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3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미래정책지원본부 오픈정책지원센터를 출범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4차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의료서비스 선진화, 라이프케어산업 활성화 등 정부 정책을 이끌어가는 미래정책지원본부의 사업수행 효율성 및 성과 창출의 극대화를 위해 본부 조직 아래 전문가 ▲의견수렴 ▲모니터링 ▲인력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ad hoc 형태의 정책자문기구인 ‘오픈정책지원센터’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구성된 센터는 본부 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미래산업기획 ▲4차보건산업 ▲라이프케어산업 ▲의료서비스산업 분야로 구성했으며, 이번 위촉식 및 간담회를 통해 총 30명의 전문위원이 위촉되어 각 분야별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 전문위원은 향후 1년간 본부 사업에 참여하여, 참여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수행 - 본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외부연구원 등으로 참여 ▲대면 및 서면 자문 - 사업계획, 평가, 사업수행 등에 전문가로서 자문 ▲토론회 참여 등 - 토론회, 심포지엄의 발표자, 토론자 역할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전문위원과 진흥원 미래정책본부 임원들이 지속가능한 의료, 빅데이터·정밀의료 등 新 성장동력으로서 보건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개발 강화를 논하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미래정책지원본부 내에 오픈정책지원센터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보건산업의 미래사업 계획 및 추진 전문성 강화, 제한된 인력 보완 및 사업수행력 제고, 효과적·효율적 사업운영 및 평가, 사업기획 및 추진 등 전문적 아이디어 획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