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9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료기관의 종별 기능 분화와 정립을 위해 동네의원의 외래 가산율을 올리고 입원 가산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 김 윤 교수는 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건의료산업 노사공동 대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의료기관의 종별 기능의 분화와 정립을 꼽았다. 그는 “1차 의료기관의 외래가산율은 올리고 입원가산율을 낮춰야 한다”며 “반대로 2·3차 의료기관은 외래가산율을 내리고 입원가산율은 올리는 형태로 건강보험 진료비 종별가산율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종별가산율 조정 수준을 총진료비의 최소 2~3%에서 최대 5%로 제시했으며, 입원과 외래만을 구분하는 안과 3차 의료기관은 중증도에 따른 가산율 차이를 두는 안을 함께 제시했다. 아울러 환자의 합리적 선택에 따라 본인부담률에 차등을 두는 방안도 제안했다. 예를 들면 1차 의료기관 외래 본인부담률과 2·3차 의료기관의 입원 본인부담률, 의원을 통해 2·3차 의료기관으로 의뢰된 외래 환자의 본인부담률 등을 인하하는 안이다. 반대로 1차 의료기관 입원 환자나 2·3차 의료기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5월13일(금) 오전 9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57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병협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38대 회장을 선출하며‘보건의료개혁을 위한 향후 2년간의 과제와 병원계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함께 열린다. 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5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6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안건 심의를 가진다. 또한 현 박상근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병원협회와 병원계를 이끌어갈 제38대 회장도 선출된다. 이번 회장선출은 대한중소병원협회 홍정용 회장(병협 부회장)과 서울시병원회 김갑식 회장(병협 부회장)이 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37명의 임원선출위원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총회에서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 보건복지정책 방향’(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주제로 오전에 특별강연이 펼쳐지며, 보건복지부장관표창, 병문안문화개선 공모전 시상,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JW중외(박애·봉사)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5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어지럼증,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란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어지럼증에 대해 갖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고 다양한 어지럼증의 원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 혈액종양내과 정현애 교수가 ‘어지럼증은 우리 몸의 이상신호’, ▲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귀 질환’, ▲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뇌졸중, 동맥경화증, 편두통, 불면에 의한 어지럼증’, ▲ 혈액종양내과 임성희 교수가 ‘어지럼증의 흔한 원인 : 빈혈’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또 강의 후에는 의료진에게 질환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혈액종양내과 031-8086-239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에콰도르, 우간다, 몽골 등 18개국 의약품 안전관리 담당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 초청연수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한국 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약품 및 백신분야 허가‧심사 등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의약품과 백신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의약품 분야 초청연수는 ‘의약품 안전’에 대해 에콰도르 등 11개국 15명을 대상으로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연수국 규제현황 발표 ▲국내 의약품 허가·심사 정책·제도 및 유통·관리체계 설명 ▲식약처 국제협력 활동 소개 등이다. 특히, 식약처의 PIC/S 가입완료 및 ICH 가입 추진 등 국제 협력 추진성과를 공유해 해외 규제당국에 국내 제조 의약품의 안전성과 우수성도 알릴 예정이다. 초청연수에는 참가국 규제현황을 국내 제약사에 공유하기 위한 과정도 포함된다. 바이오의약품 분야 초청연수는 ‘바이오의약품 국가출하승인 역량강화’에 대해 몽골 등 10개국 18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5월 27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국가출하승인 제도의 이해
베링거인겔하임은 COPD 환자 치료에 있어 기존 치료에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를 추가했을 때, 치료 효과가 있을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호산구 백혈구 수치 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WISDOM 임상에 참여한 환자의 80%에서 스피리바+LABA 병용요법 대비 스피리바+LABA에 ICS 추가 시, 악화 또는 재발 위험에 있어 추가 감소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사후 분석 결과로 추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을 혈액 내 호산구 수치를 측정해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혈액 내 호산구 수치가 4%(300개/µL) 미만인 환자들은 기존 치료에 ICS를 추가했을 때 추가 악화 개선 혜택이 나타나지 않았다. COPD에서 악화는 환자의 예후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종종 환자들의 병원 입원을 야기하거나 환자의 사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GOLD 가이드라인에서는 WISDOM 임상 연구 대상 환자군인 중증~매우 중증의 폐 기능 부전 환자와 악화 위험이 큰 환자에서만 ICS가 포함된 치료법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중증 환자군 가운데 기존 치료에 ICS를 추가했을 때, 악화 위험 감소를 보인 환자들은 일부에 불과했다. ICS
서울대학교병원이 최근 최신 방사선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 ‘아이콘(Icon)’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콘은 감마나이프 장비 중 가장 앞선 모델로, 기존의 장비(퍼펙션)에 비해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크게 높였다. 감마나이프는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등의 뇌 질환을 치료하는 장비다. 기존의 감마나이프 수술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수술 전 환자의 머리를 나사로 고정해야 했다. 이는 수술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었다. 아이콘은 안면 마스크로 환자의 머리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나사 고정으로 인한 고통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 아이콘은 감마나이프에 장착된 CT와 MRI를 활용, 실시간으로 수술 부위를 확인하면서 치료가 필요한 곳에만 정확하게 방사선을 조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서울대병원은 올해 2월 감마나이프센터에 아이콘을 설치해 가동 중이다. 현재까지 90여 명의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지날 달 20일에는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조준 대한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 도입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규 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신경외과)은 “아이콘 도입으로 감마나이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현행 재산에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부과체계는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소득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승조 의원은 4일 국회 의원식당에서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10여년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지난 4·13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에 출마해 4선에 성공,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 1순위로 꼽히는 인물이다. 양 의원은 19대 국회를 돌이켜 보면서 건보료 부과체계를 개선하지 못한 것을 특히 아쉬워했다. 그는 “부과체계 개편이 마무리 단계에서 발표전날 무산되고 결국 개선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직장생활을 하다가 정년, 실직 등의 이유로 소득창출은 안되는데 자동차, 부동산 등 재산으로 보험료가 오르는 것은 형평성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고소득자의 건보료 상한선은 더 올려야 하며, 또 저부담·저수가·저보장 체제 문제는 고부담 전환시 적정 보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는 “연 1000억을 벌어도 20억을 벌어도 보험료가 같은데 바람직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상한선은 지금보다는 올려야 하며 무임승차 문제도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4일(수) 오전 10시30분 본원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대상특성별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들과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사업’인 ‘보건·의료·복지 301네트워크’ 상호 지원 및 협력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동협약식에는 구세군(두리홈, 두리마을), 다일공동체(다일천사병원, 다일작은천국), (사)미래한반도여성협회,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복지의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은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건.의료.복지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대상자들에게 적절하게 개입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301네트워크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적절한 지역복지자원을 연계해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꾀하는 통합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301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
주로 50대 전후로 발병한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오십견’의 발병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어깨 병변 환자는 205만여 명으로 5년 사이 20%가까이 증가했다. 그중 오십견은 전체 어깨 병변 환자의30%에 달하며 가장 환자가 많은 어깨 질환으로 꼽힌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2009~2013년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20대 미만부터 30대까지오십견 등 기타 어깨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연평균 3.4%씩 증가한 점을 봤을 때, 어깨 병변 환자 증가에는 젊은층 발병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과도한 스포츠 활동, 생활환경 등 어깨 통증유발 오십견의 정식 질환명은 ‘동결견’ 또는 ‘유착성관절낭염’으로, 마치 어깨가 얼어 있는 것과 같은 상태로 어깨를 조금만 움직여도 매우 큰 통증이 발생하는 상태 또는 어깨관절을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겨 주머니가 두꺼워지고 유착이 발생한 상태를 뜻한다. 최근에는 젊은층에서 오십견 발병률이 늘고 있어 사십견,삼십견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있다. 젊은층에서 오십견과 같은 어깨 통증 질환이 늘고 있는 첫 번째 원인은 과도한 스포츠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제안한 피부감작성 시험인 ‘유세포분석(flow cytpmetry)을 이용한 국소림프절시험법’이 OECD 독성시험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 프로젝트로 공식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OECD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개발 시 독성시험의 중복을 막고 독성시험 결과에 대한 상호인정을 위해 독성시험법을 표준화하고 있으며 현재 66개의 독성시험 가이드라인이 허가심사에 활용되고 있고 이중 피부감작성 시험 가이드라인은 6개이다. OECD는 지난 4월 미국, 일본, 유럽 등 20여개국이 모여 각국에서 제안한 16건의 시험법에 대해 논의를 펼쳤으며 안전평가원이 자체 개발하여 제안한 시험법이 OECD 프로젝트로 채택되었다. 채택된 시험법은 유세포 분석기(flow cytometry)를 이용하여 마우스 림프절의 세포가 증식된 양을 통해 의약품, 화장품등에 개발시 피부에 염증을 유발하는지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특히 이번 시험법은 기존 시험법보다 실험에 사용되는 동물의 수(30마리 →20마리) 및 시험기간(3주→1주)을 줄일 수 있어 동물보호 뿐 아니라 개발비용 및 기간을 감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OECD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75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창립 기념사, 축사, 외부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종근당 75년 역사의 초석을 마련해 주신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과 선배 임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 임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 75년이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다가올 100년에는 글로벌 초일류 제약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올해를 혁신원년으로 삼아 임직원 각자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업무를 대하는 태도, 업무 방식까지 모두 주체적이고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조직의 혁신, 기업문화의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윤 전(前) 사외이사와 김연근 전 노무팀장은 축사를 통해 “종근당의 지난 75년의 역사는 한국 제약산업의 자부심이자 자랑이었다”며 “탄탄한 성장 기반 위에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종근당의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진행하는 ‘인간, 철학에서 길을 묻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원준)와 서울대학 약학대학(학장 이봉진 교수)이 공동 주관하고 재단법인 관악회와 신풍제약이 후원하는 ‘제5회 신풍 호월 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에 서울대 약대 변영로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5월 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 홀에서 개최했으며 상금으로 3000만원이 수여되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내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최고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탁월한 약학연구자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신풍 호월 학술회 장원준 이사장은 “신풍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서울약대의 우수한 연구력과 결합해 ‘혁신신약’은 물론 글로벌 ‘개량신약’까지 창출해 낼 것이며 ‘의약보국’의 큰 뜻이 담긴 신풍 호월 학술상을 제정한 송암 장용택 회장님의 ‘신약개발을 통한 인류애’라는 숭고한 정신에 부응하고, 인간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신풍 호월 학술상”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상에 수상자로 선정된 변영로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약물전달시스템 연
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Dr.PNT’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Dr.PNT는 기능의학 전문의들이 20여년간 환자들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필요 영양성분을 공급해 건강에 도움을 주도록 개발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이다. 심포지엄은 대한기능의학회등 국내 영양치료 관련 학회 임원 및 서울지역 개원의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처방의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은 ‘임상에서의 영양처방’, 주남석 아주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는 ‘영양치료를 위한 검사와 해석’에 대해 발표했다. 김상만 녹십자 아이메드 원장은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이 질병치료에서 건강수명관리로 변화하고 있다”며 “현대의 만성질환은 영양불균형에서 초래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능의학검사와 진단을 통해 환자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 영양처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남석 교수는 “영양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의 문진을 통해 환자를 1차 진단을 하고 유기산 검사 등의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적절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4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故 윤용구 회장의 제약보국 신념과 창업정신을 기리고, 역사와 전통, 신뢰로 다져진 기업문화를 되새겼다.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여 오늘 이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신뢰, 기술력과 경쟁력, 강력한 브랜드파워, 남다른 애사심의 기업문화 등의 가치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75년 모든 순간 속에 고객의 사랑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객들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는 자아실현의 기회와 희망을 주는 우리 일동제약에 새삼 감사를 느낀다”며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긍심과 함께, 엄숙한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임직원들 또한 일동제약의 더 큰 도약을 위해 합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공로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 - O
CJ헬스케어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달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CJ헬스케어 사우들은 지난 달 20일 ‘장애인의 날 기념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와 27일 ‘호수공원 꽃 나들이’ 행사에 함께 했다.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 행사는 서울시립 지적 장애인 복지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2000여명의 지적 장애 아동이 참석하였으며 이날 행사에는 CJ헬스케어 및 CJ그룹의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장애우들의 활동 보조 봉사자로 나섰다. 같은 달 27일 일산에서 진행된 ‘호수공원 꽃 나들이’ 행사에서는 일산 홀트학교 장애학생 50여명과 함께 봄을 맞아 만개한 호수공원의 꽃들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CJ헬스케어는 이 밖에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의약품 생산공장인 오송공장에서는 노인복지시설 방문, 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대상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희망이음프로젝트’ 및 사업장 견학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출범 이후 어린이 의약품지원본부, 부스러기사랑나눔회 등의 국내 의료봉사 현장뿐만 아니라 과테말라, 베트남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김명옥 교수)는 지난 4월 23일(토)에 개최된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20주년 심포지엄’에서 기증받은 쌀 화환 630kg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의 후원을 위해 인천시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에 4월 29일(금) 전달했다. 인하대병원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명옥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장, 인천시 중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최중용 과장, 희망복지지원팀 선수경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장 김명옥 교수는“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는 개원 이후 20년 동안 인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에는 심뇌재활센터 개소와 함께 공간 확장 및 치료실 개설을 통해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재활의학과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재활의학과가 지나왔던 20년을 정리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한 뜻 깊은 행사에서 많은 분들이 축하 화환 대신 쌀을 전달해주셔서,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고자 기증하게 되었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 4월 23일(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파킨슨병으로 대표되는 노인성 질환과 심장질환에 관련한 최신 의학정보를 공유하고, 재활관련 분야의 발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경구피임약 마이보라의 2016년 새로운 TV광고 ‘해외여행’편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하필 그날? 미뤄봐요! – 그날을 위한 피임약 마이보라”를 메인 카피로 하는 이번 광고에는 지난해 7월부터 마이보라의 광고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등장한다. 광고에서 홍진영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중 생리 기간과 일정이 겹쳐 당황하지만, 경구피임약 마이보라로 생리주기를 조절해 걱정 없이 활기찬 여행을 즐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많은 여성들이 여름 휴가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하필 그날’과 겹쳐 곤란해하던 경험을 떠올리며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보라 광고는 케이블 TV, 유투브에서 볼 수 있으며, 주 타겟층인 20~30대 여성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영화관에서도 소개 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경구피임약은 용법에 맞게 복용 시 생리주기 조절에 우수한 효과가 있어 많은 건강한 여성들이 ‘하필 그날’과 중요한 일정이 겹칠 경우 적극적 해결 방법으로 선택하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휴가와 ‘그날’이 겹치더라도 마이보라 복용을 통해 생리주기를 조절하고 원하는 날에 여행을 즐길
대한병원협회 제38대 회장 선거에 홍정용 중소병원회 회장과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이 출마했다. 3일 병협에 따르면 지난 4월25일부터 29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홍정용 김갑식 2명이 등록했다. 기호 1번에 홍정용 중소병원회 회장이, 기호 2번에 김갑식 서울특별시병원회 회장이 배정됐다. 병협은 회장선출위원 명단도 발표했다. 지역에서 20명, 직능에서 17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들이 회장을 선출한다. 회장 선출은 오는 5월13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병협 제57차 정기총회 말미에 진행된다. 기호 1번 홍정용 후보는 병협에 제출한 출마의 변에서 “왜곡된 의료의 해결책을 찾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장으로 당선된다면 “소통과 합의로 협상력이 강한 병원협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공의특별법 시행에 따르는 전국 수련병원들의 3,500억원 인건비 부담 및 수련환경평가업무의 발전적 방안을 이끌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홍정용 후보는 1951년 3월8일생이다. 서울대학교에서 1980년 2월에 정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15년 3월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다.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의약품 시장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출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3월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1조 1808억원으로 월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1분기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올해 연간 4% 성장은 가능하겠다"고 전망했다. 그는 "3월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동월 대비 -31.2%가 감소한 1억 7229만 달러로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며 "지난해 3월 의약품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72.8%가 증가한 2억 5060만 달러로 사상 최대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1분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9.4% 감소한 5억 1546만 달러이다"며 "올해 의약품 수출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24억7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배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일동제약, LG생명과학 등 상위 6대 업체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2% 늘어난 1조 2212억원이다"며 "영업이익은 68.7% 증가한 859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0%p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 시 안전성 평가 등에 사용되는 실험 생쥐2종(ICR, C57BL/6)을 국산 종자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종자 개발은 실험동물 자원을 국산화하여 의료제품 개발에 필수적인 실험동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실험동물자원 수입국에서 생산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ICR 생쥐는 의료제품 개발 등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약리·독성 평가에 사용되는 종으로 국내 사용되는 실험동물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C57BL/6 생쥐는 유전자 조작이 쉬어 질환모델동물을 만드는데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실험동물은 모두 외국에서 종자를 수입해 생산한 것으로 판매액의 10-30%를 로얄티로 지불해 왔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종자개발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육하고 있던 실험동물을 20세대 이상 번식했으며 유전적·생리적 특성 및 생물학적 반응성 등을 평가했다. 전 세계 실험동물 생산기관 코드를 관리하는 실험동물협회(ILAR)에 코드 등록을 완료하였고 생물자원 활용에 대한 법적 검토를 마쳤다. 실험동물 2종에 대해 지난 27일 실험동물 생산업체 2곳과 ‘국산 실험동물자원 분양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