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성형 분야의 인력난 타파 필요성과 필수의료로서의 역할이 강조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장학)가 ‘PRS KOREA 2024’를 17~19일 개최한 가운데 마지막 날인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태곤 홍보이사는 전국 성형외과 전공의 중 단 12명만 남고 모두 사직한 상황을 언급하며, 성형외과도 심각한 인력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김 홍보이사는 전공의의 사직에 따라 교수들도 업무 과중으로 사직이 늘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필수의료를 담당할 ‘재건’ 성형 분야에서의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김 홍보이사는 특히 전공의들의 내년도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수련 병원들이 내년 운영 계획과 예산 수립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김 홍보이사는 “올해 전문의 시험 대상자는 약 20명에 불과하며, 내년에는 신규 전문의 배출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문의 부족으로 필수 의료 분야에서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또 김 홍보이사에 따르면 ▲두개안면 기형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 ▲외상 및 종양으로 인한 결손 재건 등의 재건성형은 필수의료로 분류되는데, 전임의 지원자와 교수 지원자가 줄어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차한규 교수가 최근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 100주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James Barrett Brown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성형외과학회(AAPS) 최우수 논문상은 지난해 발표된 성형외과학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차한규 교수는 지난해 1월 ‘패러다임의 변화: 중증 하지 림프부종 환자에서의 림프관정맥문합술 치료’라는 연구 논문을 최고 권위의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에 발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한규 교수 공동연구팀(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은 주로 림프부종 초기 환자에게 적용하던 ‘림프관정맥문합술’이 중증 림프부종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가 있고, 심각한 합병증인 봉와직염을 크게 줄인다는 사실을 밝혀내 중증 림프부종 환자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한규 교수는 “림프관정맥문합술은 팔이나 다리에 2~3cm의 작은 피부 절개를 통해 림프관과 정맥을 연결해주는 수술이다. 기존에 중증 림프부종 환자에게 시행하던 림프절 이식술이나 지방흡입술보다 수술 후 통증, 불편감, 합병증이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