팅 지원 솔루션으로 신규고객 발굴부터 영업관리, 기업 전략 수립 등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No.1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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