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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얀센 '스텔라라',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에 급여 획득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면역억제제 등에 반응 없는 중등도 이상 환자 치료에 사용

얀센은 자사의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시에 따라 12월 1일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크론병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5일 전했다.


이에 따라 '스텔라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등에 반응이 없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이러한 치료법이 금기인 중등도-중증의 활성 크론병(크론병활성도 CDAI 220 이상) 치료에 사용 가능해졌다. 


참고로 미국소화기내과(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ACG)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스텔라라'를 중등도에서 중증의 크론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권고하고 있다.


'스텔라라'는 면역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인터루킨(IL)-12와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동시에 차단하는 완전 인간클론항체로,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 생물학제제다. 


'스텔라라'는 중등도(CDAI ≥220)에서 중증(CDAI ≤450) 활성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개의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96주차(약 2년)까지 장기 효과 및 안전성도 입증했다.


스텔라라 정맥 유도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UNITI-1과 UNITI-2 임상 연구는 각각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TNF-a 억제제에 충분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크론병 환자, 스테로이드 또는 면역억제제 치료에 실패하고 TNF-a 억제제에 실패한 경험이 없는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평가 시점인 6주차의 임상 반응 도달률 관찰 결과, UNITI-1 임상과 UNITI-2 임상에서 스텔라라이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해당 임상 연구에서 스텔라라 투여군이 위약군 대비 혈청 내 C-반응성 단백질(CRP) 수치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정상화되어 염증의 객관적인 감소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였다.


이 결과는 스텔라라 투여군에서 위약군 대비 3주차부터 유의한 효과를 보여 8주까지 효과가 지속됐다.


한편 스텔라라 피하주사의 유지 치료 효과를 평가한 IM-UNITI 임상 연구에서는 치료 44주차에 8주 또는 12주 간격으로 스텔라라를 투여한 환자군에서 각각 53.1%와 48.8%가 임상적 관해에 도달하였으며, 이는 위약군(35.9%)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최대 92주차까지 연장된 장기연구에서 이러한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텔라라'가 중증 건선 치료 영역에서 5년 이상의 임상으로 입증한 결과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96주 연장 임상 연구에서 '스텔라라' 투여군은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여 우수한 장기 내약성도 확인됐다.


진윤태 대한장연구학회 회장(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크론병은 젊은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질환의 특성상 장기 치료가 필요하다”며, “스텔라라는 초기 1회 정맥 투여로부터 8주 후 피하주사, 그리고 이후 12주 간격의 피하주사를 통해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여 치료 편의성이 높고, 장기 투여 효과 및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니 정 한국얀센 대표이사는 “이번 급여 승인으로 IL-12와 IL-23을 동시에 표적 하는 최초의 유일한 생물학제제인 스텔라라를 크론병 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얀센은 앞으로도 크론병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 영역에서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라는 지난 2011년 이후 광선요법 또는 전신치료요법을 필요로 하는 18세 이상 성인 및 12세 이상의 소아에서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과 이전에 DMARDs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성인의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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