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이영찬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이영찬 원장은 1959년생으로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7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원장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산업의 육성, 발전을 견인할 중추적 공공기관으로서 자리 잡도록 할 리더쉽과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특히 이 원장이 관련기관 간 협력을 이끌어 보건산업기술 개발 지원 및 해외환자 유치 등 국정과제를 힘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국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다음은 이영찬 신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주요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