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병원 본관 로비층 아트리움에서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향기로 나누는 사랑' 바자회를 진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사회사업실과 환자후원 나눔회가 주최한 이번 바자회는 다양한 향수 및 기초&메이크업, 바디제품을 시중가격 보다 최대 80%~15%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판매했다.
바자회가 열린 행사장에는 3일 내내 어려운 환자를 돕기 위한 환자와 보호자 및 내원객 등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온정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병원직원과 지역주민, 환자와 보호자 등 많은 분들이 어울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