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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Healthcare and Social Development of the Republic of Kazakhstan)와 현지 의료기술 향상을 위한 의료진 연수와 자국민 환자 송출 등을 목적으로 상호 국제교류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on Between)를 지난 15일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보건사회개발부 Yelzhan Birtanov 차관 및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오춘 병원장, 해외의료사업실장 이건호 교수,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원장 : 차순도) 등 해당 사업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메디시티대구의 강점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첨단의료시설 및 기술 등을 소개했다. Yelzhan Birtanov 차관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력에 대해서 당국의 의료진과 국민들은 이미 많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으며, 메디시티대구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번 협력사항에 따른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대구에 방문할 예정이다.”며, 의사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밤에도 25도 이상의 무더운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해 거실로 나와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청하거나 시원한 야외를 찾아 야외취침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자칫 잘못하면 허리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는 옆에서 봤을 때 S자의 완만한 곡선을 그리고 있는데 차가운 바닥이나 야외에서 누워서 잠을 잘 경우 딱딱한 바닥으로 인해 이 곡선이 흐트러지게 된다. 또 누워 있는 바닥의 온도가 낮을수록 엉덩이, 허리부분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근육이 경직되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척추에 무리가 가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무더위에 숙면을 취하고자 술을 마실 경우에는 디스크에 혈액 공급을 방해하고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단백질이 소화되면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를 약화시켜 디스크의 위험을 높인다.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잔 후 허리 통증이 지속된다면 간단한 방법을 통해 허리디스크를 자가진단 해볼 수 있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서서히 들어 올릴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있다. 이때 허리 통증과 다리가 저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F-18 플루트메타몰 PET-CT’(일명 아밀로이드 PET-CT)라는 이 검사 방법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뇌 속의 베타 아밀로이드 신경반의 분포도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독성 단백질로, 뇌 속에 축적 되어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여러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검사는 방사성의약품으로 쓰이는 F-18 플루트메타몰이라는 물질이 베타 아밀로이드와 결합해 뇌에 축적된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기존의 PET-CT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면을 흑백으로만 보여준데 비해, ‘F-18 플루메타몰 PET-CT‘는 컬러로 보여줘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이 검사는 금식이 필요 없으며, 베타 아밀로이드를 영상화 할 수 있는 약제를 주사한 후 90분 간 안정시간을 가지고 약 20분간 검사가 진행된다. 안정성 및 유효성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2013년)과 유럽 의약품청(2014년)의 승인을 통해 입증되었으며, 국내에서도 2015년 8월 품목 허가 승인, 20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해 7월 25일(월)부터 8월 12일(금)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원객 및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세브란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페이스북 계정이 없는 경우 이름,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eyentnews@yuhs.ac)로 제출하면 접수 가능하다.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각 1명씩 선정하면 9월 중 세브란스 페이스북에 발표할 예정이다. 슬로건의 방향은 △안·이비인후과병원이 나아가야 할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미래 지향적 메시지 △안·이비인후과병원을 내원객에게 잘 나타내줄 수 있는 메시지 △안과와 이비인후과의 특성을 동시에 잘 드러내는 메시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세브란스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세브란스 안·이비인후과병원 경영지원팀(02-2228-3412, eyentnews@yuhs.ac)로 문의하면 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5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달 간 진행된 C형간염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 C앗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진행된 ‘희망 C앗 캠페인’은 길리어드의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는 C형간염의 완치시대를 열었다고 평가 받는 길리어드의 대표적인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앞으로 더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임직원의 다짐을 담은 이벤트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임직원들이 C형간염 완치를 기원하며 두 달간 직접 길러 정성스레 싹을 틔운 ‘희망 C앗’ 화분을 전시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길리어드 임직원들은 각자의 화분을 전시하며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완치를 통해 행복한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제 C형간염은 완치 가능한 질환이 되어 몇 십 년 후에는 인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길리어드는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리더이자 책임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더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이너뷰티 브랜드 ‘걸 크러시(Girl Crush)’를 론칭하며 20~30대 여심 공략에 나섰다. ‘걸 크러시’는 체지방 관리가 가능한 다이어트 기능성 식품 ‘걸 크러시 그린라이트’ 와 피부관리 기능성 식품 ‘걸 크러시 핑크스타’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종근당건강은 ‘여성(girl)’과 ‘반하다(crush on)’가 결합된 신조어 ‘걸 크러시(Girl Crush)’를 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크러시 언니’라는 브랜드 캐릭터를 개발했다. 20~30대 여성의 롤모델을 반영한 ‘크러시 언니’를 통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다이어트 식품 ‘걸 크러시 그린라이트’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라는 열매의 추출물(HCA)이 함유된 제품이다.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감소 효과를 인정받았다. 피부관리 식품 ‘걸 크러시 핑크스타’는 2중 기능성 콜라겐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여 피부 보습과 탄력은 물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개선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두 제품은 식약처 인증을 받은 파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20대 국회에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꼭 통과하길 기대했다. 그는 야당의 의료영리화 우려에 대한 오해를 풀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생각이다. 김명연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우선 김 의원은 19대와 20대 국회에 걸쳐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도 이번 국회에서 복지위를 선호하는 의원들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은 아쉽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고 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상임위가 바로 보건복지위원회다. 많은 의원님들께서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가장 가고 싶은 상임위원회를 보건복지위원회로 지목하시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며 “20대 국회에서도 우리나라 보건분야와 복지분야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서발법에 대한 질의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아직까지 적잖이 오해와 우려가 좀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의료영리화를 동일선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서 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법이 제정되더라도 건강보험 당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휴가철 여행은 단연 ‘물놀이’가 1순위다. 노출이 따르는 계절이다 보니 자신있는 몸매를 단기간에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무작정 굶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그러나 절식이나 단식 등을 통해 단기간 다이어트에 도전할 경우 살을 빼기 어려울뿐더러 설령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변비나 탈진, 빈혈, 탈모, 위장병, 요요현상, 영양결핍, 심지어는 골다공증까지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단기간 다이어트, 문제점은 무엇이며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연예인 다이어트? 무작정 따라하면 안돼요! TV에 나오는 연예인은 군살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를 뽐낸다. 특정 연예인 이름이 붙은 다이어트법, 원푸드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우리를 유혹하지만 무작정 따라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친다. 체중감량의 최종적 목적은 지방을 줄여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노력이 필요한데, 급격하게 체중감량을 할 경우에는 지방 뿐 아니라 근육이 소실되고 우리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2013년 7월 시범사업을 시작한지 꼭 3년이 됐다. 포괄간호서비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개명도 했고, 참여 병원 및 병상 수도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참여 병원을 올해 말까지 400개소, 내년 말까지 1000개소로 확대시키겠다는 정부의 계획 달성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본지는 지금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 및 확산의 장애요인과 극복방안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사적 간병 문제 해결책…참여 3년새 10배 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개인 간병인 고용시 하루에 7~8만원이 들어 2주만 입원해도 약 100만원이 든다. 환자 및 가족에게는 수술비보다 간병비 더 큰 부담이 됐고, 정부는 사적 간병으로 연간 2조원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가족이 간병할 경우 육체적 고통 및 경제활동에 장애가 생기는 문제가 있고, 비전문가인 간병인이 간호에 참여해 환자 안전을 위한 개선책이 필요했다. 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시행은 간병부담 해소 및 감염관리 등 입원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한 시대적 흐름이었다. 그간의 과정을 살펴보면 2013년 7월 국고보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1월
2015년 3월 뉴욕타임즈에는 2015년 태어난 아기들의 평균수명이 142세가 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생명연장은 과학기술이 발달한 현대에 태어난 아이들뿐만 아니라 현재의 성인에게 먼저 적용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평균수명이 2010년 현재 84세이니 20년 안에 실제 평균수명이 100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100세 시대, 콩팥도 장수해야 한다. 과연 우리의 콩팥의 수명은 얼마나 연장되었을까? 콩팥의 수명이 같이 연장되지 않으면서 평균수명이 연장된다면 많은 수의 노인이 노년을 노년답게 보내지 못하고, 병원을 다니며 노년시대를 보내게 된다. 통상적으로 투석치료는 4시간씩 주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힘든 치료이고 신장이식치료를 하게 되면 평생 면역억제제를 복약해야 하니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013년 미국의 유명신장학회지의 보고에 따르면 70세 노인의 50%가 3기 이상의 만성콩팥병을 (콩팥기능이 60%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 가지고 있다. 노년기를 대비해 콩팥을 잘 관리해야 하는 이유이다. 사람은 누구나 공평하게 나이를 먹지만, 신체나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콩팥도 똑같다. 콩팥은 40세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늙어 기능이 감소되기 시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보건복지부 고시) 중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개정(2015년 12월 9일)돼 2016년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요양기관 등에 대대적 홍보를 추진할 계획을 22일 밝혔다. 심평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 21일부터 9월 초까지를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요양기관과 청구프로그램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도 참여율 모니터링을 통해 미참여 기관에 대해 안내문 발송 및 유선안내, 현장방문 등 1:1 맞춤형 밀착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평원 홈페이지·요양기관 업무포탈 등 온라인 매체와 요양급여비용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문구 삽입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14일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청구프로그램업체와, 7월 20일~21일에는 한국제약협회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의료현장의 애로사항 경청·정보공유 등을 통해 조속한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심평원은 전국 9개 지원을 홍보 지역거점으로 지정하고, 지원별 시·도 의약단체, 요양기관, 청구프로그램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교육·설명회 등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심
남성 4인조 그룹 울랄라세션이 소속된 (주)어베인뮤직이 20일 연세암병원과 ‘울랄라세션 소아암 환자 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주)어베인뮤직 이용민 대표, 정민욱 총괄이사, 울랄라세션과 금기창 연세암병원 부원장, 유철주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소아암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주)어베인뮤직은 지원 사업을 위해 울랄라세션 공연 수익금의 일부 등을 기금으로 조성하고, 연세암병원은 지원 대상의 선정과 치료를 담당한다. 정민욱 총괄이사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울랄라세션과 소속사 모든 가족들이 더 기쁘다”며 “기회가 되면 더 많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박승일 울랄라세션 리더는 “리더였던 윤택이 형이 재능기부를 통해 누군가를 돕기 원했는데, 그 꿈을 이룬 것 같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기창 부원장은 “소아암 환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팜비오(대표: 남봉길)가 유럽으로 의약품 완제품 수출을 본격화 한다. 한국팜비오는 21일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서 남봉길 회장과 내빈,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U GMP 신 공장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유럽 지역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남봉길 회장과 임직원, 시공사 관계자 외에 김광호 대전지방 식품의약청장, 오진섭 충주 부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 정 관계 인사들도 참석했다. 총 290억원을 투자해 EU GMP 수준으로 세워진 한국팜비오 충주 제 2공장은 부지면적 35,351㎡, 건축연면적 6451㎡에 총 3층 규모로 지난 해 8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되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봉길 회장은 “어려운 제약 여건 가운데서도 지금까지 회사발전에 힘써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신 공장 건립으로 앞으로 한국팜비오는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이제는 유럽, 미국 등 전 세계가 우리의 수출 대상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유럽 의약품 완제품 수출 확대를 위해 자사의 피코라이트, 유로시트라 등 내용고형제를 시작으로
펜믹스(대표 김영중)가 펩트론(대표 최호일)과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펜믹스’는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에 대한 투자 및 독점 공급 계약을 ‘펩트론’과 체결하게 되었다. ‘펜믹스’는 이번 계약으로 가장 진보된 주사제 약물 전달 기술인 서방형 주사제를 생산 제품에 라인업하게 되었으며, ‘펩트론’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데포(Smart Depot)’ 기술이 적용된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의 안정적인 생산처를 얻게 되어 양사 간 윈-윈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펜믹스’와 ’펩트론’의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는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말단비대증 치료제인 산도스타틴라르주사(Sandostatin LAR Depot)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내 퍼스트 제네릭 진출이 유력하게 됐다.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는 월 1회 투여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펩타이드 약물인 옥트레오타이드의 약효가 생체 내에서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의약품이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 주사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억달
지난 4월 심평원의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263개 병원 중 1등급 병원이 12개 불과한 것과 관련 학계와 병원계가 법 개정 및 정부의 중환자실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주관한 ‘중환자실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2일 오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발제에 나선 대한중환자의학회 임채만 회장은 중환자실 전담전문의 의무화, 병원 규모와 역할에 따른 평가, 의분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중환자실 부담 완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대상 263개 병원 중 1등급은 12개에 불과하고 몇 개 시도는 1등급 중환자실이 전무했다”며 “병원 간 차이도 커 100점을 얻은 병원이 있는가 하면 20점이 안되는 병원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우리나라 중환자실의 후진성은 치료 성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 회장은 “2010년 신종플루의 경우 사망률이 평균 14% 였는데 우리나라는 33%였고, 중환자실의 대표적인 질환인 패혈증의 경우 우리나라 사망률이 선진국의 2배이다”라며 “국내 병원간 중환자실 사망률도 신종플루 4배, 패혈증 3배까지 차이가 났다. 동일한 병이지
새누리당 김상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소득중심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당장 적용한다면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상훈 의원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건의료전문지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 의원은 “야당에서 내놓은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안은 모든 소득에 100% 부과하자는 논리적으로 굉장히 명쾌한 안”이라며 “다만 현재 우리 한국의 소득파악률이 이 개편안을 만족시켜줄 수준인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편안은 국세청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돼야 하는데 어려울 수도 있고, 또 소득파악 자체도 광범위하게 이뤄져 있지 않다”며 “일거에 전환을 하면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소득과 재산을 병용해 부과하는 개편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야당안으로 개편될 경우 ▲급여소득자인 부양자가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의 보험료를 실질적으로 부과하게 되는 점 ▲현재 20%에만 부과하고 있는 연금소득자의 반발 ▲야당의 재정 추계 모의시험에 국고지원을 법정지원율만큼 한다고 가정한 부분 ▲직장가입자의 지역가입자 전환시 사업주 50% 부담이 사라져 자연상승하게 되는 것을 추가부담이라고 과장한 것 등을 지적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일 오후 서울특별시, 성북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성북동 북정마을에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은 2016년 서울특별시의 신규 시범사업으로 기업연계 민간자원 개발 및 사회공헌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공헌사업 활동에 참여한 32개 기업 및 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옥수 회장을 대신해 곽월희 홍보위원장이 참여했으며, 장경환 서울특별시복지본부장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윤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원, 황용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과 기업 및 단체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은 오는 7월 23일 성북동주민센터에서의 건강상담 및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의 의료부문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20일 광주전남연구원 박성수 원장의 명사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초 광주전남연구원을 새롭게 이끌어 오고 있는 박성수 원장으로부터 급변해가는 미래를 대비한 삶의 지혜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이 진행된 병원 6동 백년홀은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직원, 환자, 시민 등 200여명이 준비된 좌석을 가득 메워 강의 전부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디지로그의 시대, 사림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박성수 원장은 지난 35년간 대학강단에 섰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유창한 언변으로 자신의 인생관과 철학 등에 대한 유익한 얘기 보따리를 풀어내면서 1시간 동안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성수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대니얼 골먼이 저서 SQ 사회지능에서 말했듯이 21세기는 사회지능이 높은 사람이 성공한다” 면서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를 달래면서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박성수 원장은 “지금은 나부터 변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역지사지·긍정적 태도·관리적 사고·마음 비우기 등이 필요하다” 며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선 의욕을 북돋워주고, 의사소통이 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20박 21일간 597.6km의 긴 여정을 끝내고 21일 오후 3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이원희 사장 등 임직원과 자문위원 김남조 시인, 김난도 교수, 참가대원 부모님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회장은 완주식에서 “국토대장정은 경쟁이 아닌 상생을 공부하는 곳으로, 남보다 빨리 가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고 배낭을 대신 매주며 함께 가는 것이 국토대장정이다”며 “이곳에서 배운 ‘함께’의 가치를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원들은 지난 7월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세종, 천안 등을 거쳐 종착지인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까지 총 597.6km를 걸었다. 국토대장정의 원조인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작년 18회까지 총 256
범의료계 실손보험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회장)는 개원가 뿐 아니라 병원계가 함께하는 방향으로 조직의 외연을 확대하였다며, 실손보험과 관련된 사안에 강력히 대처하여 의료계의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승진)는 20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금융감독원 항의 방문, 비대위 명칭 변경 등 안건을 논의했다. 비대위는 지난 번 금융감독원 항의방문을 통해 의료계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만큼 앞으로도 실손보험과 관련 부당한 사례가 있다면 금융감독원 측에 강력히 항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계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비대위는 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나, 대한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의 위원들이 추가로 위촉되었기 때문에 이에 걸맞게 ‘범의료계 실손보험대책위원회’로 명칭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에 구성된 ‘실손의료보험 대책 위원회’와는 역할과 기능이 중첩된다는 일부 의견이 있긴 하였지만, 긴밀히 협력하며 적극 공조해나가는 것이 보다 회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다. 위원회는 최근 실손보험과 관련하여 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