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9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이종하)는 21일(목), 오전 10시부터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난치성 통증의 재활치료: 허리통증을 중심으로’ 주제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제3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실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허리통증의 발생원인과 임상경과(김희상 교수) ▲허리통증 환자의 자세 및 운동교육(이종하 교수) ▲허리통증의 약물 및 주사치료(전진만 교수) ▲허리통증 환자의 물리치료(방수용 물리치료사) ▲허리통증 환자의 일상생활습관(최종배 작업치료사)을 주제로 진행된다. 허리통증 환자 및 관심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해 2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여자의 금연성공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함으로써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원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금연성공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금연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금연에 성공한 흡연자(그 가족 포함)의 체험사례와 병·의원 및 약국 등에서 지원사업에 참여한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치료 또는 도움을 준 사례’이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5월 31일 18시까지 전자우편(0074010@nhis.or.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당선작은 6월 중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상(3명) 각 30만원, 입선(5명) 각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거나, 급여보장실 체험수기 담당자(033-736-3130)에게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치료 지원사업 참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초대 국제협력위원장에 선임됐다. 의학한림원은 2004년 4월 30일, 의학 및 관련 전문분야 연구 진흥의 기반을 조성하고 의학과 국민건강에 관한 정책에 대한 자문 건의 등을 위해 설립됐다. 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학술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며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석학에게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현재 400여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의학한림원의 법적 근거를 명시한 의료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의료계 최초 법정단체로 승인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3월 개최된 의학한림원 집행이사회에서 조직의 확대 개편안으로 국제협력위원회가 신설되었고, 초대 위원장에 중앙대병원의 최병인 교수가 선임되었으며, 임기는 3년이다. 최병인 교수는 2004년부터 의학한림원 창립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술위원장과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외적으로는 세계초음파의학회 이사 및 교육위원장, 북미 영상의학회의 국제 자문위원장 등을 맡아 국제학회에서도 꾸준한 학술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 교수는 “앞으로 의학한림원은 국제화를 통하여 아시아 및 선진국 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암 정보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오는 4월 20일 제 36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정·배포한다. 2014년 처음 발간한 이 소책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가 시각장애인의 암 예방 실천수준을 높이고 암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개정된 암 정보 점자책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중증암환자본인부담 감면, 암환자의료비지원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이 상세하게 담겨 있고 점자와 QR코드를 통해 음성으로 안내한다. 점자책은 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센터 또는 암 정보 상담전화(1577-8899)에 문의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정보센터를 통해 시각장애인, 다문화 가정 구성원 등 정보소외 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암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해 건강정보 형평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이돈행)은 지난 4월11일 임상시험수탁 대행 전문기관인 ㈜씨엔알리서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씨엔알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의 임상시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인하대병원의 ‘소화기질환 T2B 기반구축센터’의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 기초연구성과에 이은 제품화가 단절되는 현상을 해소한다. 앞으로 개발단계에서 필요한 진입을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보건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돈행 의생명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는 “인하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소화기 질환 T2B(Technology to Business) 기반구축센터와 의생명연구원, ㈜씨엔알리서치의 포괄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외 제약사의 홍보 및 초기 기초연구성과에서 빠른 개발단계로의 진입을 공동으로 협력해 발전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캐릭터 ‘세우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세우미’는 자이데나 정제의 모양과 색을 모티브로 탄생했으며, 발기부전은 부끄럽거나 감출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강조하기 위해 밝고 친근한 이미지로 형상화 됐다. 사내 임직원과 고객인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남성의 氣(기)를 세워주는 도우미’란 의미로 지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의 제품 홍보와 발기부전 질환에 대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세우미’를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학회 및 심포지엄의 광고, 각종 판촉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이데나는 동아에스티가 1997년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해 2005년 국내 최초, 세계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다. 성관계가 필요할 때 한 번 복용하는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본인이 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있어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복용이 가능하다. 우수한 효과와 적절한 작용시간뿐만 아니라 두통과 얼굴 화끈거림, 소화불량, 비염 등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이 갖고 있는 부작용을 상당부분 줄여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1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연질캡슐0.5mg과 시알리스정0.5mg 복합제(YY-DUTA)에 대한 임상 승인을 지난 15일 식약처로부터 획득하여 20일부터 임상 1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YY-DUTA 복합제는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제제와 작용기전이 다른 타다라필(Tadalafil)제제를 복합하여 단일 제형으로 개량하는 복합신약으로 보다 향상된 효능, 복용 편의성, 두타스테리드 부작용인 성기능저하의 개선 등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전립선비대증 약물요법은 초기에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단일 약제만 사용하지만 중등도 이상일 경우 대부분 병용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지난 2011년 82만855명에서 2015년 105만1248명으로 28% 늘어나 연평균 7%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의 남성으로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 질환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복합 치료제 (Duodart; 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 복합)의 비중이 2014년 6%에서 2020년 17%(약 6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복합 치료제가 향후 시장의 주요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서기관 이재란 건강보험정책국 보험평가과장에 보함. 건강보험정책국 보험정책과 서기관 우경미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에 보함.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플루트메타몰 PET-CT(F-18 플루트메타몰 뇌 양전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도입해 지난 4월 4일 국내 최초로 검사를 시행했다. 2016년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는 약 66만 명으로 추산된다. 고령사회로의 진입까지 2년 남짓 남은 시점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치매는 흔한 병이 됐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가 국내 치매유형 중 약 70%를 차지해 조기 진단을 통한 질환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분해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뇌에 쌓이면서 뇌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어 나타난다. 이 베타아밀로이드의 축적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치매 조기진단의 중요한 생물학적 지표다. 플루트메타몰 PET-CT는 이러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분포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다.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아밀로이드와 결합하여 뇌에 축적된 베타아밀로이드의 양이 뇌 영상으로 보여지게 된다. 현재 개
한림대학교의료원이 30일 오전 9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에크모(ECMO, 체외막형산소화장치)’를 주제로 열리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 다니엘 브로디(Daniel Brodie) 교수와 카라 에거스트랜드(Cara Agerstrand) 교수, 프랑스 파리 피에르-마리 퀴리 대학 알람 콤스(Alain Combes) 교수, 호주 모나쉬 대학 빈센트 펠레그리노(Vicent Pellegrino)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최신지견을 나눈다. 심포지엄은 4개의 세션, 총 12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제1세션과 제2세션은 ‘호흡기질환에서의 에크모 활용(Respiartory ECMO)’을 제3세션과 제4세션은 각각‘체외 심폐소생술(Extracorporeal CPR)’과 ‘패혈증 및 외상환자 구조(Salvage of Sepsis Trauma)’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특히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에크모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에크모 워크숍(시뮬레이션)’을 운영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에게 실제 에크모 운
최근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건강보험 보장률이 2014년 63.2%로 전년 대비 1.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보험 보장률 상승은 2014년 8~9월부터 실시한 선택진료비 축소 및 상급병실료 개선(일반병상 건보적용 확대) 등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반영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보장성 강화정책은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서 건강보험 보장률 60.5%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1.3%p 상승했다. 2014년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77.7%로 2013년 77.5%에 비해 0.2% 상승했으며, 비급여 부담률은 14.7%로 2013년 15.3% 대비 0.6% 줄어들어 뚜렷한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본인부담률이 높은 고가 항암제 등이 급여로 전환된 경우가 많아 비급여 감소에 비해 보장률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2014년 100개 항목에 대해 급여를 확대했으나, 시행 시기가 주로 하반기에 집중돼(20개 항목이 12월 이후 시행), 이에 대한 효과는 2015년 이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액의료비 발생으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2016년 한국국제위암학술대회(KINGCA Week 2016)’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위암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제6차 아시아·태평양 위식도암학회(6th APGCC)’와 공동 개최되며, 25개국 700여명의 국내외 전문의, 전공의가 모여 위암 치료의 최신 의학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총 72개 세션에서 452여편의 연제가 발표되고, 152명의 석학들이 다양한 형태의 초청강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자사의 ‘3D 복강경 시스템’을 전시하고, PA(Physician Assistant)와 전공의, 간호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 스코피스트(Scopist) 트레이너가 상주하며 제품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3D 복강경 시스템’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끝 부분이 상하좌우로 100도까지 구부러지는 플렉서블 스코프를 지원하며, 3D 영상이 병변 및 혈관 깊이의 파악을 용이하게 해 혈관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고 수술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세계 최초의 듀얼 에너지 디바이스인 ‘썬더비트’의 전시 및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발달이 늦은 아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기 키우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발달이 늦은 아이의 영양, 건강검진, 신체발달,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전문의의 특별한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대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신명석 교수가 ‘잘 먹지 않는 아이, 잘 안 크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소아청소년과 한지윤 교수가 ‘발달장애 아이 건강검진 얼마나 필요한가요?’ △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가 ‘어릴 때 발달이 느렸던 아이 계속 괜찮은 걸까요?’ △정신건강의학과 최지욱 교수가 ‘특별한 우리 아이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또한 특수교육센터 이지연(대전양지초) 교사가 ‘당당하고 센스 있게 학교생활 준비하기’를 주제로 강의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질의응답,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지 교수는 “발달장애에 대한 상업적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충실한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18일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강신영)과 의・생명 교육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건강복지 및 의・생명 교육에 대한 상호교류와 우호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날 오후 국립광주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강신영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관람객 안전사고 발생 시 체계적 응급의료체계 구축 ▲각종 구급교육 및 감염방지 프로그램 운영 ▲의・생명 분야의 교육・특별기획・전시물 개발 협력 및 자문 ▲과학관 교육프로그램 강연 등 재능기부 ▲의학분야 의료장비 기증 및 활용 ▲시설물 및 과학기술 정보, 자료 등 공동 이용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생명 분야에 대한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로 건광과 의료분야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면서 “특히 의료장비 기증 및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8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4월20일, *(02)3010-2294
*1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4월20일, *(02)3410-6901
한국인의 폭음과 장기간 음주가 갑상선암 위험도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이규언 교수팀(박도준 박영주 조비룡 박수경 황윤지)은 한국인 특유의 과음, 폭음 등의 음주문화가 갑상선암 위험과 연관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최근 국제학술지 ‘Plos One’에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10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대병원 외과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 2,258명과 건강한 대조군 22,580명을 비교해 음주 습관이 갑상선암 위험도에 영향을 주는지 통계 분석한 결과이다. 음주 여부 자체나 적은 양을 마시는 경우는 갑상선암 위험도 증가에 영향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폭음한다고 응답한 그룹은 전혀 음주를 하지 않는 그룹과 비교했을 때 갑상선암 위험도가 증가했다. 특히, 술의 종류는 다양하게 마시더라도 각 한 잔 속에 함유된 순 알콜량은 10-15g 정도로 비슷한데, 한번에 150g 이상 알콜량을 섭취하는 경우 남자는 2.2배 이상, 여자는 3.6배 이상 갑상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주 시작연령이 비교적 빨라 음주 기간이 길어진 경우도 갑상선암 위험도에 영향을 줬다. 같은 성별과 나이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8일 질본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이같이 권고했다. 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다. 질본은 최근 감염병 감시 결과, 3월말부터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동 보호자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받는 수두 접종(1회 완료)과 12~15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접종(총 2회) 받는 MMR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
JW중외그룹(회장 이경하)은 한국여자의사회 제60차 정기총회 석상에서 정희진 고려의대 감염내과 교수에게 제20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정희진 교수는 수년간의 연구 및 임상 업적을 바탕으로 그동안 감염학회지 등에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인플루엔자 백인 연구의 선두주자’로 손꼽힌다. 정 교수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창궐했던 2010년 당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 정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인플루엔자 백신의 면역원성 및 효능 평가에 대한 다수의 연구논문을 게재, 백신 접종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한 많은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JW중외학술대상은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국내 학술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1996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와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 받는 지역사회 의료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해 지역 최초로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지원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15일 오후 3시 영도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식’을 통해 영도구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윤태 영도구청장과 정준환 영도병원장을 비롯해 박성률 영도구보건소장, 임종원 주민생활지원국장, 박기정 복지정책과장, 서민자 생활보장과장, 윤미숙 복지사업과장, 정일권 영도병원 기획홍보실장, 손순주 행정원장, 김효정 간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영도구와 영도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슬관절(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를 공동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도구는 4월말부터 무릎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구민 가운데 소득이 없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