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불교법당 법경스님이 19일 KBS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업에게 수여되며, 올해에는 155명이 선정됐다.
건국대병원 불교법당 법경스님은 29년 동안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의 쌀 나누기와 나눔의 자선음악회, 김장 나눔,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또, 국내·외 난치병과 심장병 환자를 위해 모금 활동을 전개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25분에 KBS 1TV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