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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다양한 노인 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이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병원 중심으로 접근해 보는 연구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급성기 의료기관 중심의 노인 진료제공체계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출생아 수 급감과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2000년 고령화사회(노인인구 비율 7%)에 진입했다. 특히 2026년에는 노인인구 비율 20.8%로 초고령사회, 2060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40.1%까지 상승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노인성질환 유병과 의료이용도 급증하고 있다. 70대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20.7%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 60.5%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진료비는 17조 523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 평균 진료비의 3배 수준이다. 보사연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노인이 젊은 연령층보다 의료이용은 많이 하지만, 현재 노인에게 제공되는 진료가 노인의 의료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서울지역 25개구의 금년 총 예산은 24억9,353만원으로 전년 예산 23억8,051만원보다 4.7% 증가했다. 2일 메디포뉴스가 지난 2월20일 중랑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월28일 광진구의사회에서 막을 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산하 25개구의 금년도 일반회계 예산을 모두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예산 순으로는 강남구의사회가 2억3,031만원으로 1위에 랭크됐다. 이어 ▲강동구의사회가 1억4,715만원 ▲강서구의사회가 1억3,796만원 ▲노원구의사회가 1억2,384만원 ▲마포구의사회가 1억2,099만원으로 5위권에 랭크됐다. 예산이 가장 적은 곳은 5,180만원이 책정된 성동구의사회였다. 그 다음으로 ▲용산구의사회가 5,315만원 ▲종로구의사회가 6,105만원 ▲도봉구의사회가 6,767만원 ▲금천구의사회가 6,940만원이었다. 전년에 비해 예산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17.7%의 증가률을 기록한 노원구의사회였고,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10.2%를 기록한 서초구의사회였다. ◆ 협동조합 활성화, 구시대 유물 한방 퇴출, 회원 가입, 중앙회 회비납부 등 강조된 ‘총회’ 금년 서울지역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는 중앙회로의 단합과 회비 납부를 강조한 구의사회
휴메딕스(대표 윤성태) 윤성태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정기총회’에서, 바이오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휴메딕스 윤성태 대표는 제약업계에 몸담아 온 이래, 지난 20년 이상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였으며, 국내 제약업체인 (주)휴메딕스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제약 및 바이오 의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 및 생산 전반에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 이러한 투자 결과, 여러 건의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해외에 기술 수출을 성사시켜 국민 건강 증진 및 제약 산업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큰 관심을 갖고 각종 봉사 및 기부 활동, 의약품 지원, 어린이집 운영등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주요 연구 투자로, 2012년 사내 기업부설연구소에 단백질 바이오팀, 고분자 바이오팀, 합성 바이오팀 조직을 신설하여 R&D 인프라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이후 4년 동안 기존 대비 약 3배 규모의 연구 인력을 증원하였다. 또한 매년 매출의 10% 정도를 연구개발비에 꾸준하게 투자하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 인치승 상무 장녀 수진양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3월 11일(토) 12시,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02) 2001-7653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이 선천성 흉부기형으로 자유롭게 뛰어놀아 본 적이 없는 카자흐스탄 소년 아라랏(7세)군을 초쳥해 치료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라랏은 생후 6개월이 지났을 때 오목가슴 진단을 받았다. 오목가슴은 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가슴뼈의 기형이다. 오목가슴은 출생부터 바로 나타나 성장과 함몰이 동시에 진행된다. 함몰된 가슴은 심장을 누르고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도 줄어들게 된다. 이는 호흡곤란과 운동기능 저하를 야기한다. 아라랏의 어머니는 “호흡곤란이 있어 체육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현지의사의 권유로 아라랏은 체육시간에 항상 혼자 있어야했다. 뛰어노는 친구들을 보며 외로워하는 아라랏을 볼 때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입원당시 아라랏은 CT상으로 나타난 할러지수(HI, Haller index)가 5.56 였다. 정상인의 할러지수는 2.5-2.8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주치의인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는 양쪽 겨드랑이 밑 2-3cm를 절개한 후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너스바를 흉골 밑으로 넣어 들어간 흉골을 올리는 최소침습수술인 너스 수술을 실시했다. 정도가 심한 아라랏은 너스바 2개를
정부는 ‘17년 상반기에 메르스 등 특히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을 선정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7년 질병관리본부의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 5대 국민행동수칙을 발표했다. 또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추진, C형간염 관리 강화 등 금년도 핵심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후변화 등 거시적인 환경 변화와 국가간 교류로 인한 국내 유입 가능성, 질병 자체의 치명률 등 사회적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상반기 주의해야 할 5대 신종·재출현 감염병을 선정하여 대비·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메르스 대책반 운영을 통해 국내외 동향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중동지역 출입국시 주의 당부 문자 안내, 입국 시 발열감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징구하고, 의료기관에 입국자 정보 공유(DUR)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AI(H7N9) 인체감염증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유행이 지속되는 4월까지는 여행객이나 철새를 통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다. 중국 여행객 대상 출국 시 주의 당부(외교부 영사콜센터 SMS 발송) 및 입국 시 발열감시, 건강상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젠자임 코리아(대표: 박희경)와 심부체강 창상피복재(유착방지제) 세프라필름의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동화약품은 2017년 1월부터 세프라필름의 국내 모든 유통 및 영업과 마케팅을 맡게 되었다. 생체흡수형 유착방지제인 세프라필름은 주로 복부, 골반, 흉부 수술시 유착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로서, 1996년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이래 지난 20년간 풍부한 사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유착방지제의 경우 2016년 4월부터 국내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6-26호에 따라 4대 중증 보장성 강화라는 취지에서 선별급여 항목으로 전환되었다. 파트너십으로 유착방지제 중 세계적 베스트셀러 품목인 세프라필름이 국내 시장에 안정적으로 보급됨으로써 수술 후 유착 합병증을 우려하는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옵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의료기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젠자임은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고, 일상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질환을 위한 스페셜티케어를 목표로 치료제를 개발 및 제공하고, 환자와
충청남도 천안시가 보건소장을 의사면허가 있는 사람으로 임용하지 않으려 조례를 개정하려 하고 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는 도시지역임에도 농어촌에나 가능한 공중보건의를 배치하는 도시형 보건지소를 설치하려 하고 있다. 이에 관련 지역의사회가 ‘이러한 시도가 성공하면 다른 시도지역 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선제적으로 막아야 한다.’며 들끓고 있다. 27일 천안시의사회와 세종시의사회는 충청남도의사회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상위법을 무시하는 조례 개정이나 행정행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충청남도의사회 박상문 회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먼저 천안시의사회는 천안시의 보건소장 직제관련 조례의 개악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천안시는 ▲의사가 아닌 보건행정가를 서북구보건소장, 동남구보건소장에 임용하고, ▲감염병센터 과장이 감염병 예방 관리 업무를 관장하는 조례 개정안을 2월13일 입법예고, 3월5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다. 이에 박보연 천안시의사회장은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 규칙 일부 개정안은 보건소직능의 전문성을 과소평가한 행정 편의적 발상이다.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관리 등의 업무는 전문적 의학 지식 및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의료인이
미용성형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면서 1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한 필러 시장을 놓고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필러를 판매하는 제약사들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필러를 출시한 제약사는 일동제약, 메디톡스, LG화학, 휴온스, 동국제약, 휴메딕스, JW중외제약 등 20여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최근 주름개선용 히알루론산 필러 '네오벨'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들어갔다. 네오벨은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시술 부위나 사용 목적 등에 따라 '네오벨 볼륨', '네오벨 스킨', '네오벨 엣지', '네오벨 컨투어' 등 총 4종의 제품라인으로 구성됐다. 제품 주사기의 손가락 걸이가 2중으로 된 ‘더블그립’을 적용하여 시술자 입장에서 세밀하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네오벨은 2015년 중앙대병원 피부과에서 시행한 24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주름 개선의 척도로 활용되는 WSRS(주름정도 평가척도) 등의 측면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상반응 등에 대한 안전성도 함께 확인했다. 일동제약은 2015년 일동히알테크를 설립해 히알루론산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는 2월 24일 1시 부산금연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제2기 대학생 금연지원단 발대식'을 실시했다. 제2기 대학생 금연지원단은 부산시내 대학교 재학생으로 총 20명이 선발돼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금연 지원서비스 유도 활동과 금연사업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이번 금연지원단 발대식에서는 활동에 앞서 적극적이고 전문화된 리더쉽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역할과 활동 수칙 등이 실시됐다. 2기 금연지원단의 역할과 소명, 부산금연지원센터의 사업 소개 및 활동계획수립 시간 외에도 금연리더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한 MBTI검사 및 금연교육 및 CO와 혈압 측정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금연지원단은 향후 부경대학교 외 7곳의 대학교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사업을 홍보하며 흡연 중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정신 장애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중증흡연자입원프로그램, 일반지원형금연캠프 등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에 지난 20일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관계자가 방문해 교류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고대의대와 미시건주립대 의대 및 정골의대간의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시건주립대 보건의료분야 단과대학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국제보건연구소(Institute of International Health) 윌리엄 커닝햄(William Cunningham) 소장과 정성수 부소장이 직접 방문해 고견을 나누었다. 지난 2013년에 미시건주립대 국제보건연구소와 1차 교류간담회를 개최했으며 2016년 미시건주립대 의대 및 정골의대 학생 10명이 안암병원을 방문해 외과 견학실습 및 고대의대 역사 특강, 시설 투어 등에 참가했고, 동 기간 열린 ‘KUMC Global Leadership Project Series 1 의대생 비정상회담’에 참석해 미국 의학교육 및 의료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열띤 의대생 토론에 참여한 바 있다. 금번 방문에서는 고대의대-미시건주립대의대-미시건주립대정골의대 삼자 간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가능성을 정식으로 타진하고, 미시건주립대의 의학/정골의학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율이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메르스 발생으로 인한 2015년 진료비 증가율 둔화와 보장성 강화 정책이원인으로 분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7일 2016년 진료비를 분석해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해 공동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심평원의 심사진료비는 73조 4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39% 증가했으며, 이 중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64조 66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5% 증가했다. 2016년 건강보험 진료비를 진료수가유형별로 살펴보면 총진료비 중 행위별수가 진료비가 93.02%(60조 1493억원), 정액수가 진료비가 6.98%(4조 5131억원)를 차지했다. 행위별수가 진료비(60조 1493억원)는 기본진료료 27.17%(16조 3405억원), 진료행위료 43.10%(25조 9246억원), 약품비 25.65%(15조 4286억원), 재료대 4.08%(2조 4555억원)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수는 8만 9919개로 2015년 대비 1756개 기관이 증가했으며, 의료기관 6만 8476개(76.15%), 약국 2만 1443개(23.85%)로
한림대학교의료원은 3월 17일 오전 9시 50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대강당에서 미국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제14회 한림-컬럼비아-코넬-NYP 인공와우이식과 관련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공와우이식술은 귓속 와우(달팽이관)가 망가져 보청기 등을 써도 효과가 없을 정도로 소리를 아예 듣지 못하는 난청 환자가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신의료 기술이다. 망가진 와우 대신 어음처리기, 미세전극 등으로 구성된 소형 컴퓨터 ‘인공와우’를 귀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인공와우는 소리를 전기자극신호로 변환한 뒤 전극선을 통해 와우 속 청각세포에 직접 전달해, 세포를 통해 뇌가 전기자극신호를 소리로 인지하게 만든다. 환자는 인공와우 이식 후 청각언어재활 등을 통해 소리에 적응하며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진행되며 3개의 세션, 총 15개의 발표로 구성됐다. 미국 컬럼비아의대 로렌스 러스틱(Lawrence R. Lustig) 교수, 스웨덴 웁살라의대 헬게 라스크-안데르센(Helge Rask-Andersen) 교수, 미국 UCLA의대 문성균(Sung K. Moon), 아키라 이시야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는 바이러스가 억제된 환자 대상으로 3제 또는 4제요법에서 돌루테그라비르(GSK의 티비케이)와 릴피비린(얀센의 에듀란트) 2제요법으로 스위칭 했을 때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는 지난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에서 발표됐고, 본 임상연구의 헤드라인 결과는 지난 2016년 12월에 공개된 바 있다. 돌루테그라비르와 릴피비린의 2제요법을 통한 HIV-1 유지요법은 현재 임상연구를 진행 중으로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두 임상연구 SWORD 1과 SWORD 2를 종합 분석한 결과, 48주째에 돌루테그라비르와 릴피비린 2제요법 투여군의 95%(486/513)가 바이러스학적 억제(HIV-1 RNA<50c/mL)를 달성해 3제 또는 4제요법 대비 효능의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3제 또는 4제요법(CAR) 치료군은 95%(485/511)로 나타나 두 치료군 간 바이러스학적 억제 효능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지속기간의 중간값은 임상 시작 기준으로 4년 이상이었다. 돌루테그라비르와 릴피비린 치료군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약물 관련
“의사들이 원하는 소신진료가 가능한 의료환경을 만들려면 국회, 정당과의 소통이 꼭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인단에 참여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내과학회 공동으로 26일 SC컨벤션에서 내과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내과개원박람회’를 개최한 최성호 내과의사회 회장이 인사말에서 의사들의 정치 세력화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간담회에 다녀왔다. 21개 각과 개원의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각과의 현안과제들을 더불어민주당에 전달했다. 내과 현안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상담료 신설 ▲국가건강검진 진찰료 현실화 및 종별가산율 적용 ▲일반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수가 현실화 ▲대장암예방캠페인 등 4개 사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권과의 소통은 지속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정당과의 1회성 만남으로 많은 문제들이 바로 해결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슈화하고 협의해 나갈 수 있는 창구와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최 회장은 “올해 대선이 앞당겨질 예정으로 개원의협의회에서는 다양한
2008년 대비 2014년 고혈압환자의 연간 본인부담의료비는 증가한 반면 당뇨병 환자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질병 이환, 만성질환, 건강 행태와 건강 수준’을 공개했다. 먼저 18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의 연간 본인부담의료비는 연도별 증감을 반복하다 2014년 증가했다. 처방약값은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며, 수납금액은 2008년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18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의 1인당 연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20만 3570원으로 수납금액은 5만 6514원, 처방약값은 14만 7055원이었다. 고혈압은 치료비에서 처방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72%로 당뇨병, 고지혈증과 더불어 처방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에 속했다. 65세를 기준으로 보면 65세 미만 고혈압 외래환자의 연간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21만 385원, 65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는 19만 7105원으로 65세 미만 고혈압 환자의 본인부담의료비가 더 높았다. 18세 이상 고혈압 외래환자의 1인당 연간 평균 이용 건수는 매년 감소하는 반면, 건당 평균 본인부담의료비는 지속
국내 소화기질환 환자는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 소화기질환 환자는 28만 명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환자는 우리나라 인구의 20%에 이른다. 이에 따라 소장질환 또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소장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긴 소화기관으로, 음식물이 오래 머무르는 만큼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기관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러한 소장 질환의 경우 대다수가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소장암의 경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시간이 흐른 이후 장폐색, 출혈, 복부나 등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 때에는 이미 병이 악화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불어 막상 증세가 나타나더라도 다른 질환과 유사한 경우가 많아 일반인으로서는 소장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인지하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가 있어 더더욱 치료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소장의 경우 더불어 입과 항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일반 내시경으로도 접근하기가 무척 어렵다. 이로 인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기
대한의사협회 노사는 작년 3월30일부터 11월9일까지 7차례 공식 2016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진행했다. 하지만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작년 11월9일 7번째 협상에서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서울지방 노동위원회에 작년 12월13일 조정신청을 냈다. 그러나 서울지방 노동위원회는 금년 1월3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노조는 지난 1월13일 노동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 쟁의행위 돌입을 결정하고 사측에 통보했다. / 이어 노조는 지난 2월22일 하루 단체휴가를 시행했다. 이에 사측은 이촌동 의협회관 기자실에서 노조의 단체휴가 등 쟁의행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사측 안양수 총무이사는 “대한의사협회의 퇴직금누진제는 1.5배이다. 이를 1.2배로 떨어뜨리지 않으면 임금인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 23일 메디포뉴스는 사측의 입장에 대한 노조 측의 입장을 쟁의대책위원회 관계자로부터 익명을 조건으로 들었다.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22일 사측에서는 퇴직금누진제 개선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임금 5% 인상과 일시금 총 1억원의 현금 보상방안을 제시했는데? 노조는 사측이 그렇게 제안하는 거에 대해 근거를 검증하자는 입장이다. 주장이 떳떳하면 임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과 국회의원 김상희(보건복지위원회), 유은혜(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원실은 2월 27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립대병원 역할 재정립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립대병원의 공익적 기능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와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간 프로그램 ~10:00 등록 및 리셉션 10:00~10:10 10분 개회, 안내말씀 10:10~10:30 20분 개회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상희(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유은혜(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축사) 대한병원협회 회장 홍정용 국립대학교병원장 협의회장 윤택림 국립의대학장협회 회장 강대희 좌장 :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윤영호 10:30~11:00 30분 발제) 1. 국립대학교병원 역할재정립을 통한 공공의료 강화 (前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권용진) 2. 국립대학교병원의 공익적 비용 계측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건세 교수) 11:00~11:40 40분 토론) 국립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협의회장 정승용 건강세상네트워크 집행위원 김정숙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기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오는 28일 오후 1시20분에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17차년도 기술거래위원(TBC) 출범식’과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40개사 77명으로 구성된 기술거래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는 지난 2000년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설립된 민간 기술거래기구로서 회원사의 글로벌 혁신역량강화를 위하여 국내외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정보 제공을 위한 비공개 회의/사업설명회 개최, 기술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기술거래 협력 사업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63개 기관으로부터 340개 유망 아이템을 발굴 및 심의하였고,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과 같은 대규모 기술이전의 장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이창준 전략기획팀장과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이인희 사무국장이 ‘제약산업·바이오기술분야 산학연 협력 추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 설명회에서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김영우 교수가 ‘새로운 항균작