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가 안드라스 사스 박사의 도서 ‘새로운 암 치료 온코써미아’를 번역하여 출간했다. 안드라스 사스 박사는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 ‘온코써미아’를 개발한 온열암 치료의 세계적 석학이다.
온열암 치료는 인체에 고주파 열자극을 가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인체에 고주파로 열을 가하면 체내에 전류가 흐르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때 정상 세포보다 열에 민감한 암세포만 괴사하게 되는 원리다. 온열암 치료는 정상 조직에는 피해를 주지 않아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온코써미아는 온열암 치료의 원리를 적용한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이다.
도서 ‘새로운 암 치료 온코써미아’는 ▲온열치료의 역사, ▲악성종양과 온열치료, ▲온코써미아에 의한 암세포 선택의 기전, ▲온열치료의 세포작용, ▲온열치료의 이슈들과 온코써미아, ▲온코써미아에 의한 임상시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드라스 사스 지음 | 이두연 옮김 | 명일사 펴냄 | 167쪽 | 2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