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수 유한양행 노조위원장이 14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철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한 위원장은 2013년 노조위원장으로 취임 이후 노사 관계구축과 일터 혁신 등을 통해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철탑 산업훈장을 받게 됐다고 유한양행 측은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러한 2002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7월에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