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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학 제4판

서울의대 정형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백구현)


‘골절학’은 서울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실원들이 집필하여 1988년에 초판이 발행된 사지 및 척추 손상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교과서이다.

골절학 초판은 3,000부 이상 판매되었고, 이후 2001년과 2008년에 2판과 3판이 출간되어 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하였다.

최근 인구의 노령화가 가속되고, 스노우보드나 자전거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골절 및 관절 손상 양태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90세 넘는 노인의 손목이나 척추, 고관절 골절 수술 등이 흔해지고, 파라글라이딩에서 추락한 사고, 심지어는 총기나 폭탄에 의한 손상도 흔히 일어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손상의 적절한 치료를 위하여는 좀 더 깊은 전문성이 필요하여, ‘골절학 제4판’에서는 지금까지 망라된 새로운 개념과 술식의 기술에 많은 중점을 두었다.

2008년에 발행된 이전 3판과 비교하여 볼 때 목차 전체를 다시 구성했을 만큼 책 전반에 큰 변화를 주었다.

특히 손상의 양태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4판은 새로운 개념과 술식을 기술하는데 많은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대한 증례를 많이 실어 독자들의 이해와 응용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이 책에 실린 증례들은 모두 저자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이번 4판의 저자는 현직 서울대학교 정형외과학교실 전체 교수이며, 책에 실린 모든 증례는 이분들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기술하였다. 따라서 현장의 긴장감과 고뇌, 그리고 생생함이 책을 통해 독자들께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