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동정

이동건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감염질환 연구·진료 국민 건강 발전에 공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가 지난 21일 제53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인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어 정부포상 대표수상자 8명에게만 시상을 했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되었다.

 

이동건 교수는 감염질환 연구와 진료에 큰 공적이 있고, 특히 면역저하환자 감염질환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국내외 논문 280여 편(SCI150여 편)을 발표했고, 지금까지 약 1,800회 인용되었다. 또한 다제내성세균, 진균 조기진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진균, 바이러스 감염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항생제 약동학·약역학 및 백신 검증 동물모델을 보유, 연구하고 있고, 항생제와 백신 관련 국내 최고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교수는 생명 존중과 환자우선의 서울성모병원의 핵심가치에 따라, 면역저하환자의 감염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감염질환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위한 격려로 알고 환우와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993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99년 내과전문의, 2002년 감염내과분과전문의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감염관리실장, 감염내과 분과장,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가톨릭혈액병원 이식·협진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입학관리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학회활동으로 대한감염학회 학술이사·연수교육이사, 대한내과학회 감염분과관리위원회 간사·교육위원회 위원, 대한백신학회 학술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감염학회 간행이사 겸 ‘Infection & Chemotherapy’ 편집인, 대한항균요법학회 총무이사,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기획평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