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신장내과 김수완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의 지속적인 발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창립된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이다.
현재 400여명에 달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 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고,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등 연구분야에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이같은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김수완 교수는 오는 25일 신촌 세브란스 은명대강당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5차 정기총회에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