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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제약계 소식통]노보 노디스크, EASD서 '리조덱' 임상 결과 공개

LG화학도 EASD 2018 참가해 DPP-4억제제 ‘제미글로’ 우수성 알려

노보 노디스크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리조덱'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를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LG화학 역시 동 학회에 참가해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의 우수성을 알렸다.


메디포뉴스가 5일자 제약계의 유럽당뇨병학회 참가 모습과 그 밖의 단신을 전한다.


노보 노디스크, 리조덱 Step by Step 임상시험 결과 새롭게 발표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리조덱(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 IDegAsp)'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를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Step by Step 연구는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병용하지 않거나 또는 병용함에도 인슐린 치료요법을 강화해야 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8주간 '리조덱'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의 유효성과 안전성 비교 평가한 다국가, 라벨 공개, 무작위 배정 연구로, 환자들은 시험 시작 26주 이후 필요에 따라 1일 2회로 치료요법을 강화하였고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환자군의 경우 필요에 따라 32주 이후 1일 3회로 치료요법을 강화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6주 시점에서 '리조덱'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이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치료군 대비 주사 횟수가 50% 줄었고, 1일 총 투여량은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조덱' 치료군은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치료군에 비해 야간 중증 저혈당 또는 혈당치로 확인된 증후성 저혈당 발생률이 45% 낮았다. 중증 저혈당 또는 혈당치로 확인된 저혈당증의 경우 '리조덱' 치료군에서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Step by Step 책임 연구자이자 스크립스 위티어 당뇨병 연구소(Scripps Whittier Diabetes Institute) 부소장 아테나 필리스 치미카스 박사(Dr. Athena Philis-Tsimikas)는 “하루에 여러 번 주사해야 하는 복잡한 치료법은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감소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임상연구 결과를 통해 리조덱이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간편한 치료법을 제공하며,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한 것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 수석 부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인 마즈 크로스가르드 톰슨(Mads Krogsgaard Thomsen)은 “저혈당 발생, 특히 야간 저혈당 발생은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으모, 리조덱은 기저-식사요법보다 간단한 해결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춘다”라고 설명하며, “일일 주사 횟수를 줄여 당뇨병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치료 순응도를 높여 보다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LG화학, DPP-4억제제 '제미글로' 우수성 세계에 알려

 

LG화학 역시 자사의 국내 최초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으로 2018년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LG화학의 이번 유럽당뇨병학회 참가는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 2018) 참가 이후 올해 두 번째 해외 학회 및 부스 참여로, 글로벌 제품으로서의 제미글로 인지도를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포부다.


LG화학은 2012년 제미글로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사노피, 스텐달 등과 판매 계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화학은 현재 인도, 태국, 남미 국가 등에서 제미글로를 판매 중이며 올해 멕시코를 비롯, 일부 국가에서 추가로 허가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첫 당뇨 신약인 DPP-4 억제제 '제미글로' 제품군은 지난해 국산 신약 최초로 매출 700억 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850억 원 이상 매출이 예상되며, '로수바스타틴과'의 복합제인 '제미로우'를 통해 당뇨병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환자까지 관리할 수 있는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김영철 마케팅 담당은 “당뇨병 관련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유럽당뇨병학회에서 전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당뇨병 치료 신약의 우수한 기술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제미글로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가 의의를 전했다.


대웅제약, 인도네시아에 2천만 원 상당 의약품 지원


대웅제약이 지진과 쓰나미로 큰 인명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2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액상형 진통제인 '이지엔6스트롱', 소화제 '닥터베아제', 패치형 소염진통제 '페노스탑미니 핫'을 인도네시아에 구호물품으로 전달하며 구체적인 기부처와 전달 방법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과 협의해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7.5의 강진과 연달아 덮친 쓰나미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현재도 피해상황이 접수되는 등 피해 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도네시아의 인명·재산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해며 “인도네시아가 하루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광동제약,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광동제약은 2018 아이디이에이(IDEA) 어워드에서 입상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아이디이에이(IDEA)’, 독일의 ‘아이에프(iF)’와 ‘레드닷(REDDOT)’ 어워드를 말한다.

 

광동제약은 2018 IDEA 어워드에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와 ‘분리배출캡’ 디자인을 출품해 각각 ‘브론즈(Bronze)’상과 ‘파이널리스트(Finalist)’상을 받았다.

 

이번에 브론즈 상을 받은 ‘의약품 분류코드 패키지’는 전문의약품의 제품명과 형태가 유사해 발생하는 조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디자인이다. 이 때문에 메디케이션 에러방지 패키지라고도 불린다.


이 패키지는 ATC 코드의 5단계 중 1단계인 ‘14개 해부학적 그룹’, 2단계인 ‘치료적 그룹’ 카테고리를 활용해 제제별 컬러시스템과 가이드를 적용했다. ATC 코드는 해부학적, 치료적, 약물학적, 화학적, 성분명 그룹을 기준으로 5단계로 의약품을 분류해주는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다. 이를 활용하면 약사는 의약품을 패키지의 ‘컬러와 숫자’만으로 쉽게 구분해 조제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파이널리스트 부문에서 입상한 ‘분리배출캡’은 자원 재활용 아이디어를 적용한 디자인이다. 서로 소재가 달라 재활용 시 각각 따로 분류해야 하는 페트(PET)병과 병뚜껑 안전밴드 부분의 분리를 용이하게 해준다.


분리배출캡 타입의 병뚜껑은 개봉 시 밀착되어 있던 안전밴드 부분이 펼쳐지며 한 번에 제거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지키기 어려운 PET병 분리수거의 문제점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년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CI(2017)’와 ‘광동 알찬콩두유(2016)’ 디자인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 기업 아이덴티티 부문과 패키징 부문에서 ‘위너(WINNER)’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디자인경영 활성화를 위해 2014년 디자인혁신센터를 설립한 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확립된 디자인경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의 요구와 사회의 필요에 부합하는 디자인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라니아 라이징스타4’ 피임약 콘텐츠 공개


현대약품이 올바른 피임약 복용법과 사용 실태를 담은 ‘라니아 라이징스타4’ 콘텐츠를 공개했다.

 

현대약품의 ‘라니아 라이징스타’는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거나 평소 복용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궁금증을 갖고 있던 이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현대약품은 이번 ‘라니아 라이징스타4’로 선정된 배우 지망생 홍세희와 함께 라니아정을 처음 복용 할 때의 복용 방법, 복용 시간을 놓쳤을 시의 복용법, 피임제 사용 실태와 인식 부족 등의 내용이 담긴 카드 뉴스를 제작했다.

 

또한 피임약 복용 시 흡연 및 음주가 미치는 영향 등 소비자들이 피임약 복용에 있어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선별 해 Q&A 클립 영상을 만들었으며, 피임약 복용 팁을 총 21장의 SNS용 이미지로 제작, 하루에 한 장씩 업로드 할 예정이다. 이번 라니아 라이징스타4의 새로운 콘텐츠는 라니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올바른 피임약 복용법을 쉽게 전달하면서 동시에 피임약 복용에 있어 안좋은 인식을 개선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그간 궁금했던 내용들과 관련한 Q&A 영상도 함께 업로드 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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