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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노보 노디스크,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매출 1위

제품의 치료적 혜택이 환자와 의료진에게 인정받은 결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기저 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2019년 처방액 220억을 기록해 국내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는 42시간 이상 지속 작용되는 1일 1회 투여 차세대 기저 인슐린이다. 체내 주사 시 ‘멀티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함으로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해 기존 기저 인슐린 대비 야간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췄다.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조절과 함께 어느 때나 투여 가능한 유연성(최소 8시간의 투여 간격 권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트레시바는 2017년 처방액 120억원, 2018년 170억원, 2019년 누적 처방액 220억원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시장 점유율 또한 2018년 12월 기준 27.6%, 2019년 12월 32.5%를 기록해 꾸준히 확장중이다.

트레시바는 다수의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와 실제 임상 근거(RWE) 연구를 통해 일관된 저혈당 위험 감소를 보여줬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인슐린 글라진 U100 대비 야간 저혈당을 42% 감소시킨 BEGIN, 전체 저혈당을 30% 감소시킨 SWITCH 2, 중증 저혈당을 40% 감소시킨 DEVOTE 등 RCT 연구 결과를 비롯한 인슐린 글라진 U300 대비 전체 저혈당을 30% 감소시킨 CONFIRM, 다른 기저 인슐린 대비 전체 저혈당을 54% 감소시킨 ReFLeCT 등 RWE 연구 결과를 통해 치료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 진료환경에서 기타 기저 인슐린에서 트레시바로 전환한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저혈당 발생을 장기적으로 추적 관찰한 ReFLeCT 연구 결과의 경우 미국 내분비학회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도 게재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저혈당 발생 위험은 베이스라인 대비 제1형 당뇨병 환자 치료군에서는 20%, 그리고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군에서는 54% 더 낮은 것이 확인됐다.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트레시바가 기저 인슐린 시장에서 매출액 1위를 달성한 것은 제품의 치료적 혜택이 환자 및 의료진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반증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리딩 브랜드의 자리를 지킴과 동시에 국내 당뇨병 환자들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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