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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보 한보 분리 청원 4일만에 2,153명 동의

선택적 보험 가입을…11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진행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의료보험과 한방보험을 분리시켜주세요. 선택적 보험가입' 청원이 지난 11월20일 시작, 오는 12월20일 마감된다.

분리 청원은 보건복지 카테고리로 한 네티즌이 청원했다. 20일 청원 시작 이후 23일 20시30분 현재 2,153명이 동의했다.



청원 한 네티즌은 청원 개요에서 "의료는 크게 (현대)의학과 전통의학(한의학)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게 전통의학(한의학)을 의학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고 전제했다.

그는 "국민들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여 의료혜택을 받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병‧의원을 이용하고 한의원 이용자는 날로 줄어가는 추세입니다. 실제적으로 한의원을 이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은 일원화되어있어 이용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대한 보험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건강보험(의료보험)과 한방보험(한의원)으로 나누어 각각의 보험가입을 선택적으로 실시, 또는 둘다 원할 경우 둘다 가입을 시행한다면 원치 않는 의료부분에 대한 보험을 절약하고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효율적인 의료보험 체계를 확립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택적 의료보험 가입제도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라고 물었다. 

이에 현재까지 2,153명이 다양한 의견을 밝히면서 청원에 동의했다. 

청원에 동의한 네티즌들의 멘트를 보면 “▲건강보험의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적폐의 청산 ! 건강보험과 한방보험으로 분리되어야합니다 ▲국민의 건강과 경제적인 면을 생각해주세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선택과 집중 ▲동의합니다 최대한 빨리!!” 등이다.

또한 동의한 네티즌들은 “▲동의합니다 한의원 평생안갈건데 계속 보험료 내야하나요 ▲세금 낭비하지 마라 ▲격하게 공감 합니다! ▲진즉 그리했어야 하나 이제부터라도 간절히 원합니다. 전 다른 나라에서는 대체의학에 불과한 소위 한의학에 제 보험료를 내고 싶지 않습니다.” 라고 했다.

이밖에도 동의하는 네티즌들은 “▲의학과 전통의학은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분리해야합니다... ▲분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동의합니다 ▲선택귄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분리해 주세요 ▲이용하지도않는 한방 보험료 아껴주세요 ▲분리해주세요. 분리해야만 합니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