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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의료체계에 대한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제보건연구센터는 오는 12월 6일(목) 오후 12시30분부터 6시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보건의료체계강화 연구팀(HSS Research Team)과 함께 보건의료체계강화의 국제적 시각과 한국의 역할에 대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최근 보건의료 ODA의 새로운 방향으로 주목하고 있는 보건의료체계강화 전략에서 World Bank, WHO, GIZ, JICA 등 국제기구의 접근방향과 경험을 들어보고, 국내 시도의 전략과 경험을 소개하며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패널들을 비롯해 청중들과 함께 향후 한국 보건의료ODA 에서 보건의료체계강화를 위한 과제와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계획돼있다.행사장소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57-1동 SK 홀 (113호)이며 문의는 (02) 880-2743, likedawnsky@snu.ac.kr 에 할 수 있다. 프로그램 개요12:30 ~ 13:00 등록 13:00 ~ 13:30 인사말 1부 개발도상국의 건강개선을 위한 보건의료체계강화의 국제적 접근13:30 ~ 14:00 보건의료체계강화 전략: 한국의 시각에서 (김창엽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겨울을 예보하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사실상 가을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다는 의미다. 영하의 날씨와 매서운 바람이 불어올수록 외출이 두려워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둔해지고 관절 속 기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절염 환자들이 겨울철에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더 심해진다. 또 추위로 인해 근육과 인대 등이 굳어지면서 유연성이 줄어들고 관절부위가 뻑뻑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며, 작은 충격에도 연골이나 관절이 쉽게 상할 수 있어 겨울철 관절염 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결정자료 통계자료에 의하면 10월 이후 겨울철에 관절염을 포함한 무릎관절증 진료 인원이 크게 증가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하지만 관절 통증이 있어도 모두 관절염이라고 할 수는 없고, 관절부위가 붓거나 열이 나는 등 증상도 관절염에서 볼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이다.특히 겨울철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에는 퇴행성관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 심장혈관센터가 최근 난치성 고혈압(치료 저항성 고혈압) 환자의 획기적인 치료법인 고주파열을 이용한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에 성공했다.심장내과 조윤형 교수팀은 지난 20일 평소 5가지 고혈압 약을 복용해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인 47세 여성을 대상으로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신장 신경 차단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시술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관련 합병증은 없는 상태이며 고혈압 약제도 4가지로 줄였는데도 혈압은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명지병원 측 설명에 따르면 경기북서부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한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은 신장(콩팥)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로 전신 마취나 개복을 하지 않고, 샅 부위(사타구니와 허벅지 사이)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신장동맥에 고주파 충격으로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최신 의료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에 대해 명지병원 관계자는 “개복수술 방식에 비해 훨씬 작은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합병증과 부작용을 크게 줄였고, 부분마취로 치료 및 회복시간이 크게 단축됐다”고 밝혔다. 교감신경 차단시술 당일 아침에 입원한 환자는 고혈압, 당뇨,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지난 29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국내·외 초청인사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 행사는 ‘동아제약의 사회공헌은 신약개발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동아제약 8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강중희 선대 회장으로부터 강신호 회장과 동아제약 임직원으로 이어진 신약개발의 꿈을 이뤄 인류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영상과 타임캡슐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했다.행사장내에는 사진을 활용한 히스토리 월을 구성해 동아제약의 지난 80년을 시대별로 크게 6개의 테마 ▲동아의 서막(1932~1958) ▲제약 경영의 근대화 추진(1959~1974) ▲성장 기반 구축(1975~1992) ▲한 마음 되어 위기 극복(1993~1999) ▲R&D중심의 신약 개발사로 탈바꿈(2000~2007)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기업을 향한 도전(2008~2012)로 나누어 소개했고, 히스토리 월 앞에는 쇼케이스를 설치해 그간 강신호 회장이 사용해 온 수첩들과 과거 주요 생산품 용기(생명수, 박카스D•F, 판피린
복합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고혈압치료제 시장에 국내 최초 3제복합제가 다음 달부터 급여 출시된다.보건복지부가 29일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따르면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가 오는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된다. 세비카HCT의 정당 보험약가는 5/20/12.5mg이 777원, 5/40/12.5mg과 5/40/25mg이 999원, 10/40/12.5mg과 10/40/25mg이 1071원으로 책정됐다. 세비카HCT는 고혈압 치료를 위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3제 복합제로, ‘암로디핀’과 ‘올메사탄 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3가지 성분이 하나로 결합된 제제다. 이번 고시를 통해 세비카HCT는 암로디핀과 올메사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됐다. 고정용량의 고혈압 복합제로써 세비카HCT가 갖는 임상적 혜택은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TRINITY’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TRINITY 임상시험에서 중증도의 고혈압 환자 2,492명을 대상으로 세가지 성분의 고혈압 복합제의 효능을 연구한 결과, 3제 병합요법(amlodipine 10mg +
포괄수가제를 놓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와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찬반토론을 벌였다.한국의료질향상학회는 29일 개최한 가을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 세션으로 포괄수가제에 대한 토론회를 마련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인 고선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포괄수가관리실 실장은 ‘포괄수가제 도입과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포괄수가제에 대해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제도와 향후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지불제도를 모색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이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두 번째 발표자로 행사에 참석한 송형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불필요한 의료행위를 최소화시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과소 진료를 초래해 의료서비스 질 하락이 심각히 우려되며 규격 진료에 따라 환자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단점이 더 크다”라고 밝혔다.고 실장은 발표에서 각 의료비 지불제도별 특성과 외국의 포괄수가제 도입 현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난 2002년부터 2012년 6월까지 4개 진료과 7개 질병군에 대해 진행했던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하며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의료인은
11월29일 중국 닝시아(寧夏) 회족자치주 인촨(銀川)시 쉬광궈 (徐廣國) 당서기, 정치협회 주석, 제1인민병원장 일행 30여명이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지난 7월 합의한 인촨시 제1인민병원 내 CARVAR 센터 설립을 위한 일정 및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인촨시 당서기의 방문으로 양 병원의 협력관계가 구체적인 단계로 발전해 제1인민병원 내에 CARVAR센터의 설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쉬광궈 (徐廣國) 당서기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송명근 교수가 방문해 수술한 환자의 경과가 매우 좋아 건국대병원 의료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건국대병원의 현대화된 시설과 장비가 의료진의 실력 못지않게 훌륭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건국대병원과 제1인민병원의 협력을 통해 인촨시가 세계적인 심장병 전문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아울러 건국대병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원장은 “향후 양 병원이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설립될 제1인민병원 심장센터의 안착과 발전을 위해 의료진 연수교육 및 교환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이루어지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병원경영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거래건수가 많을수록 수수료율이 높아지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책정 개편’을 오는 12월22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급 병원들은 카드 수수료로 연간 수억 원을 더 내야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각급 병원들은 지금까지 공익업종으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아 종합병원 평균 1.5%, 병원급은 평균 2%를 냈다.이번 개편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수수료 부담은 최소 0.5% 이상 높아지게 됐는데 병원에 따라 1% 이상 수수료율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지난해 건강보험 급여규모만 해도 46조원이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수료율 인상으로 인한 병원계 전체의 추가 부담규모가 최소한 1∼2000억은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건강보험 수가인상분과 맞먹는 규모로, 수수료율 개편이 그대로 이루어질 경우 수가인상 효과는 상쇄되고 만다.저수가체계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규모의 추가 부담은 병원경영을 부실로 몰고 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이와 관련해 29일 병협회관 13층 소회의실에서 관련회의를 열고 강력한
흡연, 음주, 비만으로 인한 2011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 규모는 6조688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46조 2,379억원)의 1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보험 재정손실의 규모를 가시적으로 추계하는 한편,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대상을 현행의 담배뿐만 아니라 주류와 비만을 유발하는 건강유해식품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담은 ‘건강보장 재원확보를 위한 건강위험요인 부담금 부과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흡연, 음주, 비만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은 2007년 4조6541억원에서 2011년에는 6조6888억원으로 43.7% 증가됐고, 이는 2011년 기준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 46조2379억원의 14.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2011년 건강위험요인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 중 비만에 의한 지출이 40.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음주가 36.4%, 흡연이 23.4% 순으로 진료비 지출 비중이 높았다. 건강위험요인별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 규모를 살펴보면 먼저 흡연의 경우 2007년 1조512억원에서 2011년에는 1조 5,633억원으로 48.7% 증가됐고, 이는 201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사마귀(B07)’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6만5천명에서 2011년 29만4천명으로 5년간 약 12만8천명이 증가(77.5%)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5.4%. 총진료비는 2007년 94억원에서 2011년 257억원으로 5년간 약 162억원이 증가(172.2%)했는데 연평균 증가율은 28.5%로 나타났다.바이러스 사마귀 질환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8만5673명에서 2011년 15만4533명으로 약 6만8천명이 증가(80.4%)하였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7년 8만140명에서 2011년 13만9815명으로 약 5만9천명이 증가(74.5%)했다.성별 비율은 2007년 남성과 여성이 1:1배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약 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15.9%, 여성 14.9%)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10대가 32.8%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0~9세가 20.7%, 30대 17.0%의 순으로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전국의사총연합은 보건복지부가 DUR분석을 통해 개원가들의 토요휴진참가율이 30%정도이며 평소에도 10%정도는 토요휴무를 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0%만 참가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주장에 반박성명을 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정부 투쟁에 따라 지난주부터 주40시간 주5일 근무 및 토요 휴무에 들어갔고 첫 토요휴무 참여율을 51.8%로 집계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처방전 사전점검 시스템인 DUR 가동여부로 봤을 때 약 30%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전의총은 이와 같은 복지부 관계자 발언에 대해 “의료계의 요구 사항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의 토요휴무 참여율을 시비삼고 불법적으로 취득한 자료를 통해 반박의 근거로 삼았다는 것은 평소 의료계를 동등한 협상의 파트너가 아닌 통제와 감시의 대상인 산하기구 정도로 생각하는 몰염치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기관이 DUR을 통해 의료기관의 정보를 임의로 수집하여 특정의도로 사용하였다는 것은 범죄이며, 언제든 DUR을 통해 국민의 개인 정보도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유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관료가 이에 대한 문제의식 없이 스스로 밝히는 행위는 전체주의적 발
숙취해소음료의 대명사인 CJ제일제당 ‘컨디션’이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20년간 '컨디션'이 판매된 양은 4억4천만 병이며, 누계매출은 1조원 이상에 이른다.지난 1992년 국내 최초의 숙취해소음료로 출시된 ‘컨디션’은 지난 20년간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을 뿐 아니라 '폭음'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음주문화를 음주 후 몸 상태를 신경 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컨디션'은 '최초로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형성했다'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2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며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 같은 연구개발은 다른 제품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최초 출시 당시 쌀을 발효 성분을 앞세운 '컨디션'은 이후 '타우린' 성분을 추가했고, 2000년대 중반부터는 황기와 연잎 등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효소성분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제품 리뉴얼을 실시했다. 2009년에는 '헛개 컨디션 파워'로 제품명을 바꾸며 국내 최초로 헛개 성분 숙취해소음료를 출시해 시장에 '헛개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올해는 헛개 성분을 약 30% 강화한 '헛개컨디션'을 선보였다. ‘컨디션’의 지속적 연구개발은 지난해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의사협회가 의료기관에 새로 적용될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신용카드사가 의원급 의료기관들에 송부한 신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기존 수수료율보다 높게 오는 12월22일부터 적용키로 했다며 강력 반발했다.지난 7월 금융위원회 및 여신금융협회 등 관계기관에서 기존의 가맹점 유형별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를 폐지하고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근거한 새로운 신용카드 수수료율 체계를 도입해 거의 모든 가맹점들이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전체 가맹점의 96%가 수수료 인하 혜택을 받는다고 밝힌바 있지만 최근의 결과를 보면 의료기관은 4% 인상 가맹점에 포함됐다는 것이다.금융위가 발표한 신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보면 연 매출 2억 원 이하 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적용(1.5%)하고 건당 평균결제액 2만원 이하 소액결제 가맹점의 경우는 ▲새로운 체계에서의 수수료율 ▲현행적용 수수료율 ▲최고 2.7% 수수료율 적용(상기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나머지 가맹점: 가맹점별 수수료율 차등 적용) 중 가장 낮은 수수료율 적용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의협은 새로운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연매출 2억 이하의
전국의 2만 한의사가 천연물신약제도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안재규, 이하 비대위)는 “식약청 내의 검은 커넥션인 팜피아들에 의해 자행된 현행 천연물신약제도를 폐지하라는 한의사들의 외침이 뜨겁다”며 “특히 최근 정부의 레일라정에 대한 건강보험등재 시도가 이러한 한의사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28일 경상남도지부(19시30분, 창원시 한의사회관)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강원도지부(20시, 상지대 한의대학관 1층 강의실), 경기도지부(19시30분, 수원시 한의사회관), 30일에는 부산시지부(20시, 부산지부 회관 3층)와 대구시지부(20시, 대구지부 한의사회관 3층), 충청북도지부(20시30분, 충북지부 한의사회관 앞) 등이 ‘레일라정 양방건보 급여저지를 위한 비상총회(궐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비상총회(궐기대회)에서는 명백한 한약임에도 불구하고 천연물신약이라는 미명아래 양방건강보험에 등재가 추진 중인 레일라정의 보험등재를 저지하고, 나아가 현행 천연물신약 제도의 전면 백지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취합될 예정이다.또 오는 12월6일에는 ‘천연물신약 폐지
강북삼성병원에서 국내최초로 온라인 힐링카페를 개설했다.현대사회에서 복잡한 인간관계와 업무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결국 정신건강까지 해치게 되는 직장인들을 위해서다. 강북삼성병원은 “정신건강은 악화되기 전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과 자신의 정신건강 정보가 회사 등에 알려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으로 정신건강이 방치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힐링카페 개설의 취지를 알렸다.국내최초 정신건강을 위한 온라인 힐링카페 개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2012년 12월 1일, HRD 전문기업 크레듀(대표이사 임영휘)와 함께 '힐링카페, 직장인 마음치유(이하 힐링카페)'를 개설하여 개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임상심리사를 통해 마음 치유 컨텐츠를 제공하는 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힐링카페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접속 가능하며 접근성은 높이고 개인의 진단 기록은 철저히 비밀 보장한다. 또한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하고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정신건강 가이드라인도 제시한다.교육을 신청하면 설문을 통해 정신건강과 대인관계 성향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연령별로 맞춤화된 힐링 컨텐츠를 제공 받는다. 보고, 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으로 외래처방 약품비를 500억 원 절감했다고 밝혔다.2012년 상반기 외래처방 약품비 평가 결과, 전체 병·의원의 28.5%인 6600여 기관이 2011년 상반기에 비해 의약품 처방을 줄여 500억 원의 약품비를 절감해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150억 원 줄어들고, 보험재정도 350억 원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처방을 줄인 병·의원에 136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11월 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12월 중 해당 병·의원에 통보되어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은 의사가 동일효능의 약 중 저가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하는 방법 등으로 약품비를 줄이면 해당 병·의원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의약품의 적정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10월부터 의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다가 올해 1월부터 병원으로 확대했다. 인센티브지급률 범위도 20~40% 수준에서 10~50%로 폭넓게 조정했다.앞서 지난 2010년 4/4분기부터 2011년까지 하반기 약품비 평가 결과를 통해 2만2336개 의료기관에 371억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와 항암 치료제를 병행한 악성 뇌종양 치료법을 개발했다.연구팀은 뇌종양을 유도한 동물(쥐)에게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와 항암 치료제 중 하나인 지질대사 억제제 MK886를 병행하여 치료할 때, 종양 크기가 감소(그림1)하고 생존률이 증가(그림2) 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연구분야 국제 학술지 ‘Cancer Research (IF: 7.856)’지의 2012년 9월 15일자에 게재됐다.뇌종양은 우리나라 암 중 1%를 차지하며, 외과적 수술치료와 항암 및 방사선 치료로 이뤄진다. 하지만 악성 뇌종양은 수술로 완전히 제거하기가 어려워 재발의 위험이 높고,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해도 예후가 불량하다. 생존기간 역시 매우 짧아 2년 생존율이 20% 정도이며, 2년 내에 10명 중 8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최근 간엽줄기세포를 치료유전자의 운반체로 이용하여 침윤하는 암세포를 파괴하려는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연구팀도 뇌종양을 유도한 실험용 쥐에 먼저 방사선을 조사한 후 암세포만을 골라서 죽일 수 있는 세포사멸 유도물질 유전자인 TRAIL(이하, 트레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뇌전증수술을 시작한지 20년을 맞았다. 1992년 지역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설된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1천건의 난치성 뇌전증환자를 성공적으로 수술하여 세계적 수준의 수술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술 중 국소마취에 의한 각성 상태에서 대뇌피질 뇌파검사와 뇌기능을 지도화하여 뇌전증 발생부위 탐색 및 뇌기능검사를 하는 뇌전증수술을 시행해 왔다. 이 수술은 수술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부작용이 적어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뇌전증수술을 주도해 온 신경외과 손은익 교수(경주동산병원장)는 “20년간 뇌전증수술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수술실과 마취통증의학과, 그리고 병동 등 모든 의료진의 협력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음지에 있는 뇌전증 환자들이 잘 치료받고 자신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뇌 연구소와 협력하여 새로운 뇌전증 진단법과 치료법의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뇌전증 환우들의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뇌전증센터는 개소 2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7일 태국, 일본 등 국제적 석학들과 함께 뇌전증의 최신지견을 나
날씨가 추워지면서 고혈압 환자들의 경우 체온관리와 함께 약 복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겨울철에 신체기능 저하, 혈관수축 등으로 고령자에게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혈압 질환에 대한 소개 및 관련 약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고혈압이란 혈관 안의 압력이 높아지는 병으로, 수축기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로 정의된다.특히, 국내 30대 이상 성인의 세 명 중 한 명꼴로 고혈압이 발생하며, 그 중 60세 이상 발병율이 57%이고 30세-59세가 20%로 나이에 따른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혈압은 저녁에 비해 아침에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혈압약을 매일 아침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물 복용을 잊은 경우 다음날 두 배로 증량해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또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돼 좁아지기 때문에 혈압이 증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신부전 등 각종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체온이 급격히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혈압약은 혈관확장, 심장박동, 이뇨 등의 조절 작용을 통해 혈압을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과 일간스포츠(대표이사 정경문)가 공동 제정한 ‘2012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 6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해동안 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순금 도금 글러브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6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시상식은 3년 연속 조아제약 바이오톤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야구 여신’으로 불리는 김민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며 다수의 야구원로와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다. 그간 김상현(2009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