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코리아는 인후염 치료제 스트렙실의 통증 완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 결과, 스트렙실이 위약대비 10배 빠르게 효과가 발현되며 최대 4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는 목이 아픈 환자들이 스트렙실 1정(플루르비프로펜 8.75mg)과 위약을 무작위로 복용한 후, 환자 중심으로 효과의 발현 시점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목의 통증을 2분 간격으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스트렙실 1정을 복용 후 12분부터 유의미한 통증 완화 효과가 확인되었으며, 위약 대비 10배 빠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서는 스트렙실의 인후염 증상에 대한 통증 개선 효과와 더불어 목 넘김이 어려운 연하곤란, 부은 목의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도 재입증되었으며, 추적 관찰을 통해 스트렙실의 효과가 3.4시간에서 4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렙실 담당자는 “국내 최초의 플루르비프로펜 함유 트로키 제형인 스트렙실은 입안에서 천천히 굴리며 녹여먹는 트로키 제형의 특성상 약제를 지속적으로 목 안으로 공급, 치료 성분이 통증 부위에 오래 머물기 때문에 빠른 효과를 보이고 약효의 지속기간도 길다”며 “목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물론, 삼킴장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스트렙실이 환자들의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것은 인후염으로 인하여 동반되는 다른 증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트로키 제형은 스프레이 타입이나 가글 타입 등의 다른 제형보다 입 안에 오래 있으면서 목 부위에 꾸준히 치료 성분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인후염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입증한 바 있다.
스트렙실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1회 1정씩 1일 3~6시간 간격으로 최대 5개까지 복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