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3월 29~30일 양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품 R&D전문인력 기본 과정'을 실시하여 수료생 51명을 배출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혁신성과를 시장가치로 조기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R&D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본 교육은 ▲초기 Discovery 단계, ▲비임상, ▲IND, ▲초기 임상, ▲Pharmaceutical Development, Regulatory, ▲Project Management 단계에서 국내기업이 가장 필수적으로 인지해야 하는 연구개발단계별 필수사항과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전략적 접근을 위한 실질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으로 기획 됐다”고 전했다.
신약조합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조합 회원기업 등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R&D, 해외 인허가(RA), R&D기획 3대 분야에서 ▲R&D 전략, ▲IP Management, ▲천연물,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해외 인허가 전략수립, ▲해외 인허가 Documentation, ▲R&D 기획 전략수립,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10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총 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편, 신약조합은 각종 규제정책과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출구전략인 ‘R&D'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