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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국내임상 105건 진행

국내 허가 5주년 기념해 향후 계획 등 밝혀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지난 20일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국내 허가 5주년을 기념해 국내 항암 임상 성과와 향후계획을 23일 밝혔다.

키트루다는 흑색종의 2차 단독 치료제로 지난 2015년 3월 20일에 국내 첫 허가를 받은 후 페암 1차 병용 및 단독, 방광암, 두경부암, 호지킨림프종, 신세포암 등 총 6개 암종과 11개 적응증으로 범위를 넓혀왔다. 국내 1위 사망률인 폐암에 있어서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우선 권고(category 1) 및 선호요법(preferred)으로 분류되는 면역항암제로 인정 받아 표준치료법(SOC: Standard of Care)으로 자리잡았다.

회사 측은 “키트루다의 국내 임상은 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 8년째를 맞고 있으며 국내 승인된 면역항암제 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며 “‘임상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주요 전략이었던 만큼 2019년 기준 국내 매출액의 약 10%인 800억원 가량을 임상 연구에 투자했으며 키트루다 중심의 항암 연구는 전체 임상 건수의 약 90%인 105건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MSD 글로벌 전체 항암 임상의 약 60%를 차지하는 규모이기 때문에 키트루다 임상의 국내 암 환자 참여 수는 2164명으로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전세계 5위를 차지했으며 키트루다 임상 참여 의료기관 수는 334개로 전세계 상위 10개 의료기관 중 4곳이 국내 의료기관이다”라며 “MSD는 지난 2014년 FDA 승인 이후 현재 전세계에서 30개 이상의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병용요법인 ‘키트루다’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 에자이, 화이자, 노바티스, 릴리 등 50개 이상의 기업 및 조직과도 협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아비 벤쇼산 대표는 “키트루다는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혁신 신약으로 현재도 전 세계에서 거의 모든 암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라며 “그 중 한국은 키트루다 연구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국가로 자리잡은 만큼 암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연구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신 한국의 의료진들, 관계 당국, 참여해 주신 환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임상연구부 이현주 전무는 “지난해 키트루다와 관련해 신규로 승인 받은 임상만 23건이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의 혜택이 필요한 암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관련된 국내 여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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