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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40대 집행부 법제팀 강화가 특징

가장 많은 고소고발 행정소송 민사소송 가능성 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40대 집행부는 가장 많은 고소고발 행정소송 민사소송의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법제이사 2명, 법제자문위원 2명, 의협 사무국 변호사 2명 등 법제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5월부터 의협 40대 회장 직을 3년 간 수행하게 될 최대집 회장 당선인이 25일 용산 의협 임시회관 부리핑룸에서 인선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래 별첨 제40대 집행부 상임이사 및  자문위원 명단)

최 당선인은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상근한다. 임현택 기획이사는 내부적으로 수석기획이사로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 이우용 학술이사는 의학회 추천이다. 전성룡 전국의사의총연합(이하 전의총) 법제실장을 법제이사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전의총 출신인 박종혁 의무이사는 반상근이다. 37대 때 연준흠 보험이사를 다시 보험이사로 했다. 신형준 전 조선일보 기자 출신을 국민의 입장과 언론의 관점에서 일하도록 했다. 39대 때 안혜선 사회참여이사를 여자의사회 추천으로 재임명했다. 안치현 정책이사는 당연직이다.”라고 했다.

최 당선인은 “김태호 특임이사는 전의총 출신이다. 특임이사는 통상적 업무인 기획 정보통신 의무 등 임무가 없고, 회장 직속으로 필요할 때 회장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한다. 대정부 투쟁을 안 할 수 없는 집행부이다. 다양하게 회장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최 당선인은 “의학전문직업성에서 전문가인 안덕선 교수(고대안암병원)가 의료정책연구소장이다. 강태경 연구조정실장은 개원의로서 개원가와 병원에서 현안으로 떠오르는 여러 문제를 바로 깊이 있게 연구원과 협조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이홍선 사무총장은 37대 때 2년2개월 간 사무총장을 역임했는 데 다시 임명했다.”고 했다.

최 당선인은 “자문위원 중 윤지석 기획자문위원은 세종사무소 부소장으로서 실무적인 일을 한다. 김명성 보험자문위원은 39대 때도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김지훈 수원시의사회 회장을 대외협력 자문위원으로 했다. 박광재 정책자문위원은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최 당선인은 “보험이사 1명과 정보통신이사 1명이 미선임이다. 상임이사 25인 중 23인이 선임됐다.”고 했다.

이어 자리를 함께한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인선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먼저 중점적 부분은 투쟁력 교수 개원가를 균형있게 하여 의협의 위상을 강화한 인선이다. 두 번째로 전의총 의료혁신투쟁위원회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등 투쟁성이 강한 인사를 대거 기용했다. 세 번째는 어느 집행부보다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직은 의학전문직업성이 최고 전문가인 안덕선 교수를 영입, 의사 전문성 자율성 확보를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투쟁성 있는 회장이 어렵고 힘든 의료현안을 해결하는데 옆에서 조직적으로 질서 있게 의료개혁을 추진한다. 이에 의협의 사회적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인선했다. 40대 집행부는 문재인 케어를 확실하게 저지하기 위해 행보해 나갈 거다.”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은 “앞으로 문케어 저지를 위해 회원 의견을 청취하고 회무에 반영한다. 반모임 지역모임 등 토론회를 정례화 한다. 이번 인선된 상임이사는 전문성 열정 애정이 각별한 분들이다. 투쟁위한 조직화 우선이 이번 인선의 특징이다.”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앞으로 40대 집행부는 지역 직역대표자가 화합하고, 교육 홍보를 주력해서 회원을 뜻을 모아 나가고자 한다. 촘촘하고 단단하게 할 거다. 오로지 의협과 회원을 위해 열정을 바쳐 일하고자 한다. 자기 자신보다는 의료계에 대한 충정과 양심이 남다른 분이 인선됐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