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본원 신경외과 이종범 · 홍재택 교수가 지난 7일 열린 제6회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신경외과 이종범 · 홍재택 교수가 공동으로 연구 발표한 '상부 경추 수술에서 ICG를 이용한 추골 동맥 혈관 조영술의 유용성(The Usefullness of ICG Videoangiography in the Cervical Spine Surgery to Evaluate the Patency of Vertebral Artery)' 논문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종범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복잡한 상부 경추 수술에서 추골 동맥 분지가 정상적으로 주행 하지 않을 때 수술 중 혹은 수술 후에 혈관의 구조의 변형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더욱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종범 교수는 앞선 1월 대한말초신경학회에서도 갈렌 학술상을 받는 등 의학발전 및 연구 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