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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경남제약그룹, 사명 변경 및 대표이사 신규선임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요 안건으로 상정 후 승인

◆경남바이오파마(구 바이오제네틱스), 주총에서 사명과 대표 변경

바이오제네틱스는 지난 26일 제47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

주총에서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 374억원 등을 발표했으며 ▲재무제표 보고의 건 ▲홍상혁 사내이사 신규선임 ▲오성원 사내이사 신규선임 ▲이길원 사내이사 신규선임 ▲김동현 사외이사 재선임 ▲최민규 감사 재선임 ▲정관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특히 이날 주총에서는 대표이사 변경과 회사 사명 변경 등 주요사항이 변동돼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하관호, 안주훈 등 각자대표 체제에서 대표들 모두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홍상혁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홍상혁 대표이사는 텐트 및 아웃도어 용품 제조 기업 ‘라이브플렉스’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에 대해 “경남바이오파마로 사명을 변경해 자회사인 경남제약과 함께 제약 바이오 사업의 기틀을 새로 다지고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다”라며 “당사는 현재 4세대 항암제 등을 개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사업부문과 콘돔∙수술용 장갑 등 라텍스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체육 시장에도 진출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것이다”라며 “경남제약과 함께 제약 바이오 사업을 선도해나가는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남제약, 사업목적 추가 및 대표 변경

경남제약은 지난 25일 제22기 주총을 진행했다.

주총에서는 연결기준 매출 448억원을 발표했으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김병진 사내이사 재선임 ▲배건우 사내이사 신규선임 ▲오성원 사내이사 신규선임 ▲손태복 사외이사 신규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 승인됐다.

이날 주총을 통해 경남제약은 기존의 사업목적에 신규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사업목적(전자기기의 제조, 매매 및 소분업 의약품, 의약외품의 전문제조업 및 수입업, 유통전문판매업)을 추가했다. 또한 기존의 하관호, 안주훈 각자 대표 체제에서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배건우 사내이사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