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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노성일 감사가 직원에 감사·리더십에 경의 표한 이유는?

‘흑자’ 지속가능한 협회 탈바꿈…차기 집행부 ‘규제혁파특위’ 가동 권고

대한병원협회 노성일 감사가 작정한 듯 감사결과 보고 자리에서 흑자를 실현한 홍정용 집행부에 경의를 표하고, 차기 집행부에 규제혁파특위를 가동해 줄 것을 당부하는 말을 했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는 13일 오후 3시40분경 서울드레곤시티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용주 상근부회장이 “회원병원 529곳 중 134곳이 참석하고, 161곳이 위임하여 성원됐다.”고 보고했다.



정기총회는 ▲분야별 회무보고를 원안대로 접수했고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이후 토의안건인 ▲2017년도 결산안에 관한 건 ▲2017년도 잉여금 처분안에 관한건 ▲사무국 2016회계연도 미처분이익잉여금 처분안에 간한건 ▲2018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편성에 관한 건 ▲2018년도 자보심의회 분남금 납부기준안에 관한 건 ▲협회 회관 매입에 관한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마지막으로 임원선출 안건 순서로 진행됐다.

감사보고 순서에서 노성일 감사가 감사 결과 보고와 소회를 말하면서 차기 집행부에 당부하는 말도 했다.

노성일 감사는 “병협의 원만한 운영을 위한 시정요청이 있었다. 이에 특별회계 감사를 실시했다. 전전 집행부까지 12억과 2억5천의 적자와 관련, 협회 실정을 파악했다. 집행부는 특별회계 감사 결과, 권고 사항에 따라 절제된 예산 집행안을 마련하고, 지출에 자중하도록 지적 받았다.”고 전제했다.

노 감사는 “홍정용 회장이 권고를 받아 들였다. 12억 적자를 일거에 첫해 8억5천 흑자 두째해 5억 흑자 등 모두 13억5천 흑자를 냈다. 지속가능한 협회로 탈바꿈했다. 흑자를 실현한 것은  홍정용 회장과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가능했다. 절제된 예산과 합리적 지출로  가능했다. 임직원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탁월한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노 감사는 “차기 집행부는 절제된 예산안 마련을 위한 시스템을 지속 운영하기 바란다. 보다 투명하고 절제된 협회가 되기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노 감사는 차기 집행부에 규제혁파특위도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노 감사는 “규제의 늪에 빠져 있는 것은 의료산업도 마찬가지다. 병협은 전경련 같은 마지막 보루다. 신기술의료개발까지도 규제의 벽에 부딪혀 심각하다. 병협은 규제혁파에 노력하는 특위를 만들어 규제 개혁에 앞장 서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도 권고했다.

노 감사는 “앞으로 새로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는 분은 기관장직을 3개월 전에 사임하라”고 권고했다. 

이어진 토의안건에서 2018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병협의 2018년도 예산은 100억1,397만원이다. 이중 ▲사무국 예산이 60억9,732만원 ▲병원신문 예산이 10억6,831만원 ▲수련환경평가본부 예산이 28억5,121만원이다.



4시40분경 모든 토의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임원선출 안건에서 39명의 임원선출위원이 기호 1번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을 선출했다. 개표는 중간에 임 후보자의 당선이 확정됨으로써, 화합을 위해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봉인했다. 임원선출위원장을 맡은 홍정용 회장은 “개표는 20표가 되는 순간 중지하고 나머지는 봉인했다, 미연에 얼마 표차 이런 거를 방지했다. 당선인만 결정됐지 화합을 위해 동의 구하고 봉인했다.”고 언급했다.

감사에는 정규형 한길안과 원장과 한경호 순천향대학교 의료원장이 각각 추천돼 경선 없이 선출됐다.

집행부 부회장과 이사는 회장에게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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