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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발간

의약품의 올바른 정보 전달이라는 사명감을 가진 소중한 신뢰 자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의약품 광고 역사와 광고심의 제도의 변화를 담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 '의약품 광고심의 30년, 그 의미와 나아갈 길(이하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책자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의약품광고심의 역사와 실사례를 통한 올바른 의약품 정보제공 및 표현의 자유 등을 담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심의제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협회 측은 “의약품 광고심의 30년사는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130여년에 걸친 의약품 광고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18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광고의 역사 속에서 의약품 광고를 사례별로 정리해 의약품 광고의 가치를 조명했다”며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등 시대의 변화, 신문과 TV 등 미디어의 변화를 시대별로 정리해 광고를 통한 당시 제약산업의 환경 변화를 두루 살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광고심의 태동기부터 정착, 발전기, 미래 비전까지 의약품 광고심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담았다”며 “1989년 시작된 의약품 광고심의제도를 설명하면서 당시의 시대상황과 배경 등을 함께 소개했으며 의약품 광고관련 규정의 변화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광고심의는 1989년 심의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시대 흐름을 반영하면서 점차 고도화 됐다”며 “30주년을 맞은 의약품 광고심의는 의약품의 올바른 정보 전달이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소중한 신뢰 자산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