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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약품수출입협회, 제약기업의 수출 도우미가 될 것

제약기업 수출 확대 및 외국 규제 문제 해결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다양한 계획 예정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정석)는 2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기업의 수출 도우미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27일 전했다.

협회는 오는 6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CPhI China’를 시작으로 7월의 태국 ‘CPhI SEA’, 8월 ‘CPhI Korea 2020’, 10월의 이탈리아 ‘CPhI Worldwide’, 11월의 일본 ‘Interphex Japan’ 등 전시회에 참가해 중소·중견 기업 및 벤처 기업의 전시 관련 업무 지원과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CPhI Korea는 수출 진흥 업무의 핵심 전시회인 만큼 수출상담회 연계와 제약산업 전문가 및 규제당국자의 초청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매년 해외 유명전시회에 참가해 한국관을 구성함으로 국내 제약 기업의 홍보와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흥 의약품 시장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제약기업의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며 “수출 국가의 의약품 허가 규제는 우리 기업만의 노력으로 넘기가 힘들기 때문에 외국의 규제 문제도 발굴해 해결책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제약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수월하게 진출하도록 해외 정부기관 및 제약 관련 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성, 해외 바이어 기업과 직접 만나는 장을 마련하는 국제의약품 전시회 참가 지원, 시장 접근 수요가 많은 국가에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표준통관예정보고 제도 설명회 및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회원서비스 제고, 의약품 및 화장품 표준통관예정보고 전산시스템 업그레이드, 5월 중 화장품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수입 업무 등 최신 정보 반영된 실무 중점 온라인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 부설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은 시험결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연구원 림스 시스템을 재구축하고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Data Integrity 준수를 강화함으로 국제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최근 정부 정책에 맞춰 LC/MS/MS를 긴급 도입해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유해물질인 NDMA 등 발암물질 분석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