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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국대병원에서 송명근 교수의 ‘새로운 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수술 전 과정이 일본 심장혈관학회 현장에 실시간을 생중계되는 수술시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수술 시연은 11월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송명근 교수의 집도하에 진행됐으며, 인공위성을 통해 일본 고베에서 열린 일본 CCT 2012(Complex Cardiovascular Therapeutics 2012)학회에 참석한 450여명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전문의들에게 생중계되었다. 특히 수술 도중에 실시간으로 일본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의사들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라이브 수술에 앞서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가 일본 고베 현지에서 40분 간 ‘새로운 대동맥판막 성형술’의 원리, 개발과정, 수술법과 수술성적을 소개했는데 지난 5년간 건국대병원에서 대동맥판막질환(대동맥근부 질환 제외)으로 수술을 받은 426명의 환자 중 수술 사망률은 0.2%이고 5년간 추적한 추적 사망률과 재수술률이 각각 1.5% 라고 강조했다.10시 15분경 위성중계를 통해 송명근 교수가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진을 소개하고 수술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를 오는 12일(월)부터 17일(토)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배규제기본협약(Framework Convention on Tobacco Control, FCTC)은 담배가 인류에 미치는 해악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총회(WHA)에서 채택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2005년에 비준했다.이번 당사국 총회에는 17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채택․논의한다.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우루과이) 및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장관을 포함해 20여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또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각 국 대표단과 보건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으로 보건분야 협력에 관한 MOU를 우루과이(11월12일) 및 호주(11월15일)와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판시딜 광고로 ‘제49회 조선일보 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학생들을 초청했다. 이번 광고대상에서 남서울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김남훈(25), 김지만(24), 문기영(24), 오혜원(20) 등 4명의 학생들은, 동국제약의 탈모치료제인 판시딜의 제품 속성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접목시킨 참신한 광고를 선보여 신인창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동국제약 김희섭 전무와 광고홍보부 실무진은 지난 2일 이들 수상자들을 대치동 본사에 초청해 축하인사와 아울러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동국제약을 방문한 학생들은 “현업에서 광고업무를 담당하는 대선배님들을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광고계에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 판시딜 광고는 머리카락이 빠진 아버지의 정수리를 등고선으로 형상화한 시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아버지의 등산로’라는 헤드카피와, ‘아버지의 머리 꼭대기는 날로 높아만 간다. 아버지 머리 꼭대기의 머리숱은 줄어만 가고 아버지 머리 꼭대기의 근심은 날로 늘어만 간다. 근심 많은 아버지에게 판시딜을 챙겨드렸다’라는 감성적인 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연)는 오는 13일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행사에서 폐 인슐린 펜으로 제작한 예술 작품인 ‘희망의 터널’ 공개를 끝으로 약 5개월간 전국에서 진행한 제2회 그린스타 캠페인(Green Star Campaign)의 대장정을 마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올해 그린스타 캠페인에서는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 29,786개의 폐 인슐린 펜이 수거됐으며, 수거된 펜은 재활용 작가 연정태 씨가 기획한 ‘희망의 터널’로 재탄생 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그린스타 캠페인은 현재 약 400만 명의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 쓴 인슐린 펜의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전국 70곳의 의료기관(병원 19곳, 의원 51곳)이 동참한 올해의 그린스타 캠페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각 병의원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폐 인슐린 펜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펜 수거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와 교육용 인슐린 펜 주사바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안은억)과 수탁검사전문기관 (재)네오딘의학연구소(이사장 성동제)는 지난 2일 네오딘의학연구소에서 최신 검사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료 및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내 검사실 자동화의 획기적인 발전을 축하하기 위해 로슈그룹 최고경영자 세베린 슈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로슈진단과 네오딘의학연구소는 2007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대용량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ask Target Automation, 이하 TTA) 및 대용량 면역검사 장비 모듈라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수탁검사기관인 네오딘의학연구소의 검체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규모에 걸맞은 보다 첨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검사실 토탈 솔루션 구축을 진행했다. 성동제 네오딘의학연구소 이사장은 “향상된 자동화시스템으로 인해 검사와 관련된 의료진 및 전문인력들의 업무 효용성과 질이 향상됨은 물론, 보다 복잡한 고부가가치의 업무에 집중이 가능해져 의료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검체 전처리 자동화 시스템(TTA)은, 검사 전
2011년도 수술인원이 가장 많았던 수술은 백내장수술(30만8천명)과 치핵수술(22만6천명) 및 제왕절개수술(16만3천명)로 밝혀졌다. 2010년도 대비 가장 증가한 주요수술은 내시경하 척추수술이 전년 보다 8.9%가 증가해 가장 높았고 이어 갑상선수술이 8.4%, 내시경하 부비동수술이 6.6%로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해 최근 발간한 ’2011년 주요수술통계’에서 밝혀졌다. ’2011년 주요수술통계’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350-04호)이며,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다.선정항목은 OECD가 요구하는 15개 수술인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충수절제술, △제왕절개수술 등과 △뇌종양수술, △위절제술, △간부분절제술, △치핵수술, △일반척추수술, △갑상선수술 등 환자의 진료비 부담이 크거나 최근 수술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분석대상은 환자의 진료개시일이 2011년인
스웨덴, 영국 등 무상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에서 의사들이 받고 있는 엄청난 대우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에서 신경과를 개업하고 있는 개원의 K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적 무상의료국가중 하나인 스웨덴을 예로 들었다.이에 따르면 100%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스웨덴은 진료체계가 철저하게 1차, 2차, 3차로 나눠져 있어 어지간하지 않으면 3차 진료를 받기 대단히 어렵다. 특히 신경과의 경우 신경과 의사를 만나려면 통상 9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흥미로운 사실은 스웨덴에서는 의사가 공무원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의 인기1위 직업이라는 것인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의사들의 처우 때문이었다. K씨에 따르면 공무원인 스웨덴 의사의 연봉수준은 40세의 전문의의 평균급여가 9만크로네(한화 약 1억 4400만원)로 스웨덴의 모든 직업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K씨는 “참고로 스웨덴의 평균 급여는 35000크로네 정도로 의사는 스웨덴인 평균 급여의 2.5배를 받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스웨덴 의대는 모두 무상교육으로 심지어는 책까지 공짜로 주며 의대 다니는 동안 1%도 안되는 금리로 생활비까지 대출해 준다”고 밝혔다.이어 “무상의료를 시행하는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멀티프라자에서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을 개최했다.병협이 기획하고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회장 송태선)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BS,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가 공식 후원했다. 행사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과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김윤수 대한병협회장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든 이때 ‘행복한 노후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해야 한다”며 “지난해 15조4000억원에 이르렀던 노인의료비는 20여 년 전 2천403억원보다 64배나 높은 액수다”라고 말했다.또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단순히 수명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병협이 '행복한 노후를 위한 국민운동'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행사취지를 소개했다.이어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송태선 회장은 건강예방을 위한, 10가지 항목의 '만성질환 예방수칙'을 선포했고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가 시작됐다.특히 걷기대회시작에 앞서 진행된 준비체조시간에는 가수 싸이의
의학적으로 사용이 불가피한 자궁유착방지제에 대한 사용기준이 의료현실에 맞지 않아 병원과 환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유착방지제를 사용할 경우 원가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병원 입장에서 사용을 꺼리게 된다는 것.지난해 6월 일부 산부인과병원장들은 자궁유착방지제와 관련해 부당청구를 했다는 이유로 3억 3800만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처분받았고 이에 억울하다며 서울 행정법원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현재 소송 중이다.자궁유착방지제란 산모가 수술한 이후 유착이 우려되는 부위에 삽입해 세포가 서로 이어지는 것을 막는 의약품이다. 자궁유착은 불임이나 무월경, 습관성 유산 등을 초래할 수 있고 불임을 유발할 수도 있어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의약품이다.그러나 김재연 산부인과 법제이사는 “현재 포괄수가기준에 따르면 산부인과 입장에서 의학적 필요에 따라 유착방지제를 사용해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착이 심한 환자는 유착 방지제가 2~3개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유착 방지제의 사용이 원가 이하로 반영됐기 때문이다.복지부의 제왕절개분만수술에 사용되는 자궁유착방지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면, 기존 행위별 수가제에서 제왕절개분만 산모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11월 1일부터 발달장애아들이 낮 시간 동안만 부분 입원하여 통합적인 치료와 집중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소아재활 낮 병원’을 기존의 2배로 확장 오픈했다.지난해 6월 소아재활 환자들의 치료효과 향상과 보호자들의 생활 지지를 위해 주중 매일 운영하는 ‘소아재활 낮 병원’을 국내 최초로 개설한 명지병원은 증가하는 수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규모를 대폭 확장한 것이다. 하루에 모두 10명의 환아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규모에서 2배인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늘어난 소아재활 낮 병원은 뇌성마비 등 발달장애아들이 낮 시간 동안만 부분 입원, 치료를 받는 곳이다.오랜 기간 재활치료가 필요한 발달장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통원치료나 입원치료에 대한 물리적, 경제적 부담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낮 병원을 이용하면 낮 시간에는 병원에서 재활치료에 전념하고, 저녁에는 귀가하여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돼 치료효과 제고와 함께 가정에서는 큰 부담을 덜게 됐다.낮 병원 입원 대상자는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염색체질환, ▲신경근골격계 질환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달에 문제가 있는 소아환자들이다. 본관 8층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권역외상센터’ 지원 대상기관 선정 심사 결과, 가천대길병원, 경북대병원, 단국대병원, 목포한국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이상 가나다 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 외상환자 예방가능 사망률은 35.2%(2010년)로 선진국의 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으로, 선진국은 20여 년 전부터 외상전문 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외상 사망률을 대폭 감소시켰으나, 우리나라는 아직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시설이 없고, 외상 전문의사도 극히 부족한 상황이다. 주요국의 사망률 감소는 미국 34% → 15%, 캐나다 52% → 18%, 독일 40% → 20%이며 중증외상센터 현황은 미국 203개, 독일 90개, 런던 4개 기관이고 우리나라는 없다.보건복지부는 외상전용 중환자실 및 외상전담 전문의 부족을 가장 시급히 개선해야할 문제로 파악하고, 우리나라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20년까지 2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16년까지 약 2천억원의 응급의료기금을 중증외상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16년까지 연차적으로 17개소의 권역외상센터를 설치하고, 외상전담 전문의를 양성․충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 이전에 따른 외상센터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은 암환자 식욕부진 개선제인 메게이스의 입자크기를 50배 정도 작게 줄여, 체내 용해율과 흡수율을 높임으로써 생체 이용률을 증가시킨 ‘메게이스 에프’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메게이스 에프 내복 현탁액은 NanoCrystal technology를 이용해 기존의 입자크기를 줄인 제품이다. 기존 메게이스 내복 현탁액은 식후에 복용할 때 높은 생체 이용률을 보이지만, 공복 상태에서는 생체 이용율이 확연히 감소한다. 그러나 ‘메게이스 에프’ 내복 현탁액은 식후/식전 복용 시 생체이용율의 차이를 최소화했으며, 식전(공복 상태)에 복용할 경우에도 효능,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다. 또 임상결과에 따르면 체중 증가 효과도 기존의 제품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현탁액의 점도가 94% 정도 감소해 복용 시 목넘김이 쉬워졌을 뿐 아니라 복용하면서 부득이하게 남는 파우치 내 잔류량도 최소화했다. 특히 기존의 메게이스(20mL)에 비해서 복용량이 1/4로 감소해(5mL) 구역이 심한 환자나, 과량의 약물 복용으로 괴로워하는 환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메게이스 이승연 PM은 “메게이스 에프는 환자들에게 복용 및 효과 면에서 좀
특허존속 기간 중 제네릭을 출시한 국내 제약사들이 다국적사를 상대로 한 특허소송에서 패소해 거액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할 위기에 몰렸다.‘리리카’ 통증 부분 용도특허 관련 제네릭사들이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특허무효소송에서 오리지널사인 화이자가 31일 승소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판결은 국내사들이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패소한 첫 사례로 상징적인 의미가 큰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특허 존속기간 중 제네릭 출시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리카 제네릭은 20여개 업체가 출시했으며, 처음 소송을 제기한 CJ를 비롯해 삼일제약, 비씨월드제약 등 총 10여개 업체가 이번 소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특허심판원이 리리카는 용도특허 존속기간 동안 ‘간질 발작보조제’로서만 사용 가능하며 통증적응증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결정함에 따라, 국내 제네릭사들이 특허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후폭풍이 예상된다.실제 승소판결에 따라 화이자제약은 리리카 제네릭 리딩품목 보유업체인 CJ를 상대로 판매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화이자제약 이동수 사장은 “특허청이 인정한 리리카 용도특허의 타당성과 유효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특허심판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이 여성친화기업에 선정되어 10월 31일(수)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 여성친화기업 인증 및 협약식에 참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대전시가 지난 8월부터 관내 50인이상(여성근로자 20인) 327개 기업 가운데 상위 점수를 받은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여성이 일하기 가장 좋은 기업으로 충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하여 15개 기업이 선정됐다.협약식에 참석한 충남대학교병원 심희숙 간호부장은 “충남대학교병원 여성고용율이 68%로 달하며, 여성직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 이라는 뜻을 밝혔다.
전주장학숙 학생 20여명이 틈틈이 헌혈해 모은 헌혈증 환자를 위해전주장학숙 학생들이 지난 30일 사랑의 헌혈증서 50장을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에 전달했다.전주장학숙 학생들이 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집된 헌혈증을 이번에 전북대병원에 전달한 것이다.전주장학숙 김맹철 관리부장은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자신들이 혜택 받고 사는 것에 감사하고 있으며, 나눔의 마음을 새기기 위해 매년 헌혈행사와 함께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학생시절에 자발적으로 남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뜻깊은 사랑의 헌혈증서를 어려운 환우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전주 장학숙은 전라북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9년에 개관해 현재 300여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주 제 : 세계 주요국 의료수가 수준비교일 시 : 2012. 11. 23(금) 18:30~21:30장 소 : 의협 동아홀 3층주 최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프로그램(안) 사회 : 이동규 연구조정실장 - 18:30~19:00 등 록 - 19:00~19:10 인사말 최재욱 연구소장 치 사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 19:10~20:10 • OECD국가의 주요 의료수가 비교 연구-이해종 연세대 교수 • 주요국 진찰료 현황과 시사점-이정찬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원 - 20:10~21:10 좌 장 : 최재욱 연구소장 • 공단(또는 보건복지부) • 가입자대표 한국노총 김선희 사무정책국장 • 공익대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영석 부원장 • 대한의학회 대표 • 대한개원의협의회 • 의료정책연구소 이평수 연구위원 - 21:10~21:30 전체토론 - 21:30 폐 회
바이엘 헬스케어의 경구용 호르몬제 ‘클래라’(성분명: 에스트라디올 발레레이트, 디에노게스트)가 월경 과다증 치료제로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클래라는 지난 4월 20일 피임과 피임법으로 경구 피임제를 선택한 여성들에 한해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 월경 과다증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클래라는 여성의 체내에서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과 동일한 성분인 에스트라디올이 함유된 경구 호르몬제로서, 가임력을 보존하면서도 빠르고 지속적인 월경량 조절 효과를 제공하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이다. 또 여성의 인체 주기에 맞춰 에스트라디올과 디에노게스트 성분이 적정한 양으로 전달되도록 설계돼, 피임효과와 더불어 월경주기를 보다 정확하게 조절해준다. 클래라는 1일 1회 1정을 26일간 복용하고 2일간 위약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총 28일간 복용한다. 클래라의 월경 과다증 치료에 대한 허가는 미국, 캐나다, 유럽 및 호주에서 동시에 진행된 임상시험(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위약 비교)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경구피임을 원하며 기질적 원인이 없는 월경 과다증으로 진단된 18~50세 사이의 여성 4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 클래라 복용 6개월 후
정부가 2020년 글로벌 의료서비스 허브화를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 10대 과제를 정했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31일 오전 8시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32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헬스케어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이는 금년 해외환자 12만명 유치 등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0년 글로벌 의료서비스 허브화 달성’을 목표로 관련 제도와 지원 인프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2020년 목표는 해외환자 유치 100만명, 상급종합병원 기준 해외환자비중을 ‘12년 0.6%에서 ’20년 5%로 상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를 위한 ▲상생적 해외환자 유치-병원 해외진출 전략 수립 ▲고부가가치 해외환자 발굴·유치 ▲의료서비스 차별화·인지도 제고 ▲전주기 해외환자 서비스 제공체계 구축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 ▲해외 환자유치 복합의료타운 조성 ▲해외환자 유치시장의 투명성·책임성 제고 ▲병원 해외진출 자금지원 ▲해외진출 지원 전문기업 설립·지원 ▲ 병원 해외 진출 장벽 해소 등 핵심 10대 과제를 선정했다.우선 상생적 해외환자 유치-병원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인데 병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중소제약사들이 올해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반짝이고 있다.상위제약사를 비롯한 제약기업 대부분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반토막 나는 상황에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대폭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며 의미있는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올 들어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는 영진약품, 삼아제약, 휴온스 등이며, 이들은 각각 원료수출, 개량신약, 수탁 등으로 이익이 급증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영진약품, 원료수출로 3분기 영업이익 20배 성장최근 3분기 잠정실적이 잇따라 발표되는 가운데 가장 큰 폭 성장을 보인 업체는 영진약품이다. 영진약품의 3분기 잠정 매출은 37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약 50%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상승해 눈길을 끈다. 영업이익은 34억원으로 전년 4억원에 비해 598.2% 증가했고, 순이익은 1억에서 24억원으로 무려 1274% 올랐다. 이같은 성장세를 주도한 것은 원료의약품 수출이다. 영진약품은 2009년 1월 일본 이토추상사와의 세프카펜 원료공급계약에 따른 성과가 2010년부터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회사 전체 매출향상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2011년에 완공된 세파계 항
국민건강보험 적용 인구 4949만명으로 5천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20~30만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볼때 향후 2-3년 내 5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012년 상반기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2012년 6월말) 의료보장인구는 5104만명으로 이중 4949만명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의료보장 인구의 3.0%인 154만명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적용인구 중 직장 적용인구 비율은 68.4%로 직장 적용인구 3388만명, 지역 적용인구 1562만명이었다. 건강보험 사업장수는 110만5610개소로 05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1인당 평균 부양가족 수는 직장·지역 모두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장은 05년과 비교해 0.33명이 감소한 1.46명이고, 지역의 경우 0.39명이 감소한 1.01명이었다. 지난 6월말 현재 40대 건강보험적용인구는 전체의 1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16.7%), 50대(14.9%), 20대(13.6%), 10대(12.7%), 9세 이하(9.3%), 60대(8.3%), 70대 이상(7.2%) 순으로 나타나 사회적 활동이 많은 연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