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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충남대학병원 ‘제1회 생명사랑 심포지엄’(11/10)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개소를 기념하여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관절염센터(9번 건물) 3층 대강당에서 “제 1회 생명사랑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소개하고, 모호한 개념일 수 있는 자살을 좀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며, 자살예방사업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준비하였다.

심포지엄은 송민호 충남대학병원장의 축사와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김정란)의 개회사로 문을 열며, ▲ 대전시 자살현황과 자살예방사업의 미래(대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유제춘), ▲ 응급실 자살환자의 현황과 응급관리체계(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정원준), ▲ 자살예방과 의료인의 역할(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 자살의 심리학적 이해(서강대학교 심리학과 김향숙), ▲ 자살 생존자(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광연) 순으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김정란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의료적 개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예방 및 중재가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충남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가 지역 정신보건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자살 재 시도를 막고, 대전 지역의 자살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2017년 5월에 개소하여 응급의학과, 사례관리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신적, 심리적 치료 및 의료비 지원 등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해 자살예방과 재시도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