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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 대웅제약 주식 매입..자회사 지분 확대

주식 26,455주(50억원) 매입 공시..."대웅제약 성장에 따른 결정"

()대웅은 대웅제약의 주식 26,455(50억원) 매입을 공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런 결정에 대해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진출 시작과 함께 전문의약품(ETC)일반의약품(OTC)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R&D 파이프라인 확대와 임상 결과 도출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나가고 있어 자회사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조 클럽에 첫 가입한 이래 올해 1분기 나보타 수출 등 자사 ETC·OTC의 고른 매출 증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3% 성장한 2,381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특히 나보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07% 성장한 33200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는 우루사’, ‘임팩타민등의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한 매출 252억원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당뇨병 치료제제미글로’, 경구용 항응고제릭시아나등 신규 도입품목과 소화성궤양 치료제알비스’, 고혈압 치료제올메텍등 기존 의약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1,789억원을 기록했다.


R&D 파이프라인도 대웅제약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APA 항궤양제는 2018년말 임상 3상에 진입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 글로벌 임상 3상은 미국에서 진행 중이다


SGLT-2 당뇨병치료제는 2022년 국내 허가를 목표로 올해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FIRST IN CLASS`로 다국적 제약사의 주목을 받으며 협력연구를 타진하고 있는 PRS 섬유증치료제도 임상 1상을 앞두고 있으며, 자가면역질환 분야 후보물질 2가지는 전임상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