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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글로벌 제약·의료기 기업, 질환 홍보에 나서다!

설문 결과 발표부터 영상 홍보, 캠페인 통한 후원활동까지 '각양각색'

한국릴리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382명과 의료진 1,469명이 참여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삶의 질 조사 ‘RA Matters’ 설문 결과를 발표하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관절 강직-통증 못지않아 환자에 대한 정서적 지지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 머크 역시 자사가 후원한 다발성경화증의 간병인 설문조사 결과를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에서 발표하며, 다발성경화증이 간병을 하는 가족 및 전문간병인에게 경제적은 물론 정서적·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했다. / 한국알콘은 '세계 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 세계 지사 임직원이 눈을 형상화한 자전거 운동을 통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하는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를 실시했으며, 국내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안질환 인식 및 관리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공유했다. / 한국화이자제약은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엄마들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 및 질환 정보 담은 '프리베나13'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 ‘현명한 엄마들의 백신상식’을 제작 공개했다. / 바드코리아는 BD(벡톤디킨슨)코리아와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2018 핑크런’ 마라톤대회에 임직원 포함 약 100여 명이 참여하며, 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 필요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사내 행사를 개최해, 임직원들에게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 환자들에 대한 선입견 및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체중 관리법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메디포뉴스가 16일 지난 한 주간 글로벌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들이 진행한 다양한 질환 홍보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한다.


한국릴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심리적 스트레스, 물리적 통증 못지않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관절 강직이나 통증 못지않게 심리적 스트레스로 힘들어 한다는 사실이 환자와 의료진 대상의 대규모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한국릴리는 10월 12일 ‘세계 관절염의 날’을 맞아, 미국 일라이 릴리가 전 세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삶의 질’에 대한 설문조사인 ‘RA Matters’의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RA Matters 설문조사는 류마티스관절염이 환자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7년, 2018년 2회에 걸쳐 총 15개국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8,382명, 의료진 1,4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00명과 의료진 28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된 이유는 ▲관절 강직(72%), ▲통증(68%), ▲손 사용의 어려움(49%), ▲피로감(38%) 때문이었다.


다른 나라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 역시 관절 강직, 통증, 손 사용의 어려움, 피로감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된 이유로 꼽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운동, 집안일, 몸단장 같은 평범한 일상활동이 힘들다고 답한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비율은 각각 49%, 41%, 22%였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심적 고통 또한 신체적 고통 못지않았다. 류마티스관절염 때문에 일상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68%가 좌절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불안감을 느끼는 비율이 47%, 공포감을 느낀다는 비율도 32%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가 상당했다. 이러한 경향은 다른 나라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직장에서도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신체적 어려움과 정서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겪고 있었다. 국내 환자들은 직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손 사용 어려움(65%), 질환으로 인한 심적 스트레스(57%), 통증(46%) 등으로 답했다.


전반적으로 다른 나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질환으로 인한 심적 스트레스(57%)의 경우 우리나라 환자에서 손 사용 어려움에 이어 2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환자 10명 중 9명(89%)은 질환으로 인한 문제 없이 평범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평범한 가정생활 외에 친구들과의 외출(81%), 운동(78%) 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일상에서 문제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소망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박성환 이사장(가톨릭의대)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는 지난 10년간 의학적 발전에 힘입어 환자들의 치료 성과 및 삶의 질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지만,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인해 환자가 일상생활,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심리적인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그만큼 환자의 가족, 지인들의 정서적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는 ‘아프면 아프다’라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주변에서는 ‘괜찮은 것 같은데’라고 단정짓기보다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일상·직장에서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머크,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서 다발성경화증 환자 가족 및 간병인 글로벌 설문 결과 발표


머크는 지난 10~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34차 유럽다발성경화증치료연구학회(ECTRIMS)에서 자사가 후원한 다발성경화증(MS)의 간병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다발성경화증(MS) 간병인 설문조사 보고서인 ‘Living with Multiple Sclerosis: The Carer’s Perspective’는 국제간병인연맹(IACO) 및 7개국(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다발성경화증(MS) 환자 1,050명의 경험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Eurocarers와 협력해 진행됐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절반 정도(48%)가 35세 이전에 다발성경화증 간병을 하게 되었으며, 약 3명 중 1명은 간병 기간이 11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다발성경화증 간병이 간병인의 정서적·정신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에 영향이 미쳤다고 답변한 간병인은 각각 43%와 28%에 달했다.


또한 응답자의 34%는 다발성경화증(MS) 간병으로 경제적으로 영향을 받았으며, 답변자의 1/3 이상(36%)은 직장을 쉬어야 했고, 이로 인해 이들 중 84%는 간병 때문에 직장 생활은 물론 경력에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간병인 단체나 환자 단체와 협력하여 간병을 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고 답한 간병인은 전체 답변자의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간병인연맹(IACO) 나딘 헤닝슨 이사회 의장은 “다발성경화증은 환자와 환자를 돌봐주는 가족을 포함한 간병인 모두에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상당히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간병인은 질환의 진행과 함께 긴 치료기간 동안 느끼는 책임 부담이 점차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하며, "간병인은 신체적, 정서적 건강은 물론, 자신의 경제적 상황과 고용 상황에 까지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젊은 사람들이 종종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간병인이 되어 환자를 돌보게 될 수 있음을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학회에서는 설문조사 결과와 함께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질환 캠페인인 #MSInsideOut(다발성경화증 인사이드 아웃)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Seeing MS from the Inside Out’도 초연됐다.


다발성경화증 환자단체인 ‘Shift.ms’가 제작 책임자로 참여한 이 영화는 아티스트와 다발성경화증(MS) 환자단체 구성원들이 함께 출연한 최초의 글로벌 다큐멘터리 영화로 다발성경화증(MS) 환자단체 구성원들의 경험과 관점을 예술을 통해 해석하고자 했다.

 

‘Shift.ms’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조지 페퍼는 “이번 다발성경화증 다큐멘터리는 Shift.ms의 광범위한 미션에 발맞춰 다발성경화증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독특하고 혁신적으로 방법으로 제시하고, 질환으로 삶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예술을 통해 해석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충분히 관심 받지 못하고 있는 요소들을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질환에 대한 이야기를 공론화하면 미해결 문제를 해소할 수 있고, 소통의 통로를 열어 궁극적으로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국알콘, ‘세계 눈의 날' 맞아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 실시 및 국내 설문 진행


한국알콘이 지난 10~11일 양일간 ‘2018 World Sight Day(세계 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전 세계 알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Cycle for Sight 2020 Challenge)’를 실시했으며, 국내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안질환 인식 및 관리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공유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속 눈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아이케어 에브리웨어(Eyecare Everywhere)’ 테마 아래 기부, 사회공헌활동, 시력장애 체험 등 눈건강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는 알콘 전 세계 지사 임직원이 눈을 형상화한 자전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면서 기부금 조성에도 참여하는 알콘의 대표 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가 2020년까지 치료 가능한 실명 또는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환자가 없도록 하는 ‘비전 2020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매년 '세계 눈의 날(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기념해 진행된다.



알콘 전 세계 지사 임직원 중 2,020명이 실내용 사이클을 타는 사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회사가 총 3만 달러의 기부금을 매칭 펀드 형식으로 조성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국알콘 본사 및 전국 지방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총 64명으로 924분 52초를 적립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시력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Journey to Unseen(시각장애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임직원 3명이 한 조가 되어 안대를 착용한 팀 원 한 명을 지정된 장소까지 안내하는 보행 미션을 수행했으며, ‘Eyeless Lunch(어둠 속의 점심식사)’에서는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식사를 하는 체험을 통해 시력 장애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알콘은 최근 실시한 국내 18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 ‘국내 안질환 인식 및 관리 행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아직 저조한 눈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PC/노트북, ▲스마트폰, ▲TV 등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을 시각 장애의 주요한 원인으로 여겼다. 실제로 일 평균 4시간 이상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다는 응답은 ▲PC/노트북 48%, ▲스마트폰 37% 등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자료를 읽는 용도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응답자의 약 절반이 스마트폰 사용, 책 읽기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중 해당 증상으로 안과전문의를 방문(24%)하거나 안경을 착용(21%) 하는 등의 대처를 하고 있는 응답자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찬가지로 약 5명 중 2명은 시야흐림, 원거리 읽기의 어려움, 충혈을 경험했지만 이 중 11%만이 즉시 병원을 방문했으며, 43%는 아무런 치료도 하지 않거나 증상이 나아지기를 기다리기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다. 


한국알콘 김미연 사장은 “이번 세계 눈의 날 행사를 통해 알콘 전 세계 지사의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시력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알콘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갈수록 악화되는 한국인의 눈건강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이자, 현명한 엄마들의 백신 상식 ‘Ready for Life’ 캠페인 영상 공개

 

한국화이자제약이 영유아 자녀를 둔 초보 엄마들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 및 질환 정보 담은 '프리베나13'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 ‘현명한 엄마들의 백신상식’을 제작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 백신 및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폐렴구균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으며,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종류와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백신편 영상과, ▲폐렴구균 질환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질환편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백신편 영상에는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 시 10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을 포함하는 10가 폐렴구균 백신과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을 포함하는 13가 폐렴구균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과, 두 가지 백신 모두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으로 인한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점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또한 폐렴구균 질환편 영상에서는 초보 엄마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폐렴구균 질환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서 급성중이염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90가지 이상의 폐렴구균 혈청형 중 특히 19A 혈청형은 국내에서 급성중이염 및 침습성질환을 가장 빈번하게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중증도가 가장 심한 감염 중 하나인 급성 세균 수막염의 경우 24시간 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청력이나 시각 장애, 정신지체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한 질환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한국화이자제약의 '프리베나13'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Prevenar13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드코리아, 유방암 캠페인 ‘2018 핑크런’에 전 임직원 동참


바드코리아는 1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진행된 유방암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2018 핑크런 서울’ 마라톤대회에 BD(벡톤디킨슨)코리아와 함께 동참했다.

 

바드코리아는 지난 2015년 자사의 진공흡인유방생검기기 ‘엔코(EnCor)’의 신제품 론칭을 계기로 핑크런 행사에 처음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올해까지 4회째 핑크런 마라톤 대회를 전사적인 행사로 이어왔다. 특히 이번에는 BD코리아와 합병 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핑크런 대회로 약 10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 관계사가 행사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핑크런 대회는 대표적인 핑크리본 캠페인으로, 유방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전국 5개 지역(부산, 대전, 광주, 대구,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김여진 상무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유방암 캠페인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함께 하는 사내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하며,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그 예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위한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핑크런 서울 대회는 선착순 1만명의 참가로 진행되었으며,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및 검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핑크런대회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2만 3천여 명의 참가를 통해 총 35억 원이 넘는 기부금이 전달되면서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 세계 비만의날 맞아 'End Weight Stigma' 캠페인 일환 사내 행사 진행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11일 ‘세계 비만의 날(WorldObesity Day)’을 맞아 국내 비만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내 행사는 10월 11일 ‘세계 비만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비만연맹이 진행하고 있는 ‘End Weight Stigma(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 종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비만 환자들에 대한 선입견 및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임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End Weight Stigma’ 캠페인의 의미는 무엇인지, 비만에 대한 선입견들이 비만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체중 관리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통해 이동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함께하며, 인바디 측정을 통해 개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도 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개인의 게으름이나 과식의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요인이 복합된 만성질환이며, 아직 사회적으로 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많기 때문에 이를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보 노디스크는 2017년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의료진 대상 비만 인식 개선 캠페인인 ‘비만재:고(再考)’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이와 연계한 사내 행사를 진행하며 비만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비만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